: 6개 선교회와 학생회,그리고 청년회 회장님들을 비롯하여,땅끝축제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분들에게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10월의 행사를 무엇으로 할까하면서, 행사부전현직임원들이 모여서 당시 가칭 '선교축제'를 기획했을때만 해도, 너무 힘든행사가 아닐까 염려를 했지만, 지난 주일(10/29)성례주일 예배를 마치자 마자, 곧바로 진행된 '땅끝축제'는 그 염려를 한방에 날려버렸습니다. 본당에 적절히 배치된 각 기관의 booth와 그 앞에 진열된 각 나라의 음식은 경성교회 성도들의 실력과 능력을 유감없이 입증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요르단선교회 이인재회장님과 나이지리아선교회 최찬식회장님의 power point를 이용한 presentation은 그야말로 모든 성도님들의 박수갈채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심사위원이었던 저와 이숙희씨는 두 선교회중 어느한쪽의 손을 들어줄수 없어서, 공동대상으로 올렸지만, 다른 선교회 회장님들과 이상천학생회장, 손창우청년회장이 모두 나이지리아선교회에 좀더 많은 점수를 주게 되어, 대상과 금상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잘하셨고, 그리고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이 행사가 있기까지는 류형희행사부장님보다는 김윤정집사님이, 문태현집사님보다는 정연경집사님이,이동묵집사님보다는 김현희집사님이 큰 역할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대들에게 정말 좋은 아내들을 주셨음을 기억하고, 또한 감사하고 있는지를 묻고 싶군요? 윤정집사님이 행사부원들을 위해 대접해준 삼계탕, 그리고 머나먼, 경북상주까지 남편이 운전을 하도록 허락해준 현희집사님, 그 분주한 가운데서도,회사에서 짤릴 것도 각오하고,동참하기 위해 휴가를 낸 문태현집사님,그리고 감기몸살을 앓으면서도 말없이 뒤에서 끝까지 동역해준 정연경집사님의 수고가 있었기에 '땅끝축제'가 은혜스럽게 끝난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이 수고하신 모든분들에게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제 다음은 시온찬양대의 성탄축하 찬양축제입니다. 기대해 보겠습니다. 경성의 성도들을 무척이나 자랑하고픈, 여러분의 작은 목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