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4월 5일 글 올리고 두번째가 되네요.
확진받고 완전히 멘탈이 무너져서 탈진되있다가, 이제 멘탈은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읍니다.
그러나 속이 메식거리고 식욕이 없어 먹지를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어 두달동안에 체중이 5키로나 줄었읍니다.
본래부터 입이 짫고 먹는게 부실합니다.
요즘은 메식거린 증상이 조금 나아지기는 했는데, 억지로라도 음식을 먹고나면 메식거리고 불편해서 바로 눞습니다.
하루 겨우 두세끼 먹는데 너무 먹는게 부실(밥한술 김치쪼가리.콩나물국,된장국)해서 그렇게 먹으면 건강한 사람도
버티지 못할 정도입니다.
나가서 고기좀 먹자.생선좀먹자,추어탕 장어 낙지 아무거라도 사먹자하고 밀어 붙여도 입맛이 없다 거절하고
집에서 누룽지나 끊여먹고 합니다. 아주 답답해서 미치겠읍니다. 억지로 끌고가서 샤브나 고기좀 먹이면 금방체하고
금식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끼니는 제때 하도록 노력하고 있읍니다.
하루에 스트레칭과 근육운동도 매일 1시간씩 시키고 있읍니다.
지금까지 초기 증상에서 큰변화는 없읍니다.
그런데 어제 친구만나서 점심먹고 산책중에 문제가 생겼답니다.
계단을 두세게 올랐는데 중심을 못잡고 되로 쓰러지려 해서 됫걸음질로 잘 내려섰는데,
중심을 못잡고 자꾸 옆으로 게걸음질을 하게됬는데 통제가 안되서 결국은 넘어졌답니다.
아직 파병사실을 모르는 옆에 있던 친구가 너무 놀랬읍니다.
갑자기 그런 돌발 상황이 생기네요~ 답답하고 걱정이 됩니다.
모든 파병환자들이 격는 흔한 일인지 궁금합니다.요즘은 먹는 것도 없는데 변비도 같이 오네요.
참고로 지금 먹고 있는 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라펙스서방정 0.75mg. 1일 1알 아침식후
모티리톤정 30mg 1일 1알 아침식후
산화마그네슘정 250mg 1일 1알 취침전
첫댓글 참으로 안타까워요,,위로말씀드려요
저희집사람는 16년째인데요,,강인한의지와
철저한규칙적인생활,,약복용의사처방철저히따르고
적당한운동,,생활안전적으로개선
특히 영양는 잘섭취해야하고,,2차피해즉 넘어져다치는일이 없도록 주의하세요
주치으ㅏ와수시상의하시고 잘따르는것이 제일입니다
네~감사합니다!
증상는 수십가지입니다..수시메모하시여
병원갈때주치의에게상담하여 처방받아야해요
감사합니다~
저도 변비가 심했는데 청국장 가루 아침 저녁
물에타서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저도 변비가 심했는데 청국장 가루 아침 저녁
물에타서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