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림 장로님 정희순 권사님의 딸 하늬 결혼 축하
2020.9.19.(토) 12:00 속초감리교회 대예배실에서 김계림 정희순 님의 둘째딸 하늬 결혼식이 열렸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등 행사 제약이 따른 상황에서도 많은 하객들이 소중한 인연으로 만나 가정을 이루는 첫 출발을 축하해 주었다.
속초감리교회 김동준 목사님 집례로
예식선언, 화촉점화, 신랑 신부 입장, 예식사, 혼인문답, 조세아찬양팀 인도 다같이 찬양, 관악감리교회 이선규 목사님 기도, 성경봉독(시편 23:1~6), 권면의 말씀(여호와의 집), 혼인서약, 성혼 공포, 예물교환, 신혼가족 성찬예식, 축가(조세아 이요한의 "그대를 사랑하기를", 한대영 부부의 "주 날 인도하시네", 신랑), 신랑 신부 인사, 양가대표 인사말씀, 축도, 결혼행진이 순서에 따라 진행되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 기분 좋은 산들바람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잔칫날 인사까지 즐겁고 따스한 복된 날이었다. 믿음의 명가문 이어갈 신랑 신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며 살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부탁까지 예쁘다. 하늬 결혼식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함께 누렸다. 감사^^ 샬롬!











시편 23편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김동준 목사님이 신랑 신부 이름으로 5행시 축복기도
김 : 금과옥조의 약속으로 마음 하나되어 기도하오니
하늬 : 하늬바람 은혜에 실어 생명 열매 맺게 하소서



결혼식 다녀와 밭에 들렸다. 가을볕에 풀들도 제 씨 맺느라 달음질하며 빈 자리를 메웠다. 우와 ㅠㅠ~~사람 먹을 채소 밭 지키려고 풀을 움켜쥐고 걷어내느라 해지는 시간까지 일했다. 살아가는 일이다. 그러니까 감사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