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시즌 종료 임박한 ‘어비스 호라이즌’ 9단계 레이븐 공략

[국민트리]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첫 혼돈의 성운 ‘침식의 시즌’ 종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개의 스플릿으로 나뉘어 열린 이번 시즌에서 ‘어비스 호라이즌’의 보스도 두 종류를 만났다. 오늘 공략할 보스는 두 번째 스플릿을 달군 ‘죽음의 그림자 레이븐’이다. 총 20단계로 구분된 난이도 중 새로운 전장 특성이 열리기 직전인 9단계를 준비했다. 많은 보상을 거머쥘 수 있는 시즌 콘텐츠를 미뤄뒀다면 본문을 참고해 각자 전투력에 맞는 단계까지 도전하자.

전장 특성 ‘침식: 지속 피해’ 조건 숙지!

▲ 침식의 시즌 전장 특성 ‘침식: 지속 피해’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어비스 호라이즌 9단계 보스 ‘죽음의 그림자 레이븐’ (자료: 국민트리 제작)

주로 근접전 양상이 펼쳐질 레이븐과의 대결에서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기믹이 있다. 바로 이번 시즌 전장 특성인 ‘침식: 지속 피해’다. 기본적으로 시간에 따라 침식도가 오르는 방식이며, 피격 시 증가폭이 가장 크다. 이렇게 쌓인 침식도는 100%가 되면 실드와 상관없이 체력에 지속 피해를 가한다.

이를 줄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회피나 카운터에 성공하고 슈트 체인지를 사용하면 된다. 또한, 버스트 스킬, SP 스킬 사용 시 침식도가 줄어들고, 심지어 보스 브레이크에 성공하면 아예 초기화된다. 한마디로 ‘열심히 싸우자’인 셈이다. 평소 보스 공략과 같이 슈트 체인지를 최대한 많이 써 피해를 입히면서 회피하고, 또 공략하는 것이다.

침식 전장 특성을 숙지했다면 이제 보스의 패턴 흐름을 살펴볼 차례다. 주로 근접전을 펼치는 레이븐은 재빠른 공격과 적절한 방어 능력을 갖췄다. 공격과 방어를 골고루 섞은 패턴을 펼치는데, 반격에 성공하면 강력한 대미지를 가한다. 반격은 방어 도중 갑자기 튀어나와 반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다. 따라서, 방어 자세를 취했을 때 공격을 감행하기 보다 스킬을 아끼는 걸 권한다.

3연타 콤보

▲ 패턴 중 가장 기본이 되는 ‘3연타 콤보’ (사진: 국민트리 촬영)

3연타 콤보는 레이븐의 기본 패턴으로, 시전 시간이 가장 길고 범위는 넓다. 전조 동작은 칼을 양손으로 쥐고 위로 베는 동작을 취하는 것이다. 그럼 주변을 베고 찌른 뒤 다시 베는 동작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위험한 동작은 두 번째 찌르기다. 전조 동작을 보고 피하다가는 동작이 빠르고 사거리가 긴 찌르기에 피격 당할 위험이 크다. 대미지가 강한 편이 아니란 점은 다행이지만, 침식 수치를 생각한다면 회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검기 날리기

▲ 검기를 날리는 타이밍이 까다롭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회피 타이밍이 까다로운 검기 날리기 패턴이다. 양 손을 등에 메고 있는 검 손잡이를 쥔 채 플레이어를 주시하고 갑자기 내던진다. 쥐고 있는 검을 뽑으며 손을 뻗을 때 검기가 날아오는데, 그 타이밍이 까다롭고 동작이 빠르다. 게다가 검기의 궤적에 기본적으로 유도 성질이 있다. 회피나 슈트 체인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피격 확률이 매우 높다. 대미지가 위협적이진 않으나 역시 침식 수치 관리를 위해 피하면 좋은 패턴이다.

방어와 반격

▲ 방어 자세를 유지하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반격 (사진: 국민트리 촬영)

레이븐 공략에서 가장 까다로운 패턴이다. 칼로 자신의 상체를 가린 자세를 유지해 어떤 공격을 가해도 피해 없이 모두 ‘BLOCK’ 처리한다. 그러다 종종 반격도 한다. 그 속도가 상당히 빨라 반응해서 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아울러 방어하고 있는 정면만 막는 것이 아닌 모든 방향에 방어 판정이 있다. 따라서, 공격보다 자세를 푸는 걸 기다리는 게 현명하다. 자세를 취하는 시간에 따라 전투 시간이 달라질 정도로 공략에 큰 영향을 끼치니 염두에 두자. 초반에 방어 자세를 많이 펼치면 포기하고 다시 공략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리검 투척

▲ 연타 공격 이후 도약해 수리검을 던지며 마무리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수리검을 던진 방향, 범위 보다 피격 범위가 훨씬 넓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수리검 투척은 앞서 소개한 3연타 공격과 비슷하지만, 시전과 동시에 안광을 내뿜는 차이점이 있다. 직후 연타 공격을 가하고, 공중으로 도약 후 수리검을 일정 범위에 던진다. 여기에 맞으면 상태 이상 ‘특수 출혈’에 걸려 지속 피해를 입는다. 수리검의 범위가 좁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넓다. 수리검을 던지는 도중 공격을 위해 자리를 잡으려고 붙으면 수리검에 맞아 넘어지기 일쑤이니 다가갈 때 조심해야 한다.

환영 돌진과 환영 돌진 콤보

▲ ‘환영 돌진’의 기본형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강력한 대미지를 입히는 ‘환영 돌진 콤보’ (사진: 국민트리 촬영)

환영 돌진은 여러 패턴이 있다. 기본은 범위를 미리 예고하고 환영이 날아가는 방식이다. 피격 시 평범한 수준의 대미지와 함께 넘어지는 단순한 공격이다. 그러나 환영 돌진 콤보는 이어지는 패턴의 대미지가 상당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전조는 두 손을 모아 안광을 내뿜는 동작이며, 범위를 예고한 뒤 환영 3개가 나란히 날아간다. 회피에 성공하면 그걸로 끝난다.

하지만, 환영에 피격되면 레이븐이 공중으로 뛰어올라 플레이어를 내려 찍는 콤보 공격을 가한다. 권장 전투력으로 상대할 때 실드는 물론, 체력까지 절반 이하로 깎는 강력한 대미지를 입힌다. 번뜩이는 안광 직후 날아오는 환영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59초 공략 – 어비스 호라이즌 9단계 ‘죽음의 그림자 레이븐’

▲ 범위가 넓은 수리검 투척과 반격에 유의하자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본문에 정리한 패턴을 59초 공략 영상으로 담았다. 이번 공략은 보스의 공격 범위와 피격 판정에 상이한 패턴이 있으므로,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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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통합 전투력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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