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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친히 가리라 - 박조준목사
출 33: 12-23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부터 인도하여 광야에 나온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시내산에 올라가서 얼마 동안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에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는 것을 더디함을 본 이 스라엘 민족은 아론에게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고 해서 아론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금고리를 모아서 금으로 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다 고 하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저질렀습니다. 애 굽에서 어떻게 구출된 것을 체험한 이스라엘 사람들입니다. 홍해가 가로 막혀 있는데 뒤에서 애 굽의 군대가 쫓아옵니다. 그때 하나님은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셨고 홍해를 갈라 육지처럼 건너는 감격적인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출애굽기 15장에 보면 하나님의 놀라운 행사에 대해서 노래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베 푸신 큰 일을 보았기 때문에 백성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의 종 모세를 믿었다고 하였습니 다. 이러했던 이스라엘 민족이 그들의 지도자 모세가 얼마동안 하나님의 지시를 받기 위해서 산 에 올라가 있을 때 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 말씀했습니다. 모세야 너는 이 산에서 어서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다. 저들이 내 명한 것을 저렇게 속히 떠나 자기들을 위해서 송 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숭배하면서 금송아지가 애굽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낸 신이라 하니 이 백성이 도대체 목이 곧은 백성이다. 내가 아예 없애버리고 말겠다. 이 말씀을 들은 모세는 깜짝 놀랐습니다.도저히 생각도 못하던 일입니다. 그래서 기도의 사람 모세는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하나님, 그 크신 권능과 강하신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어떻게 진노하 시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애굽 사람들이 조롱하기를 저 이스라엘 사람들을 저희 하나님이 우리를 애굽에서 죽이지 아니하고 광야에 데리고 나가서 죽였다 할 터인데 그렇게 되면 할 말이 없지 않 습니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소서.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말아주세요. 주님께서는 우리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에게 하신 약속을 기억해 주세요. 이 백성이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허락하신 온 땅을 기업으로 받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시고 하나 님께서 뜻을 돌이키사 이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실제로 산에서 내려와 보니 생각하던 것 이상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다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가슴 아픕니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상을 만들었사 오니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허락하시면 이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시면 차라리 기록하신 책에서 제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이렇게까지 생명을 내걸고 기도 하니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킬 수밖에 없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도 자기들의 잘못을 뉘우치며 한 사람도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고 근신하였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모세를 향하 여 말씀하셨습니다.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서 떠나서 내가 약속한 땅으로 가라, 내가 사자를 네 앞에 보내 모든 원수들을 쫓아내고 너희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 로 들어가게 하리라
모세는 다시 물었습니다. 하나님, 그러면 누가 같이 가겠습니까? 가라고 말씀하시면서 함께 한 사람을 말씀해주지 아니하시면 어떻게 가겠습니까? 이때 주신 말씀이,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로 편케 하리라 하셨습니다.성경에 귀한 말씀이 많지마는 오늘 주신 이 말 씀이야말로 얼마나 축복이 도는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평생을 살아가는 여정에서 특별히 신앙 생활하는 우리에게 이 말씀이 꼭 그대고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내가 친히 가리라. 얼마나 감사합니까? 우리가 무슨 중요한 일을 하는데 어느 분의 도움이 꼭 필요한데 말씀드렸더니 다른 사람 보내지 아니하고, 명함에 써서 주지 아니하고, 내가 친히 가지 하고 나선다면 도움을 청하려는 사람이 얼마나 감격하겠습니까? 오늘 우리는 애굽과 같은 죄악 세상을 떠나서 광야를 지나며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걸어가고 있는데 사람들이 약하고 부족해서 하나님의 종이 보이지 않는다고 때로는 엉뚱한 죄를 범해서 하나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지마는 잘못했다고 회개할 때 다시 사랑하시며 앞으로 남 은 여정을 향해서 전진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가라고 하십니까? 물으면 인자하신 음성으로 말씀하십니다.내가 친히 너희와 함께 가리라 물론 이 말씀이 처음으로 주신 말씀이 아닙니다. 모세가 처음 부르심을 받을 때 얼마나 주저했는지 모릅니다.보내실만한 사람을 보내십시오. 저는 그런 자격이 못됩니다. 혀가 뻣뻣해서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모세더러 이제 가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도 제자들에게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 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명령하시면서 계속해서 주신 약속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요한 웨슬레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그의 임종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서 한 말 가운데 네 평생에 가장 귀했던 말씀은 세상 끝날까지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여 주시겠다고 한 약속이 었습니다. 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내가 친히 가리라 정말 감격스러운 말씀입니다. 금년 우 리 교회에서는 전진하라 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서 어떻게 이 큰 일들을 해 나가랍니까? 하고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광야와 같이 거치른 세상, 인종도 이해도 없는 세상, 도처에는 원수들이 노리고 있고 여기 저기에는 함정을 파놓고 빠지기를 기다리는 세상인데 어떻게 전진하랍니까?
하나님께 억지를 썼습니다. 전진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하랍니까? 그때 하나님께서 이 말씀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내가 친히 너와 함께 가리라. 저는 이 말씀을 읽는 순간 제 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때로는 심신이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지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 한 마디에 새 힘, 새 용기, 새 신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모든 피곤이 사라지고 지쳤던 자리에서 일어나 담대 하게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가운데 근심과 걱정에 억눌려 있는 분은 안 계십니까? 인생을 산다는 것이 힘들어서 피곤 한 자리에 있는 분은 없으십니까? 앞 길이 막연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애쓴다고 해도 아무런 열 매 맺지 않아서 낙심될 자리에 계신 분은 안 계십니까? 주변의 중상 모략으로 이제는 더 이상 견 디기 어려운 분 계십니까? 내가 친히 너와 함께 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큰 축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말씀은 모세를 향해서만 하신 말씀이 아니고 모든 이스라엘을 향 해서 주신 말씀이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인 우리 모두를 향해 주신 말씀입니다. 왜 이 말씀이 감격스럽습니까? 우리 자신이 거룩하게 살고 흠없이 사는데 이렇게 말씀해주셨다 면 어느 정도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의 형편을 살펴볼 때 아니 우리의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받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사람들인데 이 모든 죄와 허물은 상관하지 아니하시고, 회개하는 심령을 긍휼히 여기셔서 이 놀라운 축복의 약속을 하여 주신 것을 생각 할 때 감격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사야 48장 9절에 보면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할 것이며 내 명예를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길 이 참으시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여기까지 왔지요, 만일 잘못할 때마다 당장 벌하신다고 하면 우리 가운데 이 자리에 계실 분이 몇 분이나 되겠습니까? 우리가 아무리 실수해도 하나님을 거역해도 참고 기다리시고 회개하면 또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사실을 생각할 때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만일에 죄를 짓는 순간 당장에 하나님의 벌이 임한다고 하면 불안해서 무서워서 살 수가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은 지난 날의 죄에 대해서는 불문에 붙이고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와 친히 함께 동행하시고 우리 가운 데 계십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할 때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꼭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 앞에서 범죄했을 때 모세가 자기 백성을 위하여 간곡한 중보의 기도를 드리며 눈물로 호소한 사실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 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해서 죄악의 애굽을 감격 속에서 떠났고, 오늘까지 살아오는 동안에 하나님의 인도와 놀라운 기적을 통해서 지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세상 돈을 바라보면서 이스라엘이 금 우상에게 절하며, 그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신이라고 망령되게 말하는 것처럼 우리가 이런 잘못을 저지를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죄 지은 것으로 생각하면 당장 하나님의 진노가 있겠지만 아직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유를 아십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의 기도 때문입니다. 우리가 범죄할 때마다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계시면서 아버지,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세요. 저희가 알지 못해서 그럽니다. 제가 그래서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았습니까? 제 피를 보시고 사해 주세요. 하고 간절히 기도할 때 예수님의 중보의 기도를 물리치실 하나님은 아니십니다.
로마서 8장 34절에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 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친히 우리를 향하여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너희에게 오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내가 친히 너희와 함께 가 리라 이것은 우리에게 주님의 임재를 가리키는 백성으로 빼낸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는 나 의 백성이요,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라 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보다 더 분명하게 인정하실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인정하는 사람이 아니 면 함께 가지 아니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써 가장 행복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는 때입니 다. 하나님이 나와 지금 같이 계신 것을 믿는 동안 걱정할 것도 두려워할 것도 없을 뿐만 아니라 담대하게 그리고 바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임재를 못 느낄 때 불안하게 되고 자연히 세상에 빠져 범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참된 자녀라면 누구나 아버지께서 함께 동행하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진실한 아내 라면 사랑하는 남편이 곁에 있어주기를 희망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임재는 우리의 보호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시는 동안 누구도 저희를 건들지 못했습니다. 원 수가 없어서가 아니라 원수의 공격이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막아주셨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 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 이 내게 어찌하리오 (히브리서 13 : 5-6)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 보호하시고자 하는 이들 을 누가 감히 해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 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고,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 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요 10 : 28-29)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동안 절대 안전합니다.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동안 우리의 가는 길을 잘못 둘 필요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는 광야 길은 다듬어져 있는 길이 아니었습니다. 순전히 하나님의 임재인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만 따른 것뿐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는 동안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도 않았고 위험도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살아보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초행입니다. 그래서 지식 많은 사람, 권세있는 사람, 돈있는 사람도 잘못된 길로 가다 망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동안 곁 길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성공적인 인생행로를 걸어갈 수 있습니다. 내가 친히 너희와 함께 가리라
그러면, 우리편에서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일들을 성공적으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 품에 안겨 있는 아이가 외로워 할 수 있습니까? 두려운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까? 언제나 담대하고 그 마음에 평화가 있습니다. 왜요? 어머님의 품을 온전히 의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영혼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의 품에 꼭 안겨야 합니다. 능력 많으신 하나님의 팔에 우리 자신을 맡겨야 합니다. 아버지의 손이 우리를 붙드는 동안 우리의 실수로 혹시 걸려 넘어지려 하다가도 다시 일어납니다. 그 힘있는 손을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내가 너로 편케 하리라 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민족 앞에는 가나안 땅에서 누 릴 안식이 열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의 내용은 이 광야의 길이 끝나기까지 내가 친히 너 희와 함께 가리라,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서 내가 네게 안식을 주리라 는 약속입 니다. 이 얼마나 소망있는 말씀입니까? 얼마나 축복이 되는 말씀입니까?너희는 전진하라, 약속의 땅을 향하여! 이 광야 길이 아무리 험하고 위태하지만 내가 순간도 떠나지 아니하고 친히 너희와 함께 가며 인도하고 보호하겠다.
그리고 저 약속한 땅에 가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하십니다. 사실 그 안식과 평안은 앞으로만 누릴 것이 아니라, 지금도 예수님의 임재를 느끼는 동안 누리는 축복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 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같지 아니하니 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하셨습니다. 주님 친히 우리와 함께 전진하면 승리하고 성공할 뿐 아니라 마음의 안식을 축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금년 일년 이 이와 같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영락의 성도들아 전진하라, 내가 친히 너희와 함 께 가리라.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