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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3927Bible 말씀연구소 원문보기 글쓴이: 운영자 사모.
수련회를 통한 상한 감정의 치유
차례
Ⅰ.서론
Ⅱ.수련회의 정의와 역사성에 관하여
Ⅲ.수련회의 필요성
1. 수련회는 과연 필요한가
2. 영적,교육적 훈련이 이루어지는 수련회
3.수련회는 관계를 회복시켜주는 기회의 장이다
Ⅳ.수련회를 통한 상한감정의 치유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
1. 치유에 관한 기독교적 이해
2. 수련회에서의 치유의 적용
Ⅴ.수련회 장소와 프로그램의 조화
Ⅵ.상한감정의 치유를 위한 겨울수련회 계획과 프로그램의 실제
1. 수련회 개요
2. 수련회 계획안
3. 프로그램 일정표
4. 주요프로그램 강의안 및 도움자료
5. 내적치유를 위한 WORK BOOK 의 예
Ⅶ.결론
I.서론
현재의 사회속에 청소년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나이 어린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환각제 및 약물 복용, 가출, 집단 폭행, 강간, 임신, 절도 등의 청소년 비행들이 신문 지상에 끊임 없이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입시 경쟁의 중압감 속에서의 비관 자살등 청소년기의 정신 장애 현상들이 증가되고 있다. 여기에 따른 소외감, 죄의식, 비교의식, 열등감, 우울증등 정신적 불안을 겪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 시대 가정과 학교내에 할 수 없는 이러한 현상들을 교회 교육을 통해 이루어내야 할 때가 되었음을 사명감을 갖고 구체적은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이러한 사회 현상 속에서 무엇 보다 세상과 결별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청소년들에게 어떤 역할을 해야 하겠는가?
교회의 행정은 대부분 장년층을 위주로 편성되었고, 청소년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적 방안들을 소홀히 여겨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병폐들이 청소년 사역을 더욱 어둡게 해 왔음은 간과할 수 없다. 이제 청소년들과의 접촉은 갈수록 빼앗기고 있다. 대중매체의 급속한 발전으로 청소년들을 빼앗기고 있고, 유일한 접촉적인 주일학교 예배와 교육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특별히 수련회를 통한 청소년들의 사회로 부터 오는 중압감과 비교의식, 열등감, 우울증 등을 치료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 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수련회의 정의와 수련회의 필요성, 청소년들의 영적인 요구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 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프로그램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기존의 수련회에 대한 이해와 상한감정의 치유에 필요한 제반 프로그램과 교육적 효과를 다루고자 한다.
Ⅱ. 수련회의 정의와 역사에 관하여
1)수련회의 정의
수양회(Conference) 즉 학습과 토의를 중심으로 한다. 구체적인 주제와 토의 제목을 선택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사전적 용어로서는 "품성과 지덕을 닦기 위하여 계획하고 연구하고 창조적인 활동을 통하여 일정한 기간 동안 교육 받고 수련 받는 모임이라 하겠다. 결론적으로 정해진 목표를 향해 자연 속에서 맹진하는 교인들의 생활이며 교육과 경험의 혼합체인 것이다.
2)수련회의 역사
수련회를 넓은 의미의 camping의 개념으로써 볼 때 수련회의 역사는 아담과 이브에게 까지 거술러 올라갈 수 있으나 구체적인 기록에 의한 것은 구약시대의 족장 시대로써 그들은 거주지인 텐트 생활을 하였다(창12:7-9,18:1)
출애굽기의 광야 40년 생활은 야영생활이었고 이 기간 중에 레위기 23장 34-44절에 나타나 있는 장막절(혹은 초막적, 추수절)은 들에 장막을 세우고 숙식하면서 생활한 것으로서 거룩한 성회로 1주일 동안 모여서 일종의 수양회를 했다고 볼 수 있다
더욱 예수 그리스도와 12명의 사도는 산이나 호수, 강가에서 생활을 하며 또한 광야생활과 3년 공생활을 통하여 제자들을 가르치며 병든 자를 고치시며 천국복음을 선포하신 것은 오늘나르 교회학교의 교육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적인 캠프(수련회) 유형을 잘 제시해 주고 있다.
Ⅲ.수련회의 필요성
한국교회 곳곳에서 여름과 겨울이면 학생 수련회를 일년 계획속에 포함시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교회의 교육적 여건의 미비와 청소년들의 참여가 낮아 지면서 교회에서의 수련회는 점차 처음 목적한 바의 정체성을 잃고 전교인 수련회에 합류되거나 아예 수련회를 포기하고 대중집회와 같은 연합 수련회로 대치되는 경우를 본다. 이것이 좋은 대안일 수도 있겠으나 좀더 친밀하고 본질적인 교제를 위해서는 자체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구하고 기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본다.
1.수련회, 과연 필요한 것인가?
수련회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교육적 목적과 다양성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 또한 교육의 연장 선상에서 보아야 한다. 기독교 교육의 목적은 학생들로 하여금 예수그리스도를 닮아 제자로 온전히 성숙해가도록 돕는 것이다.
시간에 쫒기는 주일학교의 교육의 단점을 교육자와 교육전도사, 교사의 이런 의미에서 수련회는 하나님이 주신 자연속에서 닫혀진 마음의 문을 여는 최고의 기회이다.
2.영적, 교육적 훈련의 균형이 이루어지는 수련회
수련회는 그리스도인의 훈련의 장이어야 함으로 영적, 교육적 효과와 기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3.수련회는 관계를 회복시켜 주는 기회의 장이다.
수련회 기간 동안 하나님이 주신 자연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세워주는 것 뿐 아니라 학생들 사이의 하나님을 향한 헌신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그리스동의 지체로써 서로 서로의 관계를 세워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Ⅳ.상한 감정의 치유에 관한 기독교적 이해
1.치유에 관한 기독교적 이해
1)건강에 관한 개념의 이해
건강은 비정상적 상태에서 정상적인 상태로서의 회복을 의미한다. 육체적 건강이란 저항력(The force of resistace)과 파괴력(The force of destruction) 사이에 균형을 유지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상태를 균형이 유지된 상태(Equilibrium 혹은 Homeostatis)라고 하며, 마음의 건강은 지·정·의가 조화를 이룬 상태이며, 영적인 건강은 성령으로 거듭나고 충만함을 받아 생활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이루며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이 인간과 세상을 창조하신 후에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31)고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인간의 구성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인간과 인간, 인간과 환경, 인간과 하나님의 조화와 화해를 이룬 상태를 말하고 있다.
2)질병의 개념
질병의 개념은 신체적 측면으로 정의를 축소 시킬 수 있겠으나 20C에 들어오면서 심리학적 치유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여기에 정신적 측면과 사회적 측면을 살펴 보겠다.
첫째로, 정신적 측면에서는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 즉 평온이 깨어진 상태로 본다. 여기서 평안함이 결여 되었다. 함은 정신적 상태로서 불안, 근심, 공포, 분개, 분노, 증오, 시기, 적개심, 죄채감, 질투, 절망, 불행감, 억압감 등에 휘말리어 적절한 감정을 조절하거나 표현하지도 못하며 우월감이나 열등감에 사로 잡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둘째로 사회적 측면에서는 질병의 개념을 대인관계에 있어서나 자연환경과의 부조화로서 무질서나 불의, 불신이 싹트는 사회의 상태를 의미한다.
3)질병의 원인
빌리그래함(Billy Graham)은 질병의 원인을 "우리 삶의 모든 병, 모든 잘못 또는 질환은 거술러 올라가 보면 모두가 원죄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볼 때 치유란 창조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 즉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회복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2.수련회에서의 치유의 적용
대체적으로 교회내에서 모든 활동은 예배 중심적이고, 행사위주 였음을 시인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 주일 예배 드리고, 몇분 동안 만나게 되는 것이 전부인 교사와 학생과의 만남은 학생들이 어떤 문제로 고민하고 아파하는지 알 수 없다. 무엇보다 수련회 기간 중에는 일상에서 보다 성경도 많이 읽게 되고, 기도와 찬양, 교제의 시간이 충분히 있게 된다.
자연과 더불어 갖는 공동체적 생활속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그동안 닫혔던 마음의 문이 열리고 학생들의 문제와 대면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의 문제가 이성 교제 일 수도 있고, 성적에 대한 문제, 친구, 경제적 문제, 신앙적 문제, 가족 문제, 약물문제등 죄의 문제들로 고미하고 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들은 내면 깊은 곳에 숨어 있는 과거의 상처난 경험들로 부터 올 수도 있다.
상처난 과거의 감정을 갖고 있을 때 그들을 이러한 성숙을 향한 과정에 지장을 받으며 이로 인해 자신과의 부조화, 사회와의 부조화, 그리고 하나님과의 부조화가 야기되며 때론 이런 부조화가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병적 증상까지 유발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이런 상한 감정의 치유를 다루는데 있어서 상담자들은 극단적 사고에 빠지기 쉽다. 그 하나는 새 생명을 얻거나 성령충만하게 되면 이러한 정서적인 문제들이 자동적으로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극적인 경험이 아주 귀중하고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서적으로 입은 상처가 곧장 낫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인겨에 손상을 받은 정서적인 문제들은 빨리 낫지 않는다. 그것은 대체로 상처난 감정은 그 공통점이 자신의 가치(Self-esteem)를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소속감, 가치감, 자신감의 결여가 생기고 이로 인해 그리스동의 사랑을 받아들이기에 참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상과 같은 기독교적 이해를 통해 수련회에 적극 적용시켜 수련회 기간 동안 집중적인 영적 훈련과 지속적인 상담, 공동체적 삶을 통한 성령의 도우심과 역사를 기대하며, 자연의 환경의 환경을 통해 하나님의 일반 은총속에 그 영향력은 증대 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수련회 기간동안은 일상 보다 기도, 찬양, 말씀, 교제의 시간이 풍성하므로 충분히 그려되어져야 한다.
말씀을 통한 치유(약5:14-16)와 기도를 통한 치유,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느끼고 공동체적인 생활를 통한 치유, 예배를 통한 치유, 교제를 통한 치유, 찬양을 통한 치유의 계획 속에서 구체적인 수련회 계획과 설연님의 역사를 기대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성경적인 수련회의 이해를 위해 살펴 보았다. 실제적으로 겨울 수련회를 통한 상한 감정의 치유에 대한 성경적인 접근과 계획을 세우고자 한다.
Ⅴ. 수련회 장소와 프로그램과의 조화
1.수련회 장소 선택에 대하여
수련회 장소는 매년 마다 가던 곳 보다는 프로그램 구성에 맞추어 적절히 장소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특히 수련회 목적과 관련하여 잘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계절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방학이 여름과 겨울인 것을 이용하여 갖게 되는데 이 계절적인 요인도 잘 이용하여 선택해야 목적과 프로그램과 어울리는 수련회를 갖게 될 것이다.
1)여름 수련회인 경우 실내에 있는 시간 보다는 밖에서 푸른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이 좋을 것이다.
2)겨울수련회: 겨울은 실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되는 비활동적인 계절이므로 대부분 실 내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겨울 수련회를 위한 프로그램은 난롯가에 앉아 사랑방 전도학교 등 학문적이고 영적인 목적을 가진 수련회로서는 최적의 시기이다. 여름이 흩어지는 캠프라면 겨울 수련회는 모여드는 캠프이므로 교육에는 아주 좋은 계절이 된다.
계절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최적의 조건과 환경들을 만들 수 있으며, 여름과는 달리 더욱더 친밀해질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Ⅵ.상한 감정의 치유를 위한 겨울 수련회 계획과 프로그램의 실제
1.수련회 개요
1) 수련회 주제 : 강하고 담대하라
2) 주제 성구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1:9)
3) 목 적
가.치유의 하님의 모습을 바라보게 함.
나.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함.
다.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서는 사랑의공동체 의식의 함양.
4) 교육 목표
가.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한다.
나.상한 감정을 성령으로 치유함을 받도록 한다.
다.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남을 확신하게 한다.
라.자연속에서 하나님의 일반은총을 깨닫게 한다.
2.내적치유의 상담을 위한 교사들을 위한 지침
청소년들은 항상 우리곁에 비틀거리고 , 신음하면서 누군가의 따뜻하고 진실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우리가 해야되는 것은 이제라도 그들의 삶속으로 들어가 함께 느끼고 생각하고, 진실된 대화를 나누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하고, 기도로써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일이다.이것이 기독교 청소년 상담의 근본이다.
기독교 상담에는 세속적 상담과는 달리 근본적으로 상담을 결정하는 요인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도우심이다. 이것만이 해결 불가능한 청소년 문제를 가능하게 해준다.
1) 청소년은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의 대상이다.
2) 청소년들은 문제의 연속성속에서 살아간다.
기독교 청소년들도 문제의 영역에서 예외적인 존재일 수는 없다. 왜 청소년 상담자는 청소년 들이 올바르게 해결하도록 도와야하는가?
"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 도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 하노라"(골 1:28-29).
3)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한정 되있다.
청소년기는 자아 정체감을 갖는 중요한 시기로 환경과 대인관계와 자신과의 지속되는 상호 작용에 의해서 형성된다. 이러한 상호작용 속에서 그들이 겪는 경험은 자아 정체감 형성에 큰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한다. 상담자는 그들의 경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도록 돕는 것 이다.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한정되어있다.그렇기 때문에 상담자는 최선을 다하여 도와 주어야 한다.
4) 기독청소년 상담은 예방 상담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청소년 문제는 표면화되어 쉽게 드러날 수 도 있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내면의 세계에 축척되어 있다가, 어떤 계기를 통하여 심각한 현상을 나타난다.
기독청소년 상담자들은 철저한 성경공부를 통하여 그들이 직면할수 있는 여러문제들에 대한 진단과 질책을 배울수 있도록 해야한다. 청소년문제는 단순히 청소년 자신의 문제들로만 여겨져서는 않된다. 우리 모두에게 울부짖는 기도의 제목이 되어야 한다.
3. 내적치유를 위한 관련성구(수련회 기간동안 외우며 나눔)
유혹에 관하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옛사람'과 '새사람'의 성품이 공존하고 있어 마음속에서 계속 다툼을 일으킨다. 이때 외부에서 어떤 영향으로 말미암아 '옛사람'의 성품을 드러내도록 하는 것이 유혹이다. 우리는 유혹을 받을 때 더욱 절실하게 그리스도를 의지해야 한다.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보다 먼저 그런 유혹을 당하시고 승리하셨기 때문이다.
"모든일에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4:15)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119:11)
"악인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시119:110)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마26:42).
잘못된 습관에 대하여
습관이란 어어떠한 동작을 반복함으로 저절로익숙해진 상태로 무의식중에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는 것이다. 청소년기에 잘못 형성된 습관은 계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인기에는 교정하기 힘들며, 결정적인 시기에 치명적인 것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경계해야 한다. 청소년 상담자는 청소년들이 잘못된 습관을 발견하도록 돕고하나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변화시킬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 하소서"(시139:23-24).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성문제에 관하여
청소년기에 급격한 심리적,생리적 변화는 성문제에 대한 호기심과 성에 대한 불안 심리를 가져다 준다. 문제가 되는 것은 사회의 모든분야(문학,광고,음악,광고,연극,대화등)가 성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고, 모든 사회적 현상들이 청소년들에게 노출되어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도록 이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도덕적 기준과 가치관,신앙관이 정립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그리고 성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인도해야 한다.
"간음하지 말찌니라"(출20:14).
"음행과 온갖 더러운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엡5:3).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거룩케 하심이니"(살전4:7).
근심,걱정, 두려움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것에 관하여
자살은 자기 자신을 죽이는 동시에 자기 스스로 살해당하는 것이므로 근본적으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도전이며 죄이다. 최근들어 청소년들의 자살행위는 사회적인 문제로 가시화 되기도 했다.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살을 생각게 하는 것중 성적,성에 대한 여러 가지 구체적 상황들이 있으나 무엇보다도 자살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지를 인식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죄의 문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을때에 자연스럽게 이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빞
이요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시27:1).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친구관계에 대하여
청소년기의 친구관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중요한 문제이다. 성경에는 참된 우정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 진정한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다고 가르친다.그러나 해로운 친구에 대해서는 엄중히 경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청소년들로 하여금 좋은 친구관계를 유지하도록 돕고, 친구를 분별하여 사귀는 지혜를 지니도록 돕는다.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까지 위하여 났느니라"(잠17:17).
정죄에 관하여
인감은 모두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하여 죄성을 지니고 태어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l죄는 감추고 , 남을 판단하고 함부로 평가하여 정죄하는 경우가 있다.
정죄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앞에 합당치 않다. 남을 정죄한만큼 우리도 하나님으로 하여금 심판과 정죄를 받는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그 죄를 다시는 기억지 아니하시고 자유롭고 깨끗한 양심으로 살도록 해 주신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마6:12).
"네가 어삐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롬14:10).
불안에 대하여
현대인들에게 만연되어 있는 심리적 현상중 가장 두드러진 것이 불안이라고 한다.불안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수 있다.자신의 가치에 대한 불안함,실패,죽음,질병과 불의의 사고들, 그러나 물안이 정도를 넘어섰을때는 문제가 된다. 청소년들에게는 더 없이 많은 불안의 요소들을 지니고 있다. 이들에게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고, 기도와 간구로 모든염려를 주께 맡길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시31:24).
"여호와를 경외하눈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잠14:26).
흡연에 관하여
흡연의 동기는 가장 가까운 친구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난다. 흡연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사회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적절히 처리하는 방법과 심체의 건정을 이완시키는 법을 가르쳐 주며 자아 존중감을 높여 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흡연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행위가 아니며,특히 성령의 전인 육체를 파괴하는것임을 깨닫게 하고, 긴장과 불안 스트레스는 담배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해결받을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어야 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후5:17).
분노에 관하여
모든 사람들이 가장 쉽게 저지르는 죄중에 하나이다. 청소년들은 화가 나면 직선적으로 발산해 버린다. 분노는 식요감퇴,심장병,우울증등으로 육체적 정신적 건장에 해를 끼친다. 분노는 혼란과 불행을 가져오기 때문에 하나님이 싫어하신다."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해가 지도록 노를 품지 말라"고 에베소서 4:26에 사도바을은 권면하고 있다. 분노를 다스려 이겨내기 위해서는 먼저 그것을 제거하고자하는 마음을 갖는일이 중요하며 분노가 하나님 보시기에 추한 것임을 인정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분노를 하나님께 고백하여 사하심을 구해야 한다.
"분을 쉽게 내는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하는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잠15:18).
우울증에 관하여
우울증은 기분이 극단적으로 가라앉은 상태를 말하며, 상처임은 정서가 치유되지 않았을 때 일어나느 정동장애이다. 많은 환경적 요인들이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원인은 자신을 지나치게 비하시켜 무가지하게 여기거나 무거운 죄책감등으로 인한 영적인 침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네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시34:4).
"너는 여호와를 바랄찌어다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시27:14).
2.수련회 계획안
3.프로그램 일정표
6: 30 기상
6:30 - 08:00 아침운동 및 세면 , QT
08:00 - 09:00 아침식사
09:00 - 10:30 문제제기와 드라마
10:40 - 12:00 말씀을 통한 상한감정의 치유(그룹별 모임), 대중문화속에 나타난 사탄적 요쇼에 대한 이해와 질문
12:00 - 1:00 점심식사
1:00 - 4:00 (첫날:비디오 상영)(들째날: 찬양,연극,레크레이션)(세째날: 산에 오르기)
4:00 - 5:00 자유시간 및 편지쓰기
5:00 - 6:00 저녁식사
6:00 - 8:30 찬양 및 저녁예배와 기도합주회
8:30 - 9:00 간식
9:00 - 10:00 조별모임(하루일과정리)
10:00 취침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수련회는 체력소모가 많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필요로 한다. 출발에서 도착까지의 시간도 수련회 기간에 포함된다. 그러므로 출발하기전 여러 가지 제반 사항들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모든 순서는 담당교사가 맡는다. QT시간은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를 허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세상의 모든소리들로 부터 차단함과 동시에 하나님과의 일대일의 교제시간을 갖기 위함이 목적이기기 때문이다.
아침강좌는(치유의 시간)는 준비된 자료로 교사들과 함께 기도하며 좋은 방법들을 모색해 본다. 영화를 선정하고, 감상한 후에는 학생들로 하여금 느낌을 주고 받는 시간도 좋다. 연극(드라마)은 수련회의 목적에 맞추어 미리 준비한다. 저녁찬양과 예배는 학생들로 하여금 마음의 문을 확짝 열수 있도록, 말씀의 힘을 얻도록, 신앙의 결단을 내릴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4. 주요 프로그램의 강의안 및 도움자료
1) 말씀안에서의 상한감정의 치유
*정서적 문제의 원인들 찾기 -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용서를 이해하지 못하고 , 받 아들이지 못하고 , 생활에 적용시키지 못하고 있는가?
(함께 읽으며 공부할 말씀:마18:23-35, 마6:12)
* 시작을 위한 두가지 테스트
용서해야 할 대상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다음과 같은 두가지 테스트로 알아본다.
가)제일 먼저, 원망하고 있는 대상이 있는가를 테스트 한다.
당신은 지금까지 계속 마음속에 앙심을 품고 있는 대상이 있지는 않은가? 부모, 형제,친구, 동료, 어린시절의 당신에게 잘못했던 사람, 초등학교때 선생님등 상처를 입힌 사람중 어떤 사람에 대해 원통함을 품고 있지는 않은가?
나) 책임감 테스트
다음과 같이 해본다."오늘 ! 만약에 내 주위의 아무개, 내부모, 환경, 친구, 하나님- 그들에게 마땅히 값아야 할 것을 갚기만 하였더라면 나는 지금처럼 엉망이 되지는 않았을텐데. 라는 모든 이러한 인격적인 문제들은 없었을꺼야.
2)문제제기와 드라마
교사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으로 학생들의 실제적인 필요를 채우지 못하고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키지 못하는 문제점들이 늘 있어 왔다. 수련회 조별모임은 이와같은 문제인식하에 학생들이 그날 다루는 내용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먼저 짧은 연극으로 주제를 알리고 그 후에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연극에서는 단지 문제제기만을 보여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5~10분이면 된다. 조별모임을 통한 이러한 과정은 교사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유롭게 그날 주제에 따라 토론하는 형식을 가지도록 한다.
4. 내적치유를 위한 WORK BOOK
1)고난받으신 치료자
예수님은 눈물의 기도를 아시며, 통곡의 기도가 무엇인지 아신다.그는 찢어지는 아픔과 싸우셨다. 그는 고난을 통과 하셨기에 우리와 같은 고난을 느끼신다.그는 우리와 함께 고난을 당하셨다.
읽을말씀 : 히5:7~8
씨맨즈 박사에 의하면 , 성경속에서 '연약함'이라는 단어는 '우리의 행복을 훼방하며,자신의 삶에대한 책임감을 회피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약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스스로' 연약한 면'을 열거하여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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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반성*
당신의,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았던 느낌들(분노,슬픔,근심,외로움 같은것)과 씨름하던때를 기억해보라.그리고 아래에 기록하라.
----------------------------------------------------------------------------------------------------------------------------------------------------당신의 삶 가운데겪었던 고통을 이해해주는 마음으로 들어주며,함께 고통을 나눈 누군가가 있었는가? 누군가가 당신을 이해하고 위로해 주신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어던 느낌이었는가?
----------------------------------------------------------------------------------------------------------------------------------------------------마태복음 26장59~68절과 27장27~31절을 읽어보라. 본절에서 예수께서 어떤 식으로 고난을 당하셨는가?당신도 이와같이 유사한 고통을 당한적이 있었는가? 아래에 그 경험들을 적어보라.
----------------------------------------------------------------------------------------------------------------------------------------------------*기도의 성찰*
당신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동등하신 예수께서 당신이 겪고 있는 모든 경험을 함께 나누고 계시다는 사실을 어떻게 느꼈는가?하나님께서 당신의 고난을 아시고 직접 체험하신 치료자이심을 당신은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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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기의 발견*
이사야서53:2~5을 묵상하면서 생각과 느낌을 새롭게 하라. 이 구절은 이사야 선지자가 예수께서 나시기 700년전에 쓴것이지만 , 예수께서 세상에 잠시 계시면서 당하실 고통을 실감나게 예언하고 있다.
Ⅶ. 결론
기독교 교육의 기본목적은 한 개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교회학교 교육의 한 방법으로 수련회는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중요한 과정이라고 본다.
특히 요즘처럼 청소년문제가 심각하게 사회문제로 드러나고 있는 이때에 사회정책이 할 수 없는 일들을 교회에서 사명감을 갖고 접근해야 함이 마땅하다. 무엇보다 획일적인 한국사회의 교육의 목표에 노예처럼 이끌려 가는 청소년들의 중압감을 우리는 또한 간과해서도 안될 것이다. 부모의 과잉기대와 사회구조의 출세지향적인 세계관에 청소년들은 지쳐있다. 이러한 청소년들을 교회로 부르고 그들의 감정적인 억압을 말씀과 교육을 통해서 해결해야 할 때이다. 청소년들의 붕안과 심리적 억압에서 오는 많은 부정적 반응과 행동들을 수련회의 공동체적인 생활을 통해 점검해보고 치유할 수 있는 길을 터 줄수 있을 것이다.
수련회는 공동체의 모임이다. 교사와 학생들간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학생들의 영적상태와 정서적인 상태를 이해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치유의 하나님이신 것 같이 치유의 방법중 수련회를 통해 발씀을 더 가까이 할 수 있고 상담할 기회를 갖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리라 본다.
이제 교회가 문제있는 청소년들을 방치해 둘것이 아니라 그들을 불러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낄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마땅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제 상처난 심령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청소년들을 향해 손을 뻗어 그들의 마음의 상처들을 치료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과 기대로 겨울 수련회를 통한 상한 감정의 치유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워 보았다.
결코 화려하지 않지만 잊혀지는 수련회가 되지 않고 소박하게 나마 그리스도의 사랑을 표현한다면 그 노력과 함께 성령의 도우심으로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는 또 하나의 방법론이 될 것이다.
참고서적
정춘석, 『수련회운영의 이론과 실제』서울: 엠마오, 1989.
박천일, 『수련회 종합 핸드북』서울: 문서선교회, 1978.
권양순, "기독교 관점에서 본 전인치유의 효과적 방법연구" 석사학위논문, 아세아연합신학대학 원,1986
유미영, "치유 세미나" 「그리스도와 의료」,1986.
데이빗 A.씨맨즈, 『상한감정의 치유』 송헌복 역, 서울: 두란노 서원,1986.
데이빗 A.씨매즈, 베스 펀크 『상한감정의 치유 워크북』 김재서 역, 서울:예찬사, 1995.
이승재, 『기독교 상담자 청소년 핸드북』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