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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그 지인 레몬박기자님이 부산에서 양산으로 자리를 옮겨 한번 보러 갔었답니다.
부산을 벗어나니 공기 자체가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이라 피오나님이 특히 좋아하셨다. 도심의 탁한 공기가 싫어 언제가 맑은 공기따라 제주가서 살겠다는 분이다.
세미예님,피오나님,뭘더님, 바람흔적,레몬박기자 다섯명이 저녁을 먹으러 양산 외곽에 있는 오리사냥으로 갔다.
구제역으로 소,돼지들이 수난을 격는 아픔을 알고 육식 먹거리중 제일 무난한 음식이 오리라고 하여 오리고기전문점 오리사냥을 택하게 된것이다.
양산시내에서 양산통도사가는 방향 35번국도에서 구도로 옆에 위치하고있다.
쾌 규모가 크고 공기좋은곳에 위치한 오리고기전문점 오리사냥! 불로거 5명이 모였으니 , 먹는것도 좋지만 분위기 좋고, 이야기하기 좋은 집을 찾아왔다. 불로그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불로그와 SNS, 불로그추세등 재미나게 이야기를하며 저녁을 할수있는 곳 은 적당한 크기의 별도방이 있어 좋았다.
메뉴를 보고 취향에 맞는것을 고르기는 참 힘들다 그래서 바베큐 훈제 오리 한마리를 시키고, 저녁밥으로 돌솥밥을 시켰다.
소금구이나,불고기도 좋지만 한사람이 매달려서 구워야됨을 없애고 쉽게 먹을수 있는 바베큐를 시켰다. 다른 오리고기집에서의 훈제와 다르게 먹음직스럽게 나왔다.
바베큐 한마리 시켰는데 오리다리가 4개다. 다리4개 달린 오리고기를 먹고 온 셈이다.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 붉은 색 고기, 그리고 소시지 같은 가공육을 많이 먹는 사람은 덜 먹는 사람보다 닭고기, 오리고기, 칠면조고기 등 흰색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은 덜 먹는 사람에 비해 콜레스톨이 낮아진다니 오리고기가 육고기 중에서는 제일 좋은가 봅니다.
훈재요리는 보통 오븐랜지에 데워서 나오는 요리로 인식되어 왔는데 오리사냥 훈제오리는 맛의 차별화를 위해 회전구이 테이블을 이용하여 숯불을 양쪽에 적당히 넣고 후라이팬을 덮은 후 팬 위에서 구워 기름기가 적당히 유출되어 맛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여 훈제고유의 참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오리고기 훈제바베큐를 끝내고, 돌솥밥이 들어왔다, 돌솥밥 상이 별도로 차려졌다. 보통 집에서는 먹던상에 돌솥밥을 추가로 올려 주는데 이집에서는 별돌로 깔끔하게 차려주는 서비스가 기분을 좋게 하는 집이다.
흰쌀밥보다야 오곡으로 지은 돌솥밥이 한결 보기도 먹기도 영양학상으로 좋겠죠?
시골집에서 끓여주는 된장 찌게처럼 된장찌게 맛도 좋아요.
돌솥밥을 먹는 묘미는 돌솥에 숭녕을 부어 따뜻하게 누렁지를 먹을수있다는 재미도 한몫 하지요.
혹시 양산 통도사 여행하시면 오리사냥도 좋습니다.
음식점정보 1> 상호 : 오리사냥 2> 위치: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475-55 3> 전화 : 055- 375-5120 4> 봉고차도 있다니 전화하시면 찾아가기 쉽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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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첫댓글 음식 모두가 다 먹음직스럽고 맛나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