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 우리 압구정댁의 최교장님은 더욱 감성에 젖을 것만 같습니다.
남들은(힘있는 분) 한 개의 아들도 군에 보내기를 꺼리고 이 모양, 여러 방법을 모색하는데 ---
두 아드님을 하늘을 지키게, 금수강산을 지키게 하시니 아주 이 가을이 더욱 생각을 많이 하시는 날들일 것만 같답니다.
두 분의 기도 하심으로 두 아드님은 더욱 향기롭고 매력이 넘치는 아드님으로 알차게 군생활을 마치고 제대 신고를 할 것입니다.
어제는 최교장님이 우철이의 만남을 생각하며 지하철을 타며, 산에 오르며, 모임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우철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엿 볼 수 있었답니다.
가람회 모임의 바쁨 시간 중에도 우철이와 저녁식사를 하려는 아비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나는, 난 오늘 시골, 고향에 가서 연로하신 부모님을 뵙고 왔지요.
부모님을 생각하며 자식을 생각하며
그러면서도 우철이의 첫 3박 4일의 휴가를 아름답게 보낼 압구정 보금자리를 생각하며 그윽한 아름다움을 그려 봅니다.
첫 번 휴가(정식 휴가는 아니지만)인 만큼 기억에 남는 귀한 기념탑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여 주기로 합니다.
우리는, 어쩌면 첫 번이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첫 번 크리스마스, 첫 열매, ....
크리스마스 이브의 날 보다 더욱 행복한 압구정동의 아름다움을 그리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수철이와 우철이가 많이 이야기거리, 무용담을 담고 와서 압구정동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행복하게 할 것입니다.
우리 수철이 우철이, " 아자, 아자. 파이팅."
2004. 10월 17일에 이재중 드림.
첫댓글이교장님! 너무 감사! 우리 우철이 휴가나와서 4박5일동안 실컨 자유를 만끽하고 오늘 들어갑니다. 아침에 이별할 때 필승하고 경례하는데 표정이 몹시 서운한 눈치라서 저도 찡했답니다. 다행히 가까운곳에 있으니까 그래도 위안이 됩니다. 아마 가족과 자유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있겠지요 ㅎㅎ 조금 달라졌답니다.
첫댓글 이교장님! 너무 감사! 우리 우철이 휴가나와서 4박5일동안 실컨 자유를 만끽하고 오늘 들어갑니다. 아침에 이별할 때 필승하고 경례하는데 표정이 몹시 서운한 눈치라서 저도 찡했답니다. 다행히 가까운곳에 있으니까 그래도 위안이 됩니다. 아마 가족과 자유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있겠지요 ㅎㅎ 조금 달라졌답니다.
* 우리 우철님이 아주, 아주 멋지고 아름답게 변하여 가정으로 돌아 올 것입니다. 두 아드님은 국비 장학생입니다. 아름다움만 생각하시고 매일 기도하셔요. " 수철네, 아자!, 아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