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를 MTB와 함께
2008년 8월 14(목) 위도를 향해 출발한다. 오늘 자출하는 동안 속도및 거리계에 가르키는 온도는 32- 36도까지 오르내린다. 오늘 라이딩한 거리는 138.20키로 이며, 총 안장에 앉자 있는 시간은 7시간 27분을 가르킨다. 오늘따라 상당히 무더운 날씨이다. 그러나 난 위도를 향해서 출발한다.
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은 그만큼 덥고 MTB를 타기에는 조건이 좋지 않지만 한번 결정하면 그대로 실행하는 편이라 아침 일찍 출발하려 했으나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쉽게 하지 못해 늦게 출발
제주도일주 300키로 종주를 7월에 하고 잠깐 외국에 다녀온다음 다시 위도를 계획한대로 출발하는 데 때로는 차로 움직이는 것보다는 경비가 더 드는 경우가 많다.
누가 그런다 차를 가져가면 편하게 위도까지 차를 몰고가서 오면 될텐데 그렇다. 그렇게 하면 편하게 갈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난 위도를 10번도 더 다녀온곳이고 이번에는 MTB로 다녀오기로 마음먹고 출발한다. 떠나면서 네이버 지도를 보고 거리를 측정해본 결과 전주에서 격포항까지는 73.68로 내가 직접그곳에 도착하니 네이버 지도가 가르키는 키로수와 같다. 전체 키로수를 보면 위도에 들어가서 전주로 당일도착하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에 위도배 오후 1시 10분 배를 타기 위해 표를 예약한 후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난 후 위도로 출발
위도는 가끔 들렸던 곳이므로 변화된 모습을 카메라로 잡아가며 일주를 함. 섬전체 키로수는 20키로 이며, 일주를 한 다음 오후 5시 20분 배로 위도에서 나와 격포터미널에서 시내버스기사에게 부탁 부안까지 시내버스로 간다음 그곳에서 부터 다시 라이딩을 시작함. 야간라이딩을 시작해서 전주에 밤 10경에 도착한다.
부안에서 출발시간은 오후 8시 경이다.
인생은 도전이라 말하지 않던가, 산다는 게 항상 편안하고 즐거웁기만 한것이 아니라는 것을 격포에 도착하니 안전여객 버스 기사가 다가와 김제에서 부안으로 오는 도로에서 보았다고 하면서 반가히 맞아준다. 어데서 왔으며, 오늘 일정에 대해 물어서 전주에서 출발하여 위도를 거쳐 다시 전주로 간다고 하니 놀래는 기색들이며 주변에서 tbdp 관심이 있어서 인지 아님 이런 날씨에 너무 고생한다는 생각이여서 인지 질문을 자주해서 답해주는데도 시간이 걸림.
전주에서 김제까지는 약 1시간 이면 도착한다. 부안은 2시간이 못걸린다. 격포는 약 3시간을 초과해서 도착한다. 김제로 가는 도중에 물을 마시기 위해 검산동 동사무소에 그늘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이곳 검산동 중대장님이 반가히 맞이하면서 자연에서 딴 방울 도마토와 시원한 물을 가져다 준다. 항상 여행하면서 느끼는 훈훈한 모습이며, 여행을 하는 동안 그러한 즐거움이 오히려 배가 되어 즐거움이 더할 경우가 많다.
중대장님하고 이곳에서 잠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사진을 담았는데 렌즈가 AF로 되어 있어야 하는데 MF로 되어 있어 사진이 찍혀지지 않아 서운하다. 그곳 중대장님과 사진을 담았는데 그만 사진이 나오지 않아서 하이브리드로 동사무로까지 통근을 자전거로 한다는 데 가지고 있는 차도 팔았다고 하시며, 좋은 자전거를 구입할 생각이라는 말씀을 듣고 다시 이곳에서 출발.
라이딩을 하는 동안 온도가 36도까지 올라가 아마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물을 마셔보기는 처음이다. 오늘 라이딩을 하는 동안 물과 포카리 등을 10통을 혼자 마셨기 때문이다. 물론 같이 간 사람도 같다. 격포에서 위도로 갈적에는 물한병에 2000원을 받는다. 지나치지 않나 싶다. 캔맥주를 4,000원에......?
온통 땀으로 젖어 버려 내내 다녀오는 동안 다시 엉덩이 부분에 약간 짖눌렸다 아마 땀으로 펜티가 젖어 짓눌려져서 이다. 이 또한 제주도에서도 일어난 현상이다.
전주에 도착하니 조금 쓰라림이 더하다. 그러나 다녀오고 난 후에는 내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욱 나를 강하게 하는 요인이 되어 즐거운 생활이 다시 시작된다. 9월에는 전주에서 출발 군산에서 선유도와 그 주변 4개섬을 돌아볼 예정이다.
위도배 삯은 편도 8500원이며, 하루에 왕복 5번 이상 다닌다. 운항시간은 약 40분이며, 교통수단이 좋은 편이다.
위도
면적 11.14㎢, 인구 1563명(1999)이다. 해안선 길이는 36㎞이며, 최고점은 망월봉(望月峰:255m)이다. 섬의 생김새가 고슴도치와 닮았다 하여 '고슴도치 위(蝟)'자를 써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섬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길게 놓여 있으며, 변산반도(邊山半島)에서 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해상에 있다. 산지가 많아 경지율이 낮고, 해안선은 북서쪽에서 굴곡이 심한데, 특히 동북부의 진리만(鎭里灣)이 규모가 커서 연안에 취락이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만 동쪽 끝 딴시름에는 방파제가 구축되어 있고, 만 안쪽 정금도(井金島)와의 사이에는 방조제가 조성되어 간석지가 펼쳐져 있다. 근해는 연평도(延坪島)·신미도(身彌島) 근해와 더불어 서해안의 3대 조기 산란장으로 유명하며, 4∼5월 산란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어선이 모여 파시(波市)가 선다. 김·굴 양식이 성하며, 근해는 서해의 고기떼들이 집결하는 청정해역으로서 우럭·노래미\·농어·감성돔 등의 낚시터로 이름이 높다.
고려시대부터 유배지로 이용되었고, 1993년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이후 위도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되어 2000년까지 관광순환도로, 위도해수욕장, 4개의 여객선터미널, 3개의 방파제, 4개의 선착장이 완공되었다. 고운 모래와 울창한 숲, 기암괴석과 빼어난 해안 풍경 등 천혜의 경관이 살아 있는 섬으로, 허균(許筠)이 《홍길동전》에서 꿈꾸었던 '율도국'의 실제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문화재로는 위도관아(지방유형문화재 101)가 있으며, 민속놀이에는 마을의 태평과 풍어(豊魚)를 비는 위도띠뱃놀이(중요무형문화재 82)가 있다.

울발하기전

전주에서 동진강휴게소까지 거리는 37키로이며, 거리계가 상당히 정확함(동진강 휴계소에서)

김제에서 부안으로 가던 중 잠시 물을 마시기 위해 휴식을 취함

변산해수욕장 도착전 팔각정에서 서해안의 모습을

위도 앞바다

전주 - 격포에 도착한 후 식사를 하기 전에 키로수를 나타냄. 73키로

점심식사를 이곳에서 격포에 갈경우 이곳에서 식사를 함. 맛이 상당히 좋음(메뉴는 낚지 볶음_

식당 주변


격포항에서 위도를 가기 위해 기다리던 중

격포항 모습들









격포항 등대


위도일주 거리는 약 20키로임. 위도는 蝟(위) 고슴도치 형상을 닮았다고 해 고슴도치 위를 사용한다. 이곳 파장금에서 바라보면 고슴도치 입앞에 있는 섬을 식도로 표기한다. 오늘 코스는 파장금에서 진리- 벌금- 해수욕장- 대리 -치도- 파장금으로 돌아온다.

벌금 해수욕장


위도띠뱃놀이는 대통령상을 받을정도로 유명하며. 1985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을 받았다
위도띠뱃놀이는 마을의 평안과 어민들이 고기를 잘 잡을 수 있도록 기원하는 굿으로,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에서 매년 1월초에 열린다. 띠뱃놀이는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할 때 띠배를 띄워보내기 때문에 띠뱃놀이라 불려졌고 소원을 빌기 위해 세운 집인 원당에서 굿을 하기 때문에 원당제라고도 한다.
띠배는 띠풀과 짚, 싸리나무 등을 함께 엮어 길이 3m, 폭 2m 정도의 크기로 만드는데 안에는 각종 제물과 함께 7개의 허수아비, 돗대, 닻을 만들어 달아 배형태를 갖춘다. 놀이는 수호신을 모신 원당에 올라가 제물을 차리고 굿을 한 후 마을로 내려와 마을의 산을 돌고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함으로써, 굿의 공간이 산과 마을, 바다로 이어진다. 굿은 집안 대대로 내려온 무당이 하며, 성주굿, 산신굿, 손님굿, 지신굿, 서낭굿 1(원당·본당서낭), 서낭굿 2(애기씨서낭), 서낭굿 3(장군서낭), 깃굿, 문지기굿으로 진행된다.
뱃노래와 술, 춤이 함께 하는 마을의 향토축제로 고기를 많이 잡고 안전을 기원하는 어민들의 신앙심이 담겨져 있다.

벌금에서 대리로 넘어가던 중 36동의 온도로 인한 갈증으로 이곳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함.

위도의 모습

위도 대리마을에서 생수를 사기 위해

대리에서 파장금으로 넘어가기 전 모습



파장금에 있는 등대



위도를 떠나기 위해 파장금에서 배표를 구힙한 후 오후 5시 20분 기다리고 있는 중에 마지막 담은 사진

집에 도착해서 보니 약 7시간을 안장에 있었던 시간이며, 138.20키로를 오늘 주행한 키로수
위도는 전라북도 부안군에 속해있는 서해안에 있는 섬으로 변산반도(邊山半島)에서 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해상에 있다. 섬 면적 11.14㎢, 인구는 1563명(1999)이고,
해안선 길이는 36㎞이며, 최고점은 망월봉(望月峰:255m)이다.
섬의 생김새가 고슴도치와 닮았다 하여 '고슴도치 위(蝟)'자를 써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한다.
근해는 연평도(延坪島)·신미도(身彌島) 근해와 더불어 서해안의 3대 조기 산란장으로 유명하며, 4∼5월 산란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어선이 모여 파시(波市)가 선다. 김·굴 양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