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지
▶ 일 시 : 2019. 4. 19(金) 날씨 : 좋았슴
▶ 장 소 : 백담사(m)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산263
▶ 주 관 : (강논계)우리산악회 제849차
참석인원 : 39名
산행시간 : 2h(3km) C0urse : 만해문학박물관 – 외옹치둘레길 – 오색약수터 - 귀가
시작하며..
百潭寺는 과거 한계사로 창건 후 1772년(영조51년)까지 운홍사, 삼원사, 선구사, 영취사로 불리다가 1783년에 최붕과 운담이 백담사라 개칭하였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백담사라는 사찰의 이름은 설악산 대청봉에서 절까지 작은 담이 100개가 있는 지점에 사찰을 세운 데에서 일컫게 되었다고 합니다. 백담사는 내설악의 아주 깊은 오지에 자리잡고 있어서 옛날에는 사람들이 좀처럼 찾기 힘든 수행처였습니다. 수많은 운수납자가 불원천리하고 이곳 백담사 계곡을 찾아 시원하게 흘러가는 계곡의 맑은 물에 객진번뇌를 털어내고 설악영봉의 푸른 구름을 벗 삼아 출격장부의 기상을 다듬던 선불장이었습니다. '백담사 사적기'에 의하면 부속암자로서 유지만 남아있는 곳으로 동암, 원명암, 백련암, 축성암 등 8개의 암자가 있었습니다.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사는 1905년 이곳 백담사에서 머리를 깎고 입산수도하여 깨달음을 얻어 '조선불교유신론'과 '십현담주해'를 집필하고 '님의 침묵'이라는 시를 발표하는 등 불교유신과 개혁을 추친하였으며, 日帝의 民族 침탈에 항거하여 民族獨立運動을 구상하였던 독립운동가로서도 이름을 높였습니다. 현재 백담사에는 극락보전, 나한전, 산령각, 법화실, 화엄실등 기존 건물 외에 만해 한용운 선사의 문학사상과 불교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만해기념관과 만해 교육관 외에도 일주문, 금강문, 불이문, 만복전, 요사채, 만해당, 농암실, 적선당 등 24개의 건물들이 있어 한국의 대표적인 고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 6.25때 소실된 것 말고도 10여차례 소실되었다가 세우고 그랬던 사찰이기도 합니다.
또 가보자
아마 3번째 일겁니다. 평소보다 1시간 앞당겨 출발 흐린날로 시작합니다. 차중에서 김선녀님이 음료수를 김재관 부회장이 가래떡, 저녁식사와 된장국, 박종규 회원이 물, 박종칠회장 조식 김밥, 이정석 전회장 소주 1Box, 박미숙 총무 김치, 커피를 공급해주셨고, 김용우 회원이 50,000원 Sponsor 해주신 모든분들게 God bless you. 몇 차례 휴식 끝에 현지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어서 우선 점심부터 먹고 백담사를 가려했으나 출입통제령이란다. 동해지역에 진도 4.3의 지진이 발생한 연유다. 이렇게 난감할 수가 없어 우선 외옹치 둘레길을 갔다가 다시 해제여부를 확인하려고 왔으나 역시 통제령은 유지되었다. 그래서 한계령으로 방향을 잡고 오색약수를 맛보려고 계획을 변경한다. 모두 마치고 내린천 휴게소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추진한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돌아오니 밤 10시경에 도착한다. 하나님아버지 동해안 지진가운데서도 安全하게 인도하심을 感謝드립니다. 4/26은 황매산으로 計劃되어 있사오니 모든 회원님들 健康한 모습으로 그때 만나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크고 선명한 모습으로 보실 수가 있습니다.

휴게소에 들러 해결하고...그런데 해괴한 모습으로 다가오니 이게 정상적인지 알 수가 없네요. 아이들 데리고 오기가
좀 거시기 하죠. 오히려 영업하는데 지장을 줄것만 같이 안탑깝습니다.

그래도 김영순씨는 좋다는군요.

만해 한용운 선사(독립운동가)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는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둘러보는 사이에 진도 4.3의 지진이
동해상에서 발생했다는 추후 보도에 알게되었는데 메스콤은 그 야단이었습니다. 전혀 느끼질 못했다구요.

여유만만 골고루 구경하고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할려고 합니다.

만해 한용운 선사의 상을 보고 계십니다. 독립운동가이셨고 아마 운영은 동국대학에서 하는것 같습니다.
모든 외형은 노출공법으로 시공되었더라구요.

잠시 한방 박구요.

만해기념관 입구에서... 하루종일 수고했어요.

주차장 앞 점심식사 장소입니다. 주인은 예약손님 펑크내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노심초사 했을 것입니다.
그때까지도 전혀 알지 못했으니까요. 맛있게 먹고 백담사를 올라가려고 셔틀버스 예약을 한다니깐 출입통제령이
내렸다는군요. 그때서야 알았다니깐유. 그런데 KBS1 에서는 대서특필하고 그 난리였다구요.

암튼 점심은 멋도 모르고 잘 먹었습니다. 4인기준 48,000원 짜리 상이랍니다.

모두 모두 맛있게도 냠냠...

엄지척 ...

용대리에서 속초방향으로 조금 가다가 풍력발전기는 슝슝 잘도돌아갑니다.

진부령을 넘으니 설악산 울산바위가 우리 모두를 반겨주네요. 차창밖으로 박어봤습니다. 웅장하쥬...

외옹치를 한바퀴 돌아올려구요. 바람에 파도가 이만 저만한게 아니더라구요. 혹 해일이 일어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더라구요. 잘 돌아나왔습니다.

전선희씨는 참으로 오래간만에 나오셨네요. 그동안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요. 아마1년이 넘었을 걸요.

파도치는 모습을 보세요. 지진의 영향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걱정도 안되더라구요. 안전불감증 이랄까...

데크목위로 여유만만입니다. 무더운 여름보다는 훨씬 기분이 상쾌하더라구요.

오우 속초도 이젠 현대화되어가고 있군요. 멋있는 도시로 변모하는 중이네요.

멋지쥬... 속초앞바다

철썩 소리가 들리시나요.

롯데호텔이 저 뒤로 자랑하고 서있네요.

곳곳에 우리의 아품인 군 경비초소가 현대화하여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네요.

단체로 ...

또 누가 추가되었네요. 모두모두 건강들 하세요.

동해바다는 증말 깨끗하군요. 그래서 생선도 맛있나 봅니다.

깎꿍...건강들하시고 ...

좋아요. 좋아.

1년사이 얼굴이 더 좋아지셨네요. 이젠 자주나오셔서 건강챙겨봐요.

누구신규?


좋아요. 좋아.


더욱 건강하시요. 나이 먹을수록 건강이 최고입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건강관리에 두자구요.

동해 푸른물 수평선 저 끝은 어디일까요. 크게 생각해보구 넓게 생각하는 삶이 되시길요.

푸르고 맑은 동해바다가 그립지요. 지금 이때가 여행하기 제일 좋은 시기랍니다.

용바위가토. 비슷한가요.

걷고 또 걷고 넘 좋았습니다. 지진에 대한 두려움이라던가 하는 생각은 아예 없었다구요.

저 뒤에 건물도 무슨 호텔같은데...궁금하네요. 대한민국 좋은 나라인데...정치권만 안정되면 증말 좋은나라인데...

아쉬움만 남기고 떠나가야 하네요.

오르락 내리락 재미있었쥬...


잠시후 2부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