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환아 혹시,
어제아침 눈뜨고부터
'도데체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가슴을 띁고 있다던지
'술이 웬수! 내게 술 멕인 놈이 누구더라..' 머리를 쥐어짜고 있는 건
혹, 아니겠지????
자백컨데, 네 놈 앞자리에서 도영이와 내가
'뭔 놈이 술을 저리 잘 마시냐? 어디 또 줘보자' 하며
잔 비우기가 무섭게 채웠었걸랑.
근데, 주는 대로 넘기길래 조마 조마 했었단 말이지. 사고칠까봐.
아니나 다를까, 기어이 저지르고 말더구만.
하여, 도영이와 나는
술먹인 자로서의 큰 죄책감(?)도 들었지만
그 보다는 다음에도 네놈 만 드립다 먹이면
꽁술 먹는건 일도 아니겠다 싶어 매우 기뻤다. ㅋㅋㅋ
나는 마지막으로 확인하려고 그랬어, 다짐도 받아둘 겸해서. 바로 껑껑대고 나오잖아. 믿을만하지가 않아, 땅개는 꼭 확인사살을 해야 되는데 잘 않되네.도영이하고 동혁이는 대범하게 아무말 않더마 땅개는 군대가서 삼사출신으로 오해받아 왕따당한 모양이지 ? 그렇다고 지금와서 반지낀다고 뭔 쇠양있것냐 ?
땅개, 나를 이젠 존경하는 모양이구나. 그렇게 까지 않해도 되는데,그리고 반지야그 좀 고만해라, 보는 사람이 다 지겹다. 끼고 싶으면 징징대지말고 어떻게해야 받을 수 있을까를 고민해라. 꼭 우리집에 있는 언놈같아 답답하다. 지한테 유리하거나 약속한 것은 꼭 받아내야 직성이 풀리는 놈인데 정신연령이 너와 비슷해
첫댓글 아침에 통화를 하니 그렇지는 않던데. 커다란 자의 여유와 즐거움만 보이드라. 전화로도 보이지.
하하 맞는말이제 ㅋㅋㅋ, 인환아 어쨋던 고맙다. 혼자 사알짝 와라 내가 한번 쏘마
쌍펑이의 권유를 받아 들이겠다!하지만 김성유 말에는 대꾸 안한다는 조건으로... 그리고 일수야! 사람나름이지! 김성유도 엄청 술 먹는데?
땅개, 그 촐삭거림이 하루를 못가누마. 너한테 큰기대 건 것은 아냐. 뭘 꽁지글에다 올리나 걍 하루 자빠져있지. 에이, 짜증나.
땅개 또 집으로 불러들였더니 또 마챦가지냐? 성유말이 맞고나. 그 촐삭거림이~ 땅개야 왜그리 주동배기가 얇으냐? 놈현이 그 개놈맹키로 나는 명에위원대리로 열심히 살려고 하는디 왜 과거는 들춰내고 지랄혀? 말복에 성유하고함께 솥단지 걸껴!
나는 마지막으로 확인하려고 그랬어, 다짐도 받아둘 겸해서. 바로 껑껑대고 나오잖아. 믿을만하지가 않아, 땅개는 꼭 확인사살을 해야 되는데 잘 않되네.도영이하고 동혁이는 대범하게 아무말 않더마 땅개는 군대가서 삼사출신으로 오해받아 왕따당한 모양이지 ? 그렇다고 지금와서 반지낀다고 뭔 쇠양있것냐 ?
쌍펑아! 과거를 정리해야 원희도 부끄럽지 않지!1000원x3이면 충분해! 김성유 너하고 대화안하지만 영률이 한테 참석 여부 확실히 해!
땅개, 나를 이젠 존경하는 모양이구나. 그렇게 까지 않해도 되는데,그리고 반지야그 좀 고만해라, 보는 사람이 다 지겹다. 끼고 싶으면 징징대지말고 어떻게해야 받을 수 있을까를 고민해라. 꼭 우리집에 있는 언놈같아 답답하다. 지한테 유리하거나 약속한 것은 꼭 받아내야 직성이 풀리는 놈인데 정신연령이 너와 비슷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