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8월 24일 발간된 LIFE紙에 광고된 Leica M3 카메라
나의 로망이었던 카메라였다.
그밑은 일제 미놀타 35 광고
우리집 먼지앉은 카메라의 신상 광고가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한다.
당시 독일제 쫓아가기 가랭이 찢어질 것같은 일몬은
구모델 Leica M2를 모방한 미놀타 35를 신상으로 내놓은듯. . .
국민학교5년때 어머니 코닥박스카메라 분해후 조립을 못해
공중분해되면서 카메라 해부학을 즐겼던 시절 . . .
그후론 중앙시장서 골동품 카메라사서 분해
지금도 몇대가 먼지앉고
열심히 챙겨다니던 니콘 F1 ,FM2 와 각종 잡렌즈들. . .
얼마전 110V에 작동되는 확대기와 현상도구들을
대문앞에 늘어 놨더니 20분만에 증발 ??
현상약이 극약이고, 암실도없어 목욕탕에 커튼치고 . . .
이제는 딸랑
렌즈만 Leica 일제 디카를 목에 걸고 다닌다
세상편하다
렌즈는 눈속으로 다 들어가고
구도만 보인다 !
여행다니며 카메라 장비에 치인걸 생각하면
아까운장면 놓친게 한두개가 아니다.
화질을 버리니
얻는게 참으로 많더라. . .
첫댓글 트리스텐 선배님은 아직도 필카인 니콘 F-3를 애용하실 정도로 애착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사진을 취미로 갖게되면 먼저 고가의 장비에 빠지게 되는데 사실 실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다름없지요..
고가의 백통,회통 렌즈 마운트하고 폼 잡아봤자 결과물이 좋지 않으면 집 나가 개고생만 하는격이니 말입니다.
후배님 끝말처럼 큰 욕심을 버리면 좋은 사진도 따라온답니다.
사진은 빛과 순간의 예술이니까요..
오호....사진에도 일가견이 있으신가 봅니다...
그리고..라이카 라는 브랜드의 카메라면 아주 고가 제품 아닌가요?
라이카 카메라가 탐 나고.. ...다음 보물창고 개방을 또 기대해 봅니다
아 저 라이카 ! 고가죠 DCM지에두 소개됬떤,,,,눈요깃꺼리입니다 !
ㅇ오호 필카 에호가가 또있었네요 반갑습니다^^^
컴퓨터에 올리기 복잡해서 그렇지 필름카메라의 매력은 흑백인데... 암실서 현상작업을 빼놓을 순 없지요 . 장비를 모두 갖추는데 수억 깨지고 ,이제 또 그짓을 할 수도없고 ... 가끔 카메라장비 꺼내 곰팡이냄새 맡는걸로 향수에 젖습니다 ㅋ ㅋ
@유창호 (22회) 난 그런장비사용 안하고 필림 현상해서 스케너 사용해서 콤에 올렸는데 요즘 비쁘다보니 이예손 놓코있죠 필카 에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