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초청,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7권역 취재여행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 전주시,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주최 2박3일 개최
고창군 편
✔ 고창 꼭 가 볼 만한 공간
선운사
고창고인돌박물관
고인돌모로모로열차
고창읍성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회원 35명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 전주시,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주최하는 2박3일 시간여행으로 3일차 고창테마여행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여행사진뉴스=어랑]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이하 산들투어 작가회원(여행작가, 사진작가) 35명은 지난 18일 출발 2박3일 일정으로 가을 정취에 마음이 설레는 10월 추천 여행 테마는 전주 군산 부안 고창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101’이다. 역사 속 문화와 예술, 옛 선인의 흔적을 돌아보는 시간 여행지에서 지혜를 발견하고 오래되어 더욱 아름다운 자연에서 큰 위안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 전주시,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주최하는 2박3일 시간여행으로 2일차로 부안군 1박2일여행으로 떠나본다.
김현숙 군산시 관광진흥과 주무관의 안내로 행사는 시작 되었으며 고창군 관광과 팀장의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고창읍성과 선운사 고인돌박물관 등 탐방하며 고창군의 아름다운 경관, 우수한 역사·문화를 경험하고 취재하는 열기로 훗군 달아올랐다.

가을향 나는 고창 선운사 가을이 익어간다












선운사 감나무가 있는 가을 풍경은 아름답다.
감나무가 있는 풍경 중에서 선운사 감나무도 아름답다.
키가 큰 감나무에 달린 붉은 감들은 우아한 검은 기와지붕과 어울려 그 풍경이 고즈넉하고, 그 감나무 아래 서서 감을 올려다보는 아이의 모습도 그림이다.
산길을 가다 보면 잡목들이 우거진 까칠한 야산의 초겨울 풍경 중에 붉은 감빛도 우리의 산야를 아름답게 그려준다.
감은 가난한 농촌 사람들에게 그리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원이었고, 농촌의 풍경을 끝까지 소박하고도 조촐하게 그려주던 나무였다.
감나무는 순박한 삶을 가꾸어 온 우리네 저 유구한 농부들과 그 운명을 같이 해 온 셈이다.




















선운사 입구 서해안식당
해물탕 장어구이 제맛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고소한 풍천장어, 고창 선운사 ‘입구에 식당이 즐비하게 있다.
‘풍천장어’는 특유의 흙냄새를 없애 잡내 없이 깔끔한 장어구이를 만나볼 수 있다.


고창고인돌박물관
고인돌은 선사시대의 무덤 형식이다. 선사시대 때는 거석에 신비로운 힘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혹은 자연의 기운이나 정령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죽은 사람을 위해 돌로 무덤을 지었다.
당시에는 매우 신성한 의식이었다. 현대에 와서 고인돌은 예전처럼 조상숭배나 불멸의 의미를 가지진 않는다.
다만 선사시대에 살았던 선조들의 삶을 추측할 수 있게 하는 타임머신 역할을 한다. 고
인돌 유적지로는 고창과 화순, 강화 등이 유명하다.
그 중 전북 고창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고인돌 유적지로 손꼽힌다.




고창 고인돌 유적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고창고인돌박물관 전경과 내부 모습

모로모로 열차 탑승
마한에 속한 나라 모로-국 [莫盧國] 이름을 따온 모로
고창군 고인돌 박물관과 고인돌 유적지를 오가는 모로모로 탐방 열차 운행하고 있다.
모로모로탐방열차는 객차와 동력차로 구성돼 고인돌박물관에서 출발해 25분에 걸쳐 4백47기에 달하는 고인돌 분포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운영된다.
탐방열차 이용료는 성인 1천 원, 청소년 7백 원, 어린이 5백 원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고창 고인돌과 고인돌 유적지를 순환하는 열차



국내 최대의 고인돌 유적지
고인돌은 당시 사회의 모습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고창읍성을 찾아서...
고창읍성은 세종 32년에 축성을 시작, 문종을 거쳐 단종(1453년) 원년에 완공했다.
고창읍성을 설명하는 해설사는 고창읍성이 모양성이라고 불리는 이유에 대해 “고창군이 옛날에 ‘모량부리현’이라 불렸는데 그 지명이 줄어서 모양현이 됐다”며 “보리 모, 볕 양자를 쓴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고창은 햇볕이 좋아 보리농사가 성했고 지금도 청보리밭이 유명해 축제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것은 왜구가 밀려 들어오던 남쪽에는 문이 없고 북쪽을 바라보는 ‘공북루’와 동쪽을 지키는 ‘등양루’, 서쪽을 바라보는 ‘진서루’ 등 세 개의 문만 있다는 점이다.
남문이 없는 것은 지대가 108m로 높아서 문을 따로 둘 필요가 없는 천연 요새였기 때문이다.
고창읍성 안에는 원래 민가가 없었는데 일제강점기 때 동헌 자리에 초등학교를 지었고 고창여중·고가 들어서 약간의 사람들이 살기도 했다.
























고창군 문화해설사는 “고창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여행지로서 손색이 없다”며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보다 색다르고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읍성 안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맹종죽 대숲




사진가들이 소나무와 대나무숲을 이여주는 사진 찍느랴 여념이 없다








첫댓글 고창테마여행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7권역 취재여행) 산들투어 191019 (선운사, 고창고인돌박물관, 모로모로열차, 고창읍성)
http://cafe.daum.net/9595kimmini0A0/Nd27/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