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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1180
성전의 나중 영광이 더 크리라(학2:1-9)
2024-11-17
하나님은 우리를 굳세게 하고, 하나님 영광으로 그리스도와 교회를 가득 채우십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하나님의 백성은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2년 동안 기초공사만 하고 중단했습니다. 16년이 지난 후 주전 520년에 하나님께서 선지자 학개를 보냈습니다. 성전건축을 중단한 것을 책망하고, 성전을 건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선지자가 책망 한 후 한 달이 지난 지나 성전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성전 건축을 시작한 지 다시 한 달이 지난 7월 21일에 학개 선지자는 오늘 읽은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성전 건축을 계속하도록 격려합니다.
전에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은 바빌론 군대가 다 파괴해 버렸습니다. 그 성전을 직접 보았던 노인들과 그 성전에 대해 말을 들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과거의 성전에 비해 자기들이 짓는 성전은 너무 초라해 보였습니다. 성전 건축에 열의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해 격려하십니다. 이렇게 짓는 성전이 과거 성전 보다 더 영광스러울 것이다.
이 말씀이 우리들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구약 성전의 영광에 대한 오늘 예언은 우리 주 예수님과 교회로 성취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에서 새로운 성전인 예수님과 교회가 얼마나 영광스러운가를 배울 것입니다. 새로운 성전인 교회를 세우는 일에 힘써도록 격려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굳세게 하고, 하나님 영광으로 그리스도와 교회를 가득 채우십니다.
1. 스스로 굳세게 하여 교회를 세웁시다(1-5절)
2. 하나님은 하나님 영광으로 그리스도와 교회를 가득채웁니다(6-9절)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그리스도와 교회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함을 깨우치고 경험하게 해 주시기 소원합니다.
첫째, 스스로 굳세게 하여 교회를 세웁시다(1-5절)
1) 초라해 보이는 성전 건축(1-3절)
하나님께서 학개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성전 건축을 이끌던 두 명의 지도자, 파사(페르샤)가 임명한 유대인 총독 스룹바벨, 대제사장 여호수아, 그리고 모든 백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성전이 너희 눈에 보잘 것 없지 아니하냐?” 과거 파괴된 성전에 비해 새롭게 짓는 성전은 보잘 것 없어 보였습니다.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것 처럼”보였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신이 나지 않았습니다.
-à 과거 구약 성도들이 성전을 짓는 일을 했듯이 우리도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함께 합니다. 과거 구약시대에는 성전을 통해 하나님을 경배했지만 우리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교회로 모여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전에 성전이 하던 기능을 교회가 합니ㅏㄷ. 우리 한 명 한명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생활하는 새로운 성전인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도 교회와 성도를 함께 세우는 일에 부족함이 있습니다. 때로는 교회가 너무 초라해 보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여호와 하나님의 격려(4-5절)
여호와 하나님께서 격려하십니다.
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스로 굳세게 하라.” “강하라”는 뜻입니다. 지도자들과 백성에게 강하라고 격려하십니다.
“강하라” 이 말은 전에 다윗이 자기 아들 솔로몬에게 한 말입니다. 앞으로 강하여 져서 성전을 건축하라고 말했습니다(왕상 2:2). 더 거슬러 올라가서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한 말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일을 명령하면서 말했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여호수아 1:6, 7, 9) “약속한 땅을 정복하라.:
성전 건축하는 일은 영적인 전투입니다. 의심과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그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강하게 되어 일하라고 합니다.
강할 수 있는 힘은 스스로에게 있지 않습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한다”는 원래는 “왜냐하면 내가 너희와 함께 하기 때문이다.” 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에 강합니다. 강함은 사람 안에 있지 않습니다. 성전 건축 프로젝트 앞에서 엄두가 나지 않고 힘듭니다. 그 일을 추진할 강한 힘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서 백성을 강하게 하십니다.
전에 여호수아에게도 하나님께서는 같은 말을 하셨습니다. 여호수아 1:5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서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힘을 주시겠다는 약속이 있기 때문에 대제사장과 총독과 백성은 강하고 담대하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à 우리 성도님들에게도 하나님께서 같은 말을 하십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해야 할 일 앞에 물러서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게 일하라! 나 여호와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있다.” “강한 것”은 감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태도입니다. 의지의 힘입니다. 강하여 행동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섬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가 만나서 서로 말씀을 나누고 전화도 하면서 서로를 세우는 일에 우리 모두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나에게 있는 실력만 보지 마십시오. 움추려 들지 마십시오. 우리와 함께 계신 그리스도로부터 힘을 공급받아 우리는 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말로 더 격려하십니다. 5절입니다.
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하나님께서 구약 백성을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실 때 맺으신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게 합니다. “너희 조상과 언약한 말”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너희와 언약한 말”이라고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조상과 언약을 맺을 때 그 후손들과도 언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19:5,6(구약 110)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내 소유가 되겠고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백성들은 신실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이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십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지금까지 삶이 어땠는지, 혹 부족하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여 다시 시작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는 성찬에서 “이것은 너희를 위해 흘리는 새언약의 피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공로로 우리 죄를 용서하신 예수님은 언약에 신실하십니다.
하나님과 백성의 언약관계, 하나님께서 백성과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바로 성막이었습니다. 시내산에 세운 큰 천막으로 만든 성막이었습니다. 시내산에서 나타났던 하나님의 영광(출 24:16)이 성막에서 백성에게 나타났습니다(레위기 9:23). 솔로몬이 돌과 나무로 성전을 지은 후입니다. 성전낙성식을 했을 때 백성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역대하 7:1-3). 학개 때 성전을 짓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백성과 함께 하신다는 표시였습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님이 계속 해서 백성가운데 머물러 있다고 말하십니다. 스가랴 4:6 에서 말한 것과 같습니다. “이는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서 그들이 성전 건축을 완수하도록 힘을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는 두려워 하지 말라.” 성전건축을 하는 자기들의 노력이 헛되리라는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었습니다. 실패할까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à 우리도 복음 전파할 때, 교회를 세울 때, 성령님을 통해 그리스도가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마 28:18-20). 하나님은 그분이 우리 안에 시작하신 선한 일을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이 재림하실 날까지 계속할 것(빌 1:6)을 확신합니다. 이 확신 가운데 우리는 아직 남아 있는 죄와 싸웁니다. 빌 2:12, 13 (신약 319).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므로 그 하나님께 순종하여 강하고 담대하게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갑시다. 우리 모두 강하고 담대하게 우리의 사명을 다합시다.
둘째, 하나님은 그리스도와 교회를 하나님 영광으로 가득채웁니다(6-9절)
하늘과 땅을 진동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6,7절)
6절은 “왜냐하면”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백성가운데 머물러 있으므로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능력으로 일하실 것입니다.
6 (왜냐하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이 표현은 백성이 전쟁할 때 하나님께서 큰 능력을 나타내실 때 쓴 표현입니다(삿 5:4, 시 68:8. 삼하 22:8=시편 18:7). 그리고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을 때 산이 떨며 진동했습니다. 하나님이 능력으로 임재하시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성전을 건축하는 백성들을 돕기 위해 하나님께서 큰 능력으로 일하실 것입니다. 전쟁하듯이 강하고 담대하게 일하는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도우실 것을 약속합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백성은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한 지 4년만에, 주전 516년에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약속하신 것은 땅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늘도 움직이실 것입니다. 이것은 보통 약속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구체적으로 나라들을 움직일 것입니다.
7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에스라 6:8에 보면 당시 페르샤의 다리오 왕이 명령을 내립니다. 성전 공사를 막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나아가 나라의 국가 재정에서 성전 건축할 재원을 지원하라고 합니다. 외국의 보배가 성전 건축하는 데 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한 나라가 아니라 모든 나라들의 보배가 이 성전으로 들어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한 것을 이룰 때가 올 것입니다.
1) 그리스도 안에 충만한 하나님의 영광과 평화(7-9절)
계속 해서 7-9절에서 약속하십니다.
7절 후반부.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9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진동시키시고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 성전에 평강을 주리라고 약속합니다. 성전 건물이 마술처럼 영광이 되지 않습니다. 영광이란 성전 건물에 건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백성과 교제하면서 백성들 안에 신적인 성품을 만들어 가는 데 있습니다.
평강은 모든 것이 잘 되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의 평화, 건강, 물질적 풍요가 있습니다. 그 뿐 아닙니다. 사람들과 관계에 전쟁과 싸움이 없는 평강을 성전을 통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평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에게 전에도 이런 평강을 주셨습니다. 이번에 짓는 소박한 성전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에게 이 종합적 평강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 영광과 평강을 약속하십니다.
그런데,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전에 있었던 영광보다 더 크게 되도록 해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처음 세상에 오신 것과, 두 번째로 다시 오실 것에 의해 이루어 집니다.
먼저 예수님의 초림에서 이 예언이 정말 이루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요한복음 1:14(신약 142)는 말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매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거하신다”는 성막이 되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새로운 성막이요 성전이 되셨습니다. 성전되신 인간 예수님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했습니다.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 충만했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셨을 때 천사들이 찬양한 것도 영광과 평화였습니다. 누가복음 2:14(신약 89)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라”
요한복음 2:21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몸이 성전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전 건물을 통해서 그 곳에서 예배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의 몸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배하러 성전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어디서든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삼위 하나님께 경배할 수 있습니다.
골로새서 1:19, 20(신약 324)는 말합니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하나님의 영광이 예수님 안에 충만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은 사람에게 화평, 즉 평화를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십자가에서 나타나셨습니다. 벌거 벗겨진 채 십자가에서 피흘리는 거기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왜냐하면 죄인들이 받아야 할 형벌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받게 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는 사람을 하나님과 화평, 평화를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십니다.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우리들이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했습니다.
3)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 하나님의 영광과 평화
하나님은 또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교회를 성전으로 삼으셔서 영광을 가득하게 해 주십니다. 고린도전서 3:16(신약 266)는 말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으로 불러 주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광이 교회의 영광으로 됩니다. 성령님이 교회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입니다.
-à 그러니 성도 여러분 우리 자신을 죄로 더럽히지 마십시오. 영광스런 하나님이 여러분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거짓되지 말고 진실되게 살아가십시오 말씀 하나 하나를 순종하면서 거룩하게 성장하십시오.
어린이 여러분이 어디 가든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여러분은 너무나 귀한 사람들입니다. 친구들에게도 예쁜말을 하면서 서로 사랑해요.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것은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전으로 지어가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2:20-22(신약 311)은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22 너希圖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세우심을 받고 지어져 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우시고 짓습니다. 사도와 선지자들이 전해 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 자신이 계시는 성전으로 지어 가십니다. 온 세계 성도들과 교회들은 서로 연결되어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전으로 자라 갑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교회를 성전 삼고 교회 안에 거주하십니다.
-à 아직은 완전한 성전이 되지 않고, 계속해서 성전으로 자라갑니다. 우리 안에 아직 남은 죄를 볼 때 너무 실망하지 맙시다. 우리 성도나 가족의 부족을 볼 때 너무 비판적으로 되지 맙시다. 아직은 “공사중”입니다. 미완성이지만 앞으로 완성될 건물의 한 부분입니다. 더 완성될 날을 소망하며 서로 용서하고 관용합시다. 우리 교회의 부족함을 볼 때도 너무 실망하거나 비판적으로 되지 맙시다. 좀 더 기다리면서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성장하는 것을 소망합시다.
교회의 지체로서 우리의 부족이 있지만, 교회에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교회는 영광스럽습니다. 에베소서 3:21은 말합니다.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고린도후서 3:18(신약 289)은 말합니다. “우리가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라.” 주 예수의 복음을 듣고 믿는 성도에게는 주님의 영광을 바라 보게 하십니다. 복음을 듣고 믿을 때 주의 영이신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으로 변하게 하십니다.
-à 여러분 자신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성령님께서 영광스런 존재로 변화시키시니까 여러분 자신을 귀하게 여기십시오. 여러분을 초라하게 보 지 마십시오. 성령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면서 영광스런 사람들로 변화시켜 가십니다.
예수님 그 분이 우리의 평화입니다. 에베소서 2:14(신약 311)은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원수처럼 따로 있었는데, 예 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평화로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18절은 말합니다.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 때문에 여기 있는 우리 성도들도 각자 다르지만 한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평화로 함께 해 주십니다.
--à 함께 하나의 공동체가 된 성도들끼리 좀 더 자주 대화합시다. 교회에서도 서로의 안부를 물어 보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 주면서 서로 격려 합시다. 주 중에 전화하거나 만나서 서로 믿음을 격려합시다. 우리는 서로에게 서로가 필요합시다. 따뜻한 말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 사랑합시다.
4) 땅 뿐 아니라 하늘을 진동: 그리스도의 재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광과 평화가 우리에게 넘치는 것은 이미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더 큰 영광과 평화가 넘칠 것입니다.
학개 2:6에서 하늘과 땅을 진동할 것이라는 말씀을 했습니다. 히브리서 12:26-29(신약 368)이 잘 설명해 줍니다. 예수님 재림하실 때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진동하게 할 것입니다. 흔들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남아 있을 것만 남겨두실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세우십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 나라를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실 그 나라를 받게 된 것을 감사합시다.
-à 미래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살아갈 사람으로서 지금 이 땅에서 살면서 경건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섬깁시다.
학개 2:7은 모든 나라의 보배가 성전으로 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 예언은 예수님 재림하신 후에 새 세계에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계21:26은 말합니다.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 가겠고” 온 세상의 좋은 것들을 하나님께 바칠 것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바벨 론 포로에서 돌아 온 백성들이 성전을 건축할 때, 그 성전의 영광이 더 클 것을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어 참된 성전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합니다. 예수님을 경배합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과 교회가 하나님의 성전으로 영광스럽습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이 성전을 지어 갑시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우리 맡은 일을 담대히 행합시다. 예수님 재림하신 후에 영원한 나라에서 우리가 누릴 영광을 소망합시다. 이곳에서 하나님께 바로 경배하며 말씀에 순종하며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화되어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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