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불랙야크+, 100대, 한국산하 300대 명산(592m)
0. 최단코스 : 전망대주차장-전망대-식장산(원범회귀)
0. 산행기리 및 시간 : 1.2km, 01시간 10분
0. 주차장 : 전망대주차장(대전광역시 동구 세천공원로 32-836)
식장산
식장산은 대전광역시 동구와 충청북도 옥천군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해발 598m.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황산벌 전투에 언급되어 유명한 탄현(炭峴)이라고도 불리던 삼국시대의 주요 요충지였다.
내려오는 전설로는 백제군이 이곳에 군량미를 저장하고 싸움을 하였다는 데에서 이름이 붙여졌다는 전설과 함께 전우치가 3년 동안 먹고도 남을 만한 보물을 이곳에 묻어 놓아서 이름 붙여졌다는 전설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현대에 들어서는 대전권 방송사들의 송신소가 모여있게 되었다.
1966년에 대전방송국(現. KBS대전방송총국)의 송신소가 세워진 이후 대전문화방송과 대전방송 역시 이곳에 주력 송신소를 세우고 운영중이며 경상도, 전라도 송신소로 가는 방송 전파도 여기를 거쳐서 보내고 있다. 그래서 식장산은 전국 TV 방송 링크를 연결하는 교두보이기도 하다.
세천유원지 초입에 있는 물막이 댐은 1934년 계곡을 막아 만든 것으로 폭 100m 길이 250m 규모. 대청호의 물을 수돗물로 쓰기 전까지 대전 시민의 식수원이었다.
세천유원지에서부터 정상 인근의 식장산 해돋이전망대까지 포장된 길이 있어 차로 올라갈 수 있다.
2018년 10월에 식장루(食藏樓)가 전망대에 건립되었다.
2020년 12월엔 지역 인사이자 대전대학교 서예디자인학과 정태희 교수의 도움으로 '식장루(食藏樓)'라고 쓰여진 한글 현판을 걸게 되었다.
대전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높이가 해발 600m에 근접해 식장산과 같이 대전을 두르고 있는 보문산이나 계족산보다 높다.
이런 이유로 야경 맛집으로 유명하다. 인근에 한국군과 미군 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