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일요일날 많은운영진이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남아서 수고해주신 양이언니,조까치님,파펑크,의종님,미미루언니에게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그리고 그 외 많은 희망식구들..
양이언니어머니,용용님,낙동강오리알,
플라이문,회장님,네잎클로버어머니 너무 수고하셨습니다..짝짝짝
(이름이 다 거론된거 맞나모르겠어요..만약 빠진분계시면
서운해마시고...ㅎㅎ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분들이 도와주셨겠죠...오오 좋아요~ㅎㅎ
전주는 너무나 공기가 좋은곳이었어요...
너무좋아서 그야말로 날아다녔습니다...
이동할때마다 달리기를 할정도였으니깐...
그리고 도착해서 먹은 콩나물해장국밥과
모주한사발.....식혜한잔....
숙소에서의 장작냄새...(구들장이라 장작을 피우더라구요...)
뜨끈!뜨끈한 ㅋㅋ 방바닥에 배깔고 눕기...
밤새 노래하는 영민오빠와 우유각보며 웃기...
성미니 머리 망가질까봐 엎드려서 머리조심하고자기..ㅎㅎ
아침에 차려진 정갈한 아침밥과 따뜻한 둥굴레차한잔...
식사후에 주신 게운한 차한잔...
그리곤 성미니 군대보내기...
(짧은머리는 마치 고등학생같더라구요...)
강변을 따라 자전거도 타고..
하드입에 물고 모델되기!
넓고넓은 전북대의 잔디밭에서 이리저리
뛰놀기....
매진안된 영화를 골라 한편보고,
감독의 의도없었다는 답도듣고..ㅋㅋ
(Q & A시간이었어요...)
시원한맥주와 영면조
(칠면조(7면조)여야 했지만 A등급도 아니고,D등급정도 되는 0면조였어요..푸핫..)
를 먹고 노래방에서 필받기!하하
특히 미미루필받기!!!
우유각 단정히 부르기...영미언니 피곤함에 잠들기..
라라 신나기...꽃단장 일어서기...과립 온몸투혼하기...
숙소로 돌아와 부루마블에 파산되고...
새벽에 일어나 희미한 푸르름속을 헤치며 다른숙소로 이동하기
새벽에 비가 왔는데....
빗물이 기와에 떨어지면서 나는 빗소리와
멀리서 들리는 새소리는 아직도 내귓속을 멤도네요...
또다시 아침...
전주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먹고...
파펑크의 연발감탄 둥글레차를 마시고...ㅎㅎ
비를 맞으며 전북대 로비로 가서
마지막 장사하기...
마임도 보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성대모사와 흉내내기로
엉망징창난리부르스 끊이지않고 웃기...
그웃음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너무도 재밌는 전주희망시장이었어요...
행복은 그렇게 소박한곳에 있었습니다...
따뜻한 방바닥...맑은 공기....
정갈한 아침식사...장작냄새...새소리....
첫댓글 희망. 즐거움. 행복 눈에 어른거려요.
후... 전주가 그대로 느껴지는 후기네요... ㄹ ㅏ ㄹ ㅏ 님 푹쉬셨는지... 그럼 ( ' ')/
글만 읽는데두 그 기분을 함께 느낄수 있는 행복한느낌.. ㅈ ㅓ ㄷ ㅓ 꼽사리 껴서 따라갈껄 하는 생각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