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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al Experience Lain OP 어쿠스틱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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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 마지막 : 모두가 끝이 있다면, 라스카리스도 끝이 있으리.
군대를 양방향으로 나눈다는 계획은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게 다 라스카리스가 약한 탓일테죠.
점령의 달콤함이란. 이걸로 용병을 보름정도 더 끌고 다녀도 되겠군요.
몇번 당하고나니 높은 성벽과 깊은 해자들이 전부 사라졌나보군요. 저 혼자 이끄는데도 충분히 감당하고있습니다.
거의 끝나가는군요.
어허....코니아티스 가문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습니다만, 멈출수가 없군요. 그래, 뭐 그럴수도 있지. 아버지의 원수일텐데.
그러니 계획 지지나 멈추죠. 어딜 감히 벌써 이런 짓을 하려 하느냐.
로디슬라브에게 다시 로마의 땅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곧 전쟁은 끝날 겁니다.
그렇군. 착하구나. 아버지를 본받아서 나를 거역하다니.
누구 안이 진짜 썩었는지, 언젠간 보여주지...!
에브라르드는 여전히 호구황제군요....
이제 우리 일족이 황비도 아니죠. 기다리는게 좋을겁니다.
승리는 달콤하나니!
조금 늦게 봤습니다만, 베르나딘 폰 포메른 전 재상의 칼라브리아공 자리는 장남 몸칠이 가져간 모양이군요....근데 날 안좋아하는구만. 이제 예전 내전 때처럼 거대한 원군을 기대하긴 글른 것 같습니다.
베르나딘공이 그립네요..
와씨; 첩보관에 마가 끼었나; 세베린 백 코자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명을 달리 해버리는구요.
다음은....음....뭔가 이상하긴하지만
제 주치의로 하겠습니다(..) 첩보관 후보 중 절 좋아하는 인물이 없군요. 더러운 놈들...
그리고, 때가 왔습니다.
제가 점령한 클라우디오폴리스, 그 곳에서 마지막까지 저항하는 라스카리스군이었지만,
제 아내의 임신소식과 같이,
이들의 패배소식은 울려퍼졌습니다.
압도적인 힘의 격차.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아틸리오 라스카리스.
현 라스카리스 가문의 가주이자,
테오도로스 라스카리스의 적자.
한때 카나보스에게 자리를 내어주기도, 이후에도 라스카리스의 방계에게 황제자리를 빼앗긴 적도 있지만,
결국 선조와 이름이 같은, '비겁한' 테오도로스 2세 라스카리스로부터 다시 황제자리를 이은 가문.
현재 가장 황제와 가까운 가문.
그들 외에도, 황제 '공정한' 조르조와
그의 아들 '공정한' 갈레아쪼를 낳은 가문.
모든 것은 저희 앞에 있을 것이고,
모든 것은 저희 밑에 있을 것입니다.
그는 승낙할 수 밖에 없습니다.
'카빌리아 공' 아틸리오 2세는 로마 제국의 군권과 가장 강력한 통치권을 불가리아왕 아폴로니오스 2세 카나보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는 조약에 따라 옥에 갇히었습니다.
황제는 하나뿐입니다.
바로 로마제국의 황제, 아폴로니오스 1세 뿐이죠.
1385년 7월 20일, 카나보스 가문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로마의 제위에 오르게 됩니다.
1237년 7월 2일, 유페미오스 1세 카나보스가 항복문서에 서약한 후 148년이 지난 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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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다!!!!!!!!!!!!!!!!!!!!!!!!!!!!
보시던 분들이 생각한만큼 기분 좋게 쓰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들긴합니다. 제 필력이 부족한 이유예요!
늘 쓰긴 합니다만, 이 빌어먹게 오래 안쓴 연대기를 아직도 백명 넘게 찾아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전 다시 쓸 때 '기다리다 지쳐서, 화나서 오십명도 안보더라도 끝은 내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게 없네요. 오십명 정도면 잘못 누를 수 있으니까,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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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Europa/1AT/23510 - (83) 불가리아-로마 내전은 불가리아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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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제 무탈하게 로마제국을 다시 일으켜세우시길..!
퍼플 피닉스 가즈아ㅏㅏㅏㅏ
아들의 피부색이 추인공이랑 다른거를 보니 뻐꾸기 읍읍
그럴리가! 어머니하고는 같다고요! 새끼발가락이 같을읍읍!!
연대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여기까지 오는데 카나보스도 검은모자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태어날 아이가 자줏빛 출생의 왕자라면 나중에 카나보스 형제의 난을 기대해도 될까요(...)
안됩니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어요! 어떻게 우리 형제끼리 싸움을!(..)
늘 잊지 않아주신 분들이 감사하죠. 저야 쓰고 싶어서 쓰는건데. 앞으로도 쓸 분량이 남긴 했는데 맘에 드실지나 걱정입니다ㅜㅜ
어서 빨리 라틴!! 라틴!!!
라틴! 라틴! 수복!!!
15화부터 68화만에 드디어... /감격/
...너무 오래걸렸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