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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멘 에흐(Tumen Ekh) 가무단 공연(Folk Song and Dance Ensemble) Tumen Ekh Ensemble State Youth & Children 's Theatre에서 Tumen Ekh Song & Dance Ensemble은 전통 가수, 댄서 및 곡예사가 참여한 가장 유명한 관광 문화 쇼이다. khöömii (목소리)를 듣고 몽골 전통 의상과 함께 가면극,전통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몽골어로 투멘 에흐는 ‘만 명의 지도자’라는 뜻이며, 가장 빠른 경주마에게 힘과 속도의 상징으로서 붙여주는 이름이기도 하다. 이들은 몽골의 전통예술과 문화, 성악, 기악, 그리고 무곡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음악을 망라하는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 악기를 연주하거나 서사곡, 송덕가, 종교적인 춤, 고대 궁궐 무용, 그리고 불교 의식 무용인 ‘참 탈춤’ 등을 공연한다. 몽골의 傳統音樂 몽골의 전통음악은 북쪽에 샤만음악(버깅 헉찜)인 무악(巫樂)이 존재하고, 지금도 북몽골에는 샤만(shaman)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서몽골은 목 노래인 후미(хөөмий, xöömii)와 서사가 중에 영웅서 사가인 토올(тууль, tuul')이 있다. 대평원으로 완만한 지형인 동몽골에는 민요 중 에서 독특한 고성(高聲)을 발성하는 오르팅 도(urtyn duu, long song, 長歌)가 있 다. 중앙을 중심으로 라마교를 숭상하는 몽골인들은 정기적으로 참(Цам, cham) 의식과 같은 불교의식 음악과 춤을 연행하기도 한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된 종목은 모링 호르의 전통음악(The Traditional Music of Morin Khuur)과 오르팅 도-전통 민속 장가(長歌, Urtiin Duu - Traditional Folk Long Song)이며, 이 두 종목은 2008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었다. ▲ 그림의 우측에 야탁(yatag)-몽골가야금(13줄) 모링 호르(морин хуур, 일명 마두금: 馬頭琴)는 몽골을 대표하는 전통악기로 말머리 형상을 장식한 현악기로 그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13세기 몽골의 역사문헌인『몽골비 사』에는 호르의 명연주가에 관한 기록이 있다. 모링 호르의 어의(語義)를 말하면, ‘모리(мори)’는 말(馬)이란 뜻이고 ‘호르(хуур)’는 우리나라 해금과 같이 활대로 현을 마찰시켜 연주하는 찰현악기의 지칭어이다. 중국과 공유하고 있는 무형유산은 게세르 전통 서사시(Gesar epic tradition)와 후메이(몽골 가창 예술,Mongolian art of singing: Khoomei)인데, 이는 모두 2009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었다. 게세르 전통 서사시는 <항 하랑고이(Хан Харангуй, Xan Xarangui)>, <장가르(Жангар, Žangar)>와 함께 몽골의 3대 영웅서사시(서사가, 바타를락 토올 혹 은 토올)이다. 중앙홀에는 출연자의 프로필이 전시되어 있고 기념품도 판매한다 무대는 평 바닥으로 카페트가 깔려있다. 모링 호르(Morin Khuur)- 左측2명(小馬頭琴) 활로 연주하는 2현악기로, 몽골의 자주성과 세력의 주요 요소였던 말을 숭배하는 풍습을 상징한다. ‘모링 호르’란 ‘말 머리’라는 뜻으로, 악기의 끝이 말 머리 모양으로 생겨 붙여진 이름이며, 한국에서도 ‘마두금(馬頭琴)’으로 알려져 있다. 여칭(yoochin)-(中央) 두 채로 쳐서 소리를 내는 현악기로 형태상에 있어서는 우리의 양금(洋琴)과 유사하다. 샨즈(shanz)-(여칭右측)우리의 월금(月琴)과 비슷한 현악기 호치르(Khuuchir)-(右측) 우리의 해금(奚琴)과 비슷한 찰현악기로 활을 줄과 줄 사이에 끼워 두 줄을 문질 러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2현과 4현의 두 종류가 있다. 원래는 소의 내장을 가공해 만든 줄을 사용해 악기를 만들었는데 근래에는 철사줄을 쓴다. 음역이 높아 합주곡에서 두드러진 음색을 낸다. 후메이(후미)는 중국어 전사체계인 ‘호맥(呼麥)’으로 인한 발음 전사이고 원어는 후미 (хөөмий, xöömii: 목노래, 喉歌)이다. 후미는 ‘인두(咽頭)’란 뜻으로, 구강(口腔) 모양을 변화시키면서 일련의 하모닉스(harmonics)와 같은 효과의 고음(高音)을 발성하는 동시에 목 안에서는 지속적인 저음의 기본 톤(tone)을 발성 한다. 한 명의 후미 가수가 2음 이상을 동시 에 발성하는 창법으로 후미가수 중에는 4음을 동시에 발성하기도 한다. 비옐게, 몽골의 전통 민속춤(Mongol Biyelgee, Mongolian traditional folk dance) 몽골의 전통 민속춤 비옐게는 몽골 민족 무용의 원형으로 간주되며, 유목민의 생활 방식에서 유래하여 그 생활을 표현한 예술이다. 비옐게는 보통 게르 안의 좁은 공간에서 행하므로, 반쯤 앉거나 책상다리를 한 채 공연한다. 손, 어깨, 다리의 움직임으로 가사, 노동, 풍습, 전통, 여러 부족 집단과 관련 있는 다양한 몽골의 생활방식을 표현하는 춤사위다. 비옐게의 춤군은 각 부족과 지역사회의 특징적인 색상 조합, 아름다운 무늬, 자수, 뜨개질, 퀄트, 가죽 공예 등이 어우러진 의상과 장신구, 그리고 금은보석으로 치장한다. 이들 춤은 잔치, 축하행사, 결혼식, 단체 노동 등과 같은 가장 및 부족 사회의 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족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가족의 단결과 몽골의 다양한 부족 사이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역할도 한다. 비옐게의 춤꾼들은 민족 고유의 의상을 입고, 모린후르(морин хуур, morin khuur, 마두금)·이켈쿠르(ikel khuur)·토브슈르(tovshuur)·추르(tsuur) 등의 반주에 맞추어 춤을 추면서 유목민의 내밀한 사상과 정신을 표현한다 ▲▼ 2인 曲藝舞 ▲▼ 고도의 훈련으로 육체의 유연성을 응용하여 일반 사람은 불가능한 동작을 연출한다. 불교 의식 무용 ‘참 탈춤(Tsam)’ 몽골의 전통춤이 된 라마교의 탈춤인 ‘참춤’은 샤머니즘과 관련된 풍습에서 발생했다. 악마의 영혼을 몰아내기 위한 춤으로 유목생활과 샤머니즘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18세기 중반부터 라마승들의 탈춤인 참이 발달하게 되었는데 처음 인도에서 유래되어 라마교를 통하여 티벳에 전래되었고, 그 후 몽골에 들어와 ‘구비참’과 ‘탈참’이라는 두 가지 종류가 있었다. 몽골에 가장 크게 발달한 탈참 무용은 '게세르 참', '자하르 참'이다 '자하르 참'은 1811년에 제4대 복드칸의 부탁으로 티벳에서 온 하친이라는 라마승이 처음 만들었지만, 그 후 함바(라마 불교에서의 높은 지위의 승려)인 '하이다브 함바'라는 몽골사람이 모든 나쁜 것들을 쫓아낼 수 있는 비밀스러운 주문과 종교제의의 구조인 참에 대한 책을 쓰고, 티벳 참을 몽골화한 복장, 장식, 이미지, 모습, 행동 등으로 참춤을 만들었다. 참은 사람들의 마음에 담겨있는 화, 욕심, 부러움, 소유욕, 질투심이라는 5가지 해악을 없애버리고, 여러 가지 재난, 불행에서 벗어나게 해 줄 힘이 있는 라마교의 엄격한 예절로 신자들은 신에게 자신의 무병장수와 자녀들의 안녕을 빌고, 가축과 재산의 복을 기원하며, 어느 곳이나 안전이 항상 지속되기를 바라고 기도하며 참 행사를 따라 기뻐하고 마음을 깨끗이 한다는 몽골 전통 춤이다. 몽골의 전통 가면 무용 '참'은 8세기 처음으로 몽골에 소개되었으며 'Tasm'은 티베트 언어로 춤 혹은 움직임이라는 뜻으로 원래 사원에서 선택받은 어린 승려가 구경꾼 없이 비밀리에 추던 춤이다. 선택받은 어린 승려는 반드시 '참'을 출 수 있어야 하고, 건강하여야 하며, 신체에 어떠한 상처도 없어야 했다. 가면은 신체에 비해 크고, 악마와 동물 및 인간등 다양한 모습을 띄고 있으며 의상은 선명한 빨강, 노랑, 흰색, 푸른색 등의 원색과 수를 놓은 갖은 장식물로 치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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