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懷竟成 유회당과 경성당 (뜻을 품으니 마침내 이루도다) 20231029 진허吟
= 중의법이라 변체시의 형식으로 운은 맞으나 평측은 무시한다.
有懷無愁 寶男權 유회당은 무수동에 있고 여기서 보남이 권문에서 태어나고
(희망이 있고 걱정이 없는 속에 소중한 아들들이 황화목 처럼 나올 것이라니)
竟成萬樹 文馨柳 경성당은 만수동에 있고 여기서 문형은 유문에서 자라나니
(마침내 만구루의 나무, 번성함을 이루고 글 읽는 향기 버드나무가지에 퍼지네)
二人守志 宗堂維 유회이인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 가지고 경성당을 유지하니
(두사람 부부가 마음을 지켜나가면서 종갓집의 제사를 모두 받들고 이어나가니)
三子好緣 銘遠久 세 아들은 모두 좋은 인연은 오래 전하여 자손 번성하는 것!
(유회당의 효심과 경성당의 인격도야의 만남은 명원한 인연소생의 결과라!)
대전 무수동의 유회당 권복남(權銘遠)과 안산 만수동의 경성당 유문형 둘은 세아들을 낳고 번성하니
유의당은 ‘명발불매 유회이인(明發不寐 有懷二人)’이고 경성당은 유지지필경성 (有志者必竟成)이니
이 우연의 만남은 평범하지만 범상치 않은 것이요. 이것이 진정한 며느리의 도이다.
접빈객 봉제사의 전통을 마지막으로 지킨 것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 과연 권문의 며느리라.
1935년생 아직 계신지 마음이 급하다. 2022년 생존이니..
해석: "有懷竟成 유회당과 경성당 (뜻을 품으니 마침내 이루도다) 20231029 진허吟"
이 글은 유회당과 경성당이라는 두 가지 장소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며, 그들의 의미와 상징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장소와 관련된 이야기는 희망, 풍요, 그리고 인연에 관한 것입니다.
"有懷無愁 寶男權 유회당은 무수동에 있고 여기서 보남이 권문에서 태어나고"
유회당은 무수동에 위치하며, 이 곳에서 보남(보석 같은 아들)이 권문(소중한 가문)에서 태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竟成萬樹 文馨柳 경성당은 만수동에 있고 여기서 문형은 유문에서 자라나니"
경성당은 만수동에 위치하며, 이 곳에서는 문형(글을 쓰고 공부하는 사람)이 유문에서 자란 것처럼 번성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二人守志 宗堂維 유회이인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 가지고 경성당을 유지하니"
이 두 장소의 주인들은 부모님을 생각하며 유회당과 경성당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三子好緣 銘遠久 세 아들은 모두 좋은 인연은 오래 전하여 자손 번성하는 것!"
세 아들은 모두 좋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손이 번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설: 이 글은 유회당과 경성당이라는 두 장소와 이들의 상징성을 다루고 있으며, 이 장소들이 풍요하고 번성하는 희망을 상징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부모님을 생각하고 존경하는 마음과 좋은 인연을 유지하면서 자손 번성을 이루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글은 긍정적인 가치와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