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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평가, 면접을 활용하는 입학사정관 전형도 확대됐다. 수시 1차에서 네오르네상스 전형 100명, 국제화 전형 320명, 과학인재 전형 27명을 선발하고, 정시 '나'군에서 사회배려대상자 전형으로 96명을 선발한다.
교차지원이 가능해 수시는 전 계열이 허용되고(단, 논술고사는 지원한 모집단위의 계열 논술에 응시), 정시는 인문계 전 모집단위가 허용되며 자연계는 일부 학과만 허용한다.
수시 2차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정시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서울캠퍼스는 '가·나'군, 국제캠퍼스는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수능 우선선발로 서울캠퍼스 '가'군, 국제캠퍼스 '나'군 모집인원의 50%를 우선선발하고, 서울캠퍼스 '나'군과 국제캠퍼스 '다'군은 모집인원 전체를 수능 100%로 선발한다.
정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문계열이 언어 30%, 수리 '가/나' 25%, 외국어 30%, 사탐/과탐(3) 15%이다. 자연(1그룹)은 언어 20%, 수리 '가' 30%, 외국어 20%, 과탐(3) 30%이다. 자연(2그룹)은 언어 25%, 수리 '가/나' 30%, 외국어 30%, 사탐/과탐(3) 15%이다. 서울캠퍼스 자연계열은 지리학과, 식품영양학과, 간호학과를 제외하면 자연1그룹에 속하고, 국제캠퍼스는 건축학과를 제외하면 자연계열 모든 모집단위가 자연1그룹에 속한다.
한편 그동안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선발해 온 외식산업학과, 조리과학과, 생활과학부는 올해부터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 선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표1] 참조
2009학년도 경희대 서울캠퍼스 정시 결과를 보면, 최초합격자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회계, 세무학부가 수능 백분위 평균이 '가'군 93.85, '나'군 94.65로 가장 높았다. 자연계열은 한의예과가 '가'군 98.14, '나'군 98.45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 세무학과는 2년 연속으로 인문계 최고 수능 성적을 기록했다.
해당 백분위 성적을 표준점수로 환산한 결과, 회계, 세무학부 최초 합격자 평균은 '가'군 527.1점, '나'군 531.1점(수능 표준점수 800점 기준)이고, 한의예과는 '가'군 547.7점, '나'군 550.2점으로 추정된다.
서울캠퍼스 정시 경쟁률은 '가'군 인문계열이 534명 모집에 2726명이 지원해 5.1대 1, 자연계열은 428명 모집에 2731명이 지원해 6.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군은 인문계열이 6.6대 1, 자연계열이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모집단위별 최초 합격자 수능 백분위 평균은 언론정보학부 '가'군 93.37, '나'군 93.66, 경영학부 '가'군 93.11, '나'군 94.30, 관광학부 '가'군 92.17, '나'군 93.93, 자율전공학과(인문)는 '가'군 92.63, '나'군 94.24 등이다.
자연계열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가'군 90.27, '나'군 91.57, 한약학과 '가'군 89.9, '나'군 91.13, 교차지원이 허용된 간호학과는 '가'군 90.85, '나'군 92.76, 식품영양학과는 '가'군 89.37, 지리학과 '가'군 89.75 등이다.
국제캠퍼스(수원)는 최초합격자 기준으로 동서의과학부가 '나'군 93.67, '다'군 95.38로 가장 높았다. 해당 백분위 성적을 표준점수로 환산해 보면, 동서의과학부 최초 합격자 평균은 '나'군 522.1점, '다'군 529.7점(수능 표준점수 800점 기준)으로 추정된다.
주요 모집단위별 최초 합격자 수능 백분위 평균은 국제학부 '나'군 88.46, 영미어학부 '나'군 87.7, '다'군 90.89 등이고, 자연계열은 건축학부 '나'군 86.22, '다'군 91.03, 자율전공학부 '나'군 86.75, '다'군 90.5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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