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반도수산포럼
세미나 관련 연평도어업인과의 대화 결과보고
1. 일 시 : 2018년 10월 4일(수) 14:00
2. 장 소 : 연평면사무소 회의실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3. 참 석 : 15명
강연실, 박덕배, 오태곤, 이선준, 장맹수, 사무국장 백선기
선주협회장 성도경, 선주협회부회장 박재복, 통발협회장 김재식,
안강망어민 최원식, 다짜망어민 김정희, 연평어촌 계장 신중근,
수협연평출장소장 허재성, 연평면사무소 전경수
참여 해병예민관 김민식
4. 세미나 개최관련 주요사항 설명
가. 일시 : 2018. 11. 14(수) 14:00
나. 장소 : 국회의원회관 회의실 (130석)
다. 세미나 주제 및 발표자
납북 수산협력은 협정 쳬결로 : 박덕배(인천대학교 초빙교수)
라. 세미나 개최 형식 (주최, 주관 및 후원자) 및 진행계획
주최 : 국회의원 홍문표, 위성곤 (한반도수산포럼 고문)
주관 : (사) 한반도수산포럼
※ 향후 납북관계 개선 여부에 따라 수협중앙회 공동주최 및 해양수산부 후원
여부 결정
5. 서해5도 어업인 건의사항 청취
가. 공동어로수역 반대, 평화수역 환영,
지난 5월 연평도를 방문한 4개부처 장관과의 면담에서도 공동어로는 반대하며,
생태보전구역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분명히 전달했는데도 왜 공동어로수역을
설정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2007년부터 중국어선 입어 반대를 목적으로 평화수역은 환영했만
공동어로수역은 반대하였다는 입장이다.
나. 어장 확장 및 조업규제를 완화하는 문제가 더 시급하고 중요
연평도 어민회장(성도경)을 비롯한 8명의 어민대표들은 이구동성으로 어장을
확장하고 조업규제를 완화하는 문제가 더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난 70년간 계절에 관계없이 해가 떠야 출항하고 해가 지면 조업을 중단하고
귀항해야 하는 등 어업현실과는 맞지 않는 입출항 규제는 조금도 완화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한다.
해상무력금지수역이 설정된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발표 이후 군은,
인천지역까지 내려가서 해상훈련을 하고 다시 올라오지만, 꽃게잡이 시즌인데
‘훈련’ ‘안개’ ‘풍랑주의보’ 갖가지 이유로 입출항 규제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다. NLL은 유지하면서, 평화수역 설정으로 조업여건 개선
어민의 입장에서는 NLL은 이대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 지만, 그 보다는
평화수역을 설정하여 중국어선을 막고 조 업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꽃게통발 금어기조정, 규제완화 와 어장확대가 실질적인 어업인의 요구였다.
연평면 회의실에서 만난 통발/안강망/닻자망/낭장망/수협 어촌계장 등
8명의 어민들은 똑 같은 얘기를 반복해도 소 용없다는 투정이다.
금년엔 다행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줄어들어 다행이지만 실질적인
조업여건 은 그대로라 정부 가 어민들의 목소리엔 귀를 닫고 있다는 것이다.
6. 기타 협의사항
2018.11.14 14:00 개최예정인 세미나에 통발어업협회장 김재식 토론자로 참석
보도자료 (2018.10.5).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