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체험한 사후세계를 묘사한 책. 지옥에 대한 설교를 하면서도 지옥의 실재함을 확신하지 못했던 저자는 천국과 지옥을 볼 수 있기를 기도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두눈으로 천국과 지옥을 보았고, 그 모습을 글로 옮겼다. 저자는 죽음 앞두고 불안한 분들이나 인생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는 분들, 그리고 나름대로 종교를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말하고 있다.
신성종 박사
연세대 신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신학석사, 미국 템플대학교 문학석사 및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거창고등학교 교사, 아시아연합신학대학원 조교수, 명지대학교 부교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및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대전중앙교회, 충현교회, 미국성산교회, 대전월평동산교회를 담임하였다.2006년 「창조 문예」로 등단하고 시집으로『바람이어라』,『말하는나무』 저서로『구조적 성경연구』등 64권과 100편의 논문이 있다. 현재 미국 Piedmont 대학교 총장 및 IDF 총재로 재직 중이다.
<독자 후기>
정말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이 책을 본다면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책임을 한 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친구 기다리면서 잠깐 읽던게 1시간이 흘러버렸고, 결국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지옥에 있는 수 많은 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천국에 있는 살인범에 이르기까지...구원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이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는 것임을 깨닫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한 가지 내용을 적고 싶습니다. 먼저 지옥을 구경하던 목사님이 예수님께 "주님, 가톨릭에도 구원이 있나요?"라고 물어봤을때, "그럼 너희 교파에는 구원이 있는 줄 아느냐?" 라고 대답하셨답니다.
수십년 목회중 흘린 눈물보다 6개월 선교중에 흘린 눈물이 더 많다고 한다.대형교회 큰 목사로 지내면서 황제 스타일로 지낸 것 같아 후회스럽다고 한다. 최고의 문화시설에서 갑자기 원시에 가까운 생활을 겪는다면 이해가 된다. 계속 말을 잇지 못하고 목이 메이고 고개를 숙이신다. 후배 앞에 참회를 하시는 것 같다.
전기 없는 밤 모기의 횡포.
밤마다 울부짖는 늑대소리 잠 못 이룸의 고독함. 진한 카레 냄새로 신 라면이 이렇게 큰 대접을 받기는 처음이라 하신다..
현재 내 삶이 시 같은 일로 글을 쓰도록 만들었단다. 그래서 책 한권이 나왔다. 그 책이 [선교사의 눈물]이다. 나는 그 책을 사서 볼 것이다.그리고 반드시 큰 보자기 손수건을 준비할 것이다. 방 바닥이 젖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