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 본선 진출자 중 마지막으로 확정
우리나라의 서채현(만 17세)과 천종원(만 25세) 두 선수가 2020 도쿄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40명 중 마지막 두 명으로 확정됐다.
국제스포츠클라이밍협회(IFSC)에서는 코로나19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면서 2019년에 열린 하치오지 챔피언십 대회 결과로 선정한다고 밝혔고, 그에 따라 지난 3월 두 선수가 결정됐다고 공표했다.
2019년 당시 15세이던 서채현 선수는 성인 세계선수권 대회에 처음 출전하면서 난이도 부문에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천종원 역시 대단한 두각을 드러내 2015년부터 볼더링 부문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총 다섯 차례 우승했다. 2016년에는 무등산에서 국내 최초로 V15급 볼더링 루트를 개척하기도 했다.
도쿄 올림픽은 20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무관중으로 열리기로 예정돼 있다. 불확실한 부분이 많지만, 국제스포츠클라이밍협회 측은 대회 개최를 전제로 선수들에게 훈련을 독려하고 있다.
출처 : 마운틴저널(http://www.mountainjournal.co.kr)
첫댓글 서채현 선수 대단하네요!!
채현아빠 종국이
채현엄마 소영이
딸내미 잘 키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