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악동 숲길 공원에서
2022년 9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왕산 '숲길공원'에서 주민화합 축제가 열렸다.
숲 속 백일장
'우리 동네'로 4 행시를 지어 제출하면 심사하여 선물도 준다.
무악동 협치 사업단
오프닝 공연으로
NASA 의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사회자가 마음씨 좋고 인상 좋으신 분
이라고 소개한 무악동 주민센터 전경완 동장님은 말했다.
"종로구의 가장 청정지역인 무악동에 살게 되면 마음씨 좋고 인상도 좋게 자연스럽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주민주도의 지역화합의 축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가 갈수록 축제가 알차고 풍성해지고 있어서 무악동 대표 축제로 뿌리내렸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봅니다."
여기가 고향이라는 무악동 전 동장님은 60세로 올해 말 정년퇴임한다.
섭섭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공무원 생활 30년 넘게했는데 섭섭하기보다는 좋지요~"
무악동 색소폰 동아리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개똥벌레'
'가을'
종로 노인 복지관 울루올루 우쿨렐레 팀
'나성에가면'
'해변으로 가요'
숲속 한지공방
한지 차받침 만들기에 꼬마 손님이 많다.
숲속 식물원
장미허브나 다육이를 심어 보아요~
가장 인기가 많은 코너여서 지도하는 손이 정신없이 바쁘다.
숲속 방앗간
떡볶이와 도넛을 1인 1회 무료로 먹을 수 있다.
숲속에서 먹는 떡볶이는 더 맛있었다.
공짜라서 그런가? ㅎㅎ
동화 구연
67세 동갑인 장세미(좌측), 김영(우측).
무지개 동아 나래
종로 노인복지관 무악센터 소속이며 봉사한지는 한 5~ 6년, 유튜브도 내고,
인왕 어린이 집, 서대문 노인 복지관의 데이케어센터 등 봉사활동도 많이 한다고 한다.
웬 경찰?
축제에 경찰이 배치되느냐고 묻자, 동네에서 소음 신고가 들어와서 출동한 거 란다.
온 김에 기념사진이나 찍자고 부탁했다.
예쁜 얼굴 마스크 좀 잠깐 벗고 찍자는 말에 화장 안 해서 안된다는 경찰 아가씨.
화장 안 했어도 예쁘다~~
본부석에서 띠지를 받아 4개 이상 스템프를 찍으면 선물도 준다.
우쿨렐레 공연팀의 유일한 부부
모기에 물릴 것을 방지하는 약을 뿌려주고 있는 주최측
김영희 기자
첫댓글 제목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축제였네요~~
멀리 안가도 인근에서 하는 알찬 축제~~
기사를 읽는 내내 미소가 띄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공연을 앞두고 있어서 바쁘시지요?!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언제 봬요~ 감사합니다^^
김영희기자님 재미있게 잘 보았어요 수고하셨어요
오랜만이에요~
안녕하시지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와~ 동네축제가 있었군요.
하모니카 연주도 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동네 주민분들의 하하호호 소리가 들리는듯 해요
네~
축제답게 분위기가 동네잔치 같았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가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해 칭찬하고 싶네요.
모두들 부담 없이 즐기는 모습이 옆에서 보기에도 흐뭇했습니다.
정말 생생하게 잘 쓰셨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동네 축제도 깜깜한 한사람 ㅠㅠ
재미나게 잘 즐기는 마당발 김기자 잘 보았습니다.
남? 의 동네에서 잘 놀다 왔습니다~ㅋㅋ
정감이 넘치는 좋은 동네였습니다^^
여행. 취재 다방면으로 열정이넘치는 김기자님 부럽습니다
언니~ 안녕하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희기자님 숲속 방앗간 떡볶이 정말 맛있게 보여요.
네~
제가 떡볶이를 워낙 좋아합니다~ ㅎㅎ
이 좋은소식을
왜 몰랐을까요?
아쉬움이 큽니다 ㅠ
ㅠㅠ
가 볼걸 하는 아쉬음이 듭니다
아~ 그렇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