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세상의 부모들은 자식들이 잘되기를 바라며 항상 기뻐하며 살아가기를 원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도 하나님 자녀들이 에덴동산의 기쁨과 즐거움으로 살기 원하십니다.
그런데 인간의 삶에서 염려를 안하고 살 수 있을까요? 그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로 죄 때문입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사람은 늘 기뻐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염려란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염려하면 평안할 수도 기뻐할 수도 없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을 쓴 바울은 지금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오히려 밖에 있는 자들에게 기뻐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신자들에게는 염려가 있을 때 할 일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약5:13-14] 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염려가 있으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고난이 있으면 간구하라는것입니다.
신자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하나님께 믿음의 고백으로 기도와 찬송을 드리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앉아 고민하고 낙심하고 술마시는 몸을 해치는 일들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염려란 특히 마음과 생각을 혼란스럽게 함으로 사로잡기위해서는 기도와간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139:1-4] 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지금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 아뢰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의 고민을 부모가 대신 져주는 것처럼 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 안에서만이 평강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는것입니다. 염려가 되는데 감사함으로 아뢰는 것이 가능합니까?
감사는 언제 합니까? 일반적으로 감사의 조건이 있을 때가 아닙니까?
그렇다면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는 말씀은 감사할 조건으로 인도하신다는 말씀인거죠. 다시말하면 하나님께 기도하면 항상 응답하시고 감사하도록 이끄신다는 말씀인거죠.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ㅡ 약속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에게는 항상 감사할 수 없는 것은 기도와 간구를 드릴 때 감사함으로 응답하실 것을 믿지 못하는거죠.
그래서 믿음이 필요한 것인데 이처럼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벧전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구약성경의 인물 중 한나 여인은 자식이 없어 기도할 때 엘리 제사장의 한마디 축복의 말을 듣고 즉시로 근심이 변하여 기쁨으로 돌아갔습니다.
[삼상1: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삼상1: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늘 감사하며 살 수있는 비결은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골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죄와 허물의 불안에서 자유케 하시므로 평강을 주시기 위해 부르시고 믿게 하셨으니 감사하는 자가 되는 것이 마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