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코리아나호텔...벌금과 구속형도 막지 못한 울분.

'구멍동서일보'라는 문구가 들어간 종이를 들고 1인시위 하던 분에게 날아든
경찰서의 통보라네요.
명예훼손으로 1인 시위를 고발하는 그 정신으로
신문을 보라면서 상품(권), 현금등을 제공하는 불법을 행하기로 소문난
불명예를 씻어볼 생각은 없는지...

어느 분이 '구멍동서일보'가 문제가 되면 이런식의 표현은 문제없을 거라면서
이 사진을 올리셨길래 퍼옴.

계란 맞은 노무현...
"정치하는 사람들이 좀 맞아 줘야, 국민들 화가 좀 풀리지 않겠습니까?"
대인배....ㅠㅠ
2009년 대검중수부에 출두하실 때도
자칭 보수단체들이 나타나 그가 타고있는 버스에 계란을 던졌죠.
사방이 적에 하루가 멀다하고
음해와 모략이 쏟아지는 가운데 날아드는 화살들....
좀 더 많은 국민들이 그가 꿈꾸는 세상에 대한 청사진과
그의 노력에 대한 진정성과 진심을 알아줬더라면....
힘든 싸움에서 그의 편에 서줬더라면....
그가 지금도 우리 곁에 살아있을지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결식 때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과하라며 소란피운 이유로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고발당한 상태인데요...
혹시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는 맞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시민은 맞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
절대 아니겠지요?

방해될까봐 뒷줄에 쪼그리고 앉아서 초등생들의 눈높이로 경청하고 있는 모습


싸인부탁에 쪼그리고 앉아서 열심히...
국민들에게는 남녀노소를 따지지 않고
자신을 한껏 낮춘 노무현 대통령.
그러나 그는
과거 어느 대통령도 시도하지 못한
대한민국의 절대 언론권력 조중동과의 맞짱에 도전합니다.
학벌, 재벌가문, 고소영, 강부자 같은 든든한 패거리 등
가진 거 하나 없이 믿을 구석이라곤
자기자신과 국민들밖에 없는 그였지만
권력이 주는 편안함에 몸을 맡기지 않고
고질적인 불의의 거대집단과 싸웠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의 재임시엔
너무나 많은 국민들이
노무현 VS 조중동..... 의 형국에서
방관자이거나 되려 조중동의 구호에 속아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조중동의 입모양을 따라
노무현을 욕하고 조롱했더랬습니다.
그리고는 이명박을 뽑았죠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이 이명박(파란색) 선택.
알밥들이 왜 그렇게 전라도를 못잡아먹어 안달인지 한 눈에 보이네요.

힘들고 외로웠던 대인배 노무현을 내쳐버린 국민들...
그 댓가로 얻은 이명박.
임기 첫 해 주가 3000, 임기내 주가 5000
주식으로 돈 많이~ 버세요~.

(사진: 이명박 - 방우영)
조중동에 대해서는 대인배인 이명박 대통령:
탈세, 횡령 등으로 구속되어 있었던
조중동 사장단 및 조용기 목사 아들에 대해 작년 8월 사면을 단행...
죄다 풀어줬음.

(2008.08.13 한겨례) ‘유권무죄’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 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 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 노무현 연설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