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탄력 있고 부드럽게…
피부 나이를 잊는 스킨 케어 노하우
1_사우나, 찜질방 갈 때 크림을 충분히 발라요
전 찜질방, 사우나에 가는 걸 좋아해요. 그런데 한번 다녀 올 때마다 얼굴이 건조해지고 화끈거리더라구요. 나이를 먹으면서 피부가 점점 건성이 되는 중인데, 갑자기 수분을 너무 많이 뺏겨 그런가 봐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크림 팩이에요. 찜질방에 가기 전에 영양 크림을 얼굴에 충분히 바르고 들어가는 거죠. 이십대였다면 트러블이 생겼을 텐데, 요즘은 크림을 바르고 뜨거운 곳에 있다 나와 세수를 하면 피부가 보들보들하고 촉촉해진 느낌이 들어요. 피부 보습도 챙기고 영양 관리도 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어요.
2_기초 화장품은 여러 가지 제품을 바꿔 써요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어디 화장품 쓰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사실대로 말하자면 저는 기초 제품은 가리지 않고 써요. 가끔 선물 받는 수입 고급 화장품도 쓰고, 할인 마트에서 저렴하게 모아 파는 제품도 쓰고, 광고 촬영하면서 받은 제품들도 물론 쓰죠. 저는 있는 거 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쓰기 시작했는데, 피부 관리하시는 분 말씀이, 그렇게 써야 피부에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여러 화장품의 성분에 각각 면역력이 생겨서 피부 면역력이 더 강해진다고요. ‘내 피부에는 이거다’ 딱 정하지 말고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