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5월 8일(영덕)




2013년 5월 15일(영덕)

2013년 7월 20일(횡성)
어릴적 찔레순과 같이 간식거리로 뜯어먹던 나무이다. 국수나무 새순은 약간 떫은맛이 있으며 그나마 먹을만하다.
전국적으로 흔히 보이는 나무이며 나무 속을 철사로 밀어내면 국수처럼 누런 스펀지 같은 속심이 나온다.
국수나무(장미과), 이명: 고광나무, 뱁새더울, 거렁방이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달걀형이고 첨두, 절저며 길이와 폭이 각 2~6cm×3~4.5cm로, 결각상의 톱니가 발달하지만 전체 잎은 3갈래이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고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다.
열매는 원형 또는 거꿀달걀형으로 잔털이 있으며, 9월~10월 중순에 성숙한다.
꽃은 6월~7월 개화하며 원뿔모양꽃차례는 새가지 끝에 달리고 길이 2~6m, 지름 4~5mm의 낱꽃이 40~80개로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첨두이고 수술 10개로 꽃잎보다 짧다.
중국, 대만, 일본;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역, 낙엽 활엽 관목.
녹음이 우거진 여름에 가지 끝에서 피어나는 흰색의 꽃이 아름다워 자연공원에 식재하고 공간을 채우는 조경수로 적합하며 숯가마 포대 제작에 사용하기도한다.
염료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 줄기와 잎을 채집하여 잘게 자른 뒤 30분간 끓여서 염액을 얻을 수 있다. 매염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다양한 색을 얻을 수 있으며 철에 대한 반응은 느리지만 각각의 색이 독특하여 좋다. 붉은빛을 내는 데 좋으며 반복 염색하여 짙은 색을 얻을 수 있다.
현재 모회사에서 비만과 당뇨의 치료제로 특허출원중이라고 한다.
첫댓글 비만이라~~~ 어릴적 많이 먹었는데도 비만;;
더많이 먹었어야죠.
어린시절 순 꺽어먹고 나무속빼서 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ㅎㅎ 제로석님도 국수나무 먹고 자라셨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