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6월 23일(토) 세운상가와 청계세운상가를 찾는다.. 전기 및 전자기술자라면 경인지역은 한주에 1 ~ 2회, 지방에서는 년에 3 ~ 5회 찾았던 곳.. 전기자재상과 전자상가가 밀집했던 그곳.. 3층 육교를 비롯해서 주변 노점.. 조금은 이상(?)한 것이 많았던... 그곳이 어찌되었는지 궁금해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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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방향(청계세운상가)에서 바라다 본 세운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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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을지로방향(청계세운상가)에서 바라다 본 구,아세아극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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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와 청계세운상가를 잇는 육교위에서 내려다 본 동대문방향 청계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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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와 청계세운상가를 잇는 육교위에서 내려다 본 광교방향 청계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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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에서 바라다 보는 청계세운상가와 육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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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에서 바라다 보는 청계세운상가와 육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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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정리된 육교위의 노점상가.. |
첫댓글 지금도 가끔 들락거리지만, 지금은 주로 가동 오디오가게, 젊은시절 연휴만 오면 직장에서
집에 가기전 꼭 들려 연휴에 주물럭거릴 부품을 사가지고 가곤했는데 언젠가 년말년휴에
좀늦게 가니 가게가 모두 문을닫아 부품을 못사 년휴을 공치니 지금도 억울함이 남아 있습니다.
토요일을 포함한 주말과 공휴일엔 어김없이 문을 닫는 시대인지라 휴일에 만날 약속도 못잡지요..
얘전엔 이상한 물건이랑.. Pent house.. Playboy등 야한 잡지도 많이 팔았는데..ㅋㅋ
이상한집지이름을 다아시는거보니 그방면에 도사같네유
도사??? 길바닥에서 죽으면 도사라고 하던데?? ㅎㅎ
나이 80을 앞둔 노인네가 전혀 모른다고 시치미 떼면 위선이지요??
도사를 알아보는 도사님은 한수 위인 선인이시겠지요?? ㅎㅎㅎ
내맘을 꿰뚤아보는 도사위에도사 왕도사 아이고무시라
도사-왕도사 그위에 선인인데요??
도사는 감히 명함도 내밀지 못하지요~!ㅋㅋㅋ
참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저 골목에서 PTO와 메카니칼 필터를 구해서 KWM-2를 만들었지요. 1970년대에는 군용 무전기 부품들이 많았지요. 지금도 서울에 가면 가장 먼저 둘러보는 필수 코스입니다.
그땐 그랫었지요.. 지금은 옛날생각으로 가시면 크게 실망하실(?) 것 같지만.. 황학동 골목도.. 동묘풍물시장도 세월따라 많이 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