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았던 나에게 이번 독후감 과제는 그 물음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게 해준 기회를 제공하였다.
저자는 역사가의 책무에 대해서 강조를 하였다.
역사는 ‘확증된 사실의 집성’이지만 역사가가 취사선택하여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역사로 남을 수 없다.
즉 기록뿐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하여 가치의 재평가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다 보면 역사가도 한 시대에 속한 사람이기 때문에 주관적 개입이 들어갈 수도 있다.
여기서 우리는 주관적 개입이 들어간 한 관점으로만 역사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올바른 눈을 키워야 한다. 역사가의 가치판단, 특성, 그가 살았던 시대적 상황 등, 여러 요소들을 고려한 후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것만이 해석과정 중 새로운 왜곡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E. H. Carr는 역사는 과거에서 멈추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현재, 더 나아가 미래까지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였다.
책장을 뒤로 넘길수록 현재와 과거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저자의 생각에 동의할 수 있었다.
역사란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의사소통이라는 것을..
고교 시절 나는 역사를 단순 암기로 알고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드리기만 하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창의적이지 못한 모습을 경계하였다.
첫댓글 * 이혜숙 : 1) 키워야한다. -> 2) carr는 ->> 3) 의사소통 이라는 -> 4) 아무생각 없이 -> 5) 한발자국 -> 6) 생각해 보지 않았던 / 생각해볼 수 있게 / 생각해볼 것이다. ->> * 일관성을 지키도록 하세요.
수정하였습니다.
* 이혜숙 : 7) 생각해 보지 / 생각해볼 수 * '해'와 '보'를 띄려면 모두 띄고, 붙이려면 모두 붙여야 일관성을 지켰다고 할 수 있겠지요.ㅠㅠ 8) 집성’ 이지만 -> 집성’이지만 9) 그러다보면 -> 10) 상황 등. 여러 요소들을 ->> 상황 등, 여러 요소들을 11) Carr 는 -> Carr는 12) 의사소통 이라는 것을 -> * 어떤 경우 '이'를 앞 말에 붙여 쓰고 또 띄어 쓰는지 정리하여 [바르고 고운 우리말 우리글]에 게시하세요. 13) 수정 하였습니다. ->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