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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와 아내의 감동적인 이야기 지금 미국 야구계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인 추신수 선수와 그의 아내 하원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추신수 선수가 20대중반의 미국의 야구선수였지만 날고뛰는 미국 야구계에서는 실력은 월등이 못했고 출전 경험도 많지 않아서 마이너 수준의 선수로 인정을 받게 되니 년봉은 말이 아니었다.
게다가 아내와 두 아이 까지 4식구가 생활하는데 월급은 고작 100만원 수준으로 미국 생활은 경제적으로도 최악의 상황이었다.
추신수 선수가 팔꿈치 수술을 받고 좌절했을 때 결국 가족이 겪는 고통을 더는 볼 수가 없어 가족을 위해 당장 몸값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국내 야구선수로 선회를 고민하며 "한국으로 돌아가자.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다." 고 말할 때 그의 아내 하원미씨가 이렇게 말했다. "나랑 애들은 신경 쓰지 말고 이곳에서 당신이 하는 운동이나 열심히 해요. 당신이 처음으로 가졌던 꿈을 이루어 봐요. 이 먼 곳까지 온건 꿈을 이루려고 온거잖아요? 당신에게 방해가 된다면 우리가 한국으로 돌아갈게요. 당신을 절대 꿈을 포기마세요. 여보." 아내의 격려를 듣고 추신수 선수는 아내를 부둥켜안고 오래도록 울었다. 그 당시 아내는 건강도 좋지 않은 상태였다 한쪽 눈이 안보이기 시작했고 시력을 잃을 수도 있을 거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남편의 꿈을 지지했고 그가 꿈을 이룰 것이라 강력하게 믿었다. 그리고 그 믿음은 곧 현실이 되었다
추신수 선수의 부인 하원미씨가 실명할 위기가 있었을 때, 추신수 선수가 이렇게 말했다. "나 야구 그만할 때 까지만 참아요. 은퇴하면 내 눈 당신 줄게."
하원미씨가 둘째 아이를 출산할 때 추신수 선수는 원정경기 중이었고 혼자 운전해서 병원으로 가서 출산했다. 큰 아이를 이웃에 잠시 맡기고 왔기에 출산 다음날 퇴원해서 갓 태어난 아기를 가랑이 사이에 끼고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 왔다.
하원미씨는 스포츠 마사지를 배워서 자격증까지 땄고 만삭일 때에도 추신수 선수를 마사지해줬다. 귀국할 때마다 요리교실에 다니면서 요리를 배웠고 추신수 선수를 위해 다양한 보양식을 만들어 주었다. 두부도 직접 만든다고 한다.
추신수 선수가 가장 힘들었을 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조금만 더 고생해. 이제 다 왔다."
이에 대한 하원미씨의 대답, "보상받으려고 고생하나?"
마이너리그 시절, 추신수 선수의 월급은 1,000달러(약 107만 원) 정도였고 아파트 월세는 700달러 정도였다. 방 2개짜리 집에 추신수 선수의 가족과 동료 선수 1명이 함께 생활하다가 경제상황이 어려워져서 한명 더 불러서 생활했다. 1/2로 부담하던 월세를 1/3로 부담하니까 형편이 조금 나아진 거다.
마이너리그 시절 추신수 선수가 돈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했을 때 하원미씨가 말리면서 죽어도 여기서 죽자, 성공해서 돌아가자고 했고 두 사람은 서로 부둥켜안고 무척이나 많이 울었다고 한다.
이제는 추신수 선수와 하원미씨는 행복이 넘친다. 추신수 선수는 부산고시절에는 투수였으나 미국에 와서 타자로 변신하면서 지독한 노력과 고생을 하여 실력을 쌓아서 리그 최정상급 타자와 외야수로 평가받고 있다. 텍사스는 추신수 선수에게 '1억 3,0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안겨주었다.
'고진감래'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부부이다. 그의 아내는 추신수가 꿈이 이루어지도록 몇 년 동안 실패와 고생을 하면서 뒷바라지 하였고 위기에 처하고 절망적인 상황이 닥쳐도 그를 응원하고 격려하여 결국은 열정과 믿음으로 추신수를 만든 부인이다. 아내의 내조가 없었으면 오늘날의 추신수 선수는 없었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코치도 아무리 좋은 운동시설이 있어도 최고의 선수를 만들 수 없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꿈을 이루어지게 하고 싶다면 그것은 남편을 믿고 나를 희생하면서 내조한 것뿐이다.
단지 야구만 잘 해서 대박이 터졌다면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지는 못했을 것이다. 희생적인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에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추신수 선수의 아내 하원미씨는 1982년 생으로 추신수와 동갑내기로 부산 경성대학교 영극영화과 재학중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서로 사랑하게 되었고 그해에 미국에 같이 와서 결혼생활을 시작하였다.
지금은 2005년생 큰아들 추무빈과 2009년생 둘째아들 추건우, 막내딸 추소희 등 2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택사스에 저택을 소유하고 있다. 추신수 선수의 2019년 년봉은 2100만 달러로 한화 250억원이 되어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 최고의 수입이지만 세금 45%, 에이전트 5%, 자산관리사 2% 등을 지출하면 실수입은 45% 정도이다. 택사스와의 계약기간은 2021년 까지이다. 국민들 사이에 여론이 좀 있는 아이들의 국적 문제는 아이들의 의사를 존중해서 결정 하였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자랑인 추신수 선수를 많이 응원합시다 |
첫댓글 전체 수입에서 45%가 자신 몫이라니..ㅊㅊ
너무한것 같죠...ㅎ
얼굴도 이쁘고
내조도 잘하고
일등 아내.. 멋져요 ㅎㅎ
울리 여자들의 힘
무시 못하죠...ㅎㅎ
아내라야 아내이지 ~~~ 하원미씨는 하늘이 주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