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우주.....
엘더프레데터가 자신의
집에서....
모니터를 보고 있었다.
엘더의 옆에는 다른 프레데터들이 줄을 지어 있었다.
모니터에는
지난 2007년 12월 25일
콜로라도주 거니슨에서
핵폭탄이 떨어지면서 울프프레데터와 프레데일리언이
산산조각 나는 장면이 재생되고 있었다.
"크르르르..."
엘더의 입이 파르르 떨렸다.
울프프레데터는 엘더의 충성된 신하였다.
하지만 작년
울프가 엘더 몰래
지구로 혼자 떠났다.
엘더는 그것을 알아채고 울프와 많은 교신을 했지만....
핵이 떨어지자 모두 사라졌다.
모두 인간들 때문이라고 그들이 생각했다.
이제 인간들은 만만한 존재가 아니다...
프레데터보다 몇배나 센 핵폭탄을 가지고 있다니.
"크르렁!"
엘더가 모니터를 박살냈다.
와장창창-
엘더가 자리에서 일어나 무기고로 향하자,
다른프레데터들도 그들의 뒤를 따랐다.
챵-
촤자작-
엘더가 그의 무기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지구로 가려는 것이었다.
지구로 가서, 울프를 죽인 인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엘더뿐이 아니었다.
헤비, 어썰트, 셀틱, 쵸퍼, 스카, 헌터 등등
모든 프레데터들이 무기를 챙겼다.
인류를 향한 대전쟁이 이제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에이리언 종족이 멸종되지 않았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위이이잉~
거대한 우주선 몇척이 지구로 향했다.
치직- 치직-
우주선의 레이더에서는,
지난번 울프프레데터가 들고간 숄더캐논을 찾고 있었다.
그 숄더캐논이 있는 곳으로 가면, 그들은 울프를 죽인 사람들을 만날수
있을것 같았기 때문이다.
숄더캐논은 미국, 거니슨에서 워싱턴으로 옮겨져 있었다.
2008. 2. 1.
미국 워싱턴 DC.
"이것은..... 정말 우리가 처음 보는 물건입니다."
미국의 대통령이 말했다.
대통령은 지난번 외계인 습격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다.
지난번 핵이 떨어지고 난 다음.
이상한 총같은 것이 발견 되었기 때문이다.
바로 울프프레데터의 숄더캐논이었다.
"이 물건을 분석해 본 결과,
외계인들의 무기임을 밝혀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2004년에도 있었다고 하지요.....
2004년 남극에서....
웨이랜드사의 회장 웨이랜드와 다른 부장들이 모두 실종되고 나서.
딱 한명만 살아 돌아 왔는데.
우리가 그 분을 모셨습니다. 렉스 씨.."
"네, 알렉사 우즈입니다."
짝짝짝 짜악
"이 물건은 뭐같이 생겼습니까???
무슨 총같이 생겼지 않았어요??
전, 지난 2004년에....
남극에 갔을때, 콜로라도주 거니슨에서 나타났던 외계생물체를 직접 만났습니다."
렉스가 말했다.
"이것은 외계인의 총입니다.
외계인들은 어깨 에다가 이걸 매고 다니죠....
아주 강력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여기, 이 지구에 있다는 것은 다시 외계인들이
이것을 찾아 올것이란 겁니다. 다시 그들이 올것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래서 외계인들에 대비해야 해요."
10분뒤. 렉스는 단상에서 내려갔다.
"잘했어요."
"네. 고마워요."
"자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통령이 이 말을 하자 무섭게 의원들이 자리를 일어났다.
"무슨 이런 미치광이 같은 연설을 하나..."
그들은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
"어이! 폴!"
"네, 대통령 각하."
"이 총....아니 이 물건을 국가 기밀로 정하게.
절대 이 사건이 외국으로 발설되선 안되네.
이 물건을 꼭꼭 숨겨두게나."
"네. 각하."
숄더캐논은 보안시스템이 철통같이 된
백악관 대통령 서재에 보관되었다.
폴이 숄더캐논을 숨겨두고 방을 나왔을때,
누군가가 방을 들어왔다.
바로 승우였다.
한국에서 외계인 소식을 들은 승우는
숄더캐논이 아주 값진 것인줄 알고 몰래 훔치로 온 것이었다.
1화 끝.....
첫댓글 레퀴엠에서 이어지는 건가요? 레퀴엠에 나온 폭타은 핵이 아닙니다;
레퀴엠에 대한 스포일러성이 어느정도 있으니 제목에 경고딱지 붙여주세요 'ㅈ';; ..여튼 승우라는 케릭터 좀 비범하군요
으으 주인장다음 운영자 그다음 특별회원의 리플!
아스포 젭라 영화 보고 필받아서 쓰는 소설이 아니길 바랍니다
승우라는 케릭터가 이 소설을 만든 제작자님의 이름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