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집안, 일가친척, 지인들 돈 약정 채우려 끌어들였다가 안좋게 끝나는 사람들은 독하게 못해서, 영업 천시해서 그렇게 된 거라는 생각 안 듭니다. 증권회사는 정말로 게임이론에 맞는 인간이거나, 여기에 뼈를 묻겠단 죽을 각오로 덤벼드는 사람 아니면 생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증권업계 유경험자가 아닌이상 더이상 자신있게 말씀드릴건 없지만, 초봉 높은것만 믿고 사회로의 첫걸음을 경솔하게 내딛지 말았으면 합니다.. 3천대 중반에서 오가는 초봉수준은 매력적이긴 하지만... 그게 전부일까요..? 제 생각은 잘 모르는 분이 제시된 장미빛 비전만 보고 발을 들여놓을 곳은 아니라는 겁니다..
치타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사표를 써서 품속에 넣은 선배의 표정이 암담하다는 것보다 후련해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을때 이상과 원칙, 그리고 현실은 다르다는 생각을 했네요. 그 선배.. 저 윗분 말처럼 공무원셤 준비할 생각이라네요. 낼 면접이라 술도 못마셔 주고.. 쩝...; 어딜가나 힘들겠다는 생각은 합니다.휴;
와 정말 화나네. 뼈빠지게 일하면서 저렇게 아는게 없는 사람한테 기본이 안돼 있다는 소리나 듣고. 정말 용감하시네요. 꼭 취업하시고 지점나가셔서 자기가 쓴 글 읽어보세요. 신규오프라인100억이면.. 우리지점 1년치 목표량보다 더하네.. 저글 긁어다 내일 미스리로 돌리면 대박나겠다.
그럼 아직도 남아 있는 사람은 뭡니까? 100이면 80은 높은 연봉만 믿고 들어온거죠. 80이 퇴출되는게 원래 맞습니다. 안정적인거 바라고 들어온거 아니지 않습니까? 90년대 말 확 뜨는 주식시장에서 한몫 잡으려고 들어온거라면 이제 나가도 할말 없는거지요. 아니면 다음에 뜰 기회라도 기다릴 인내력을 키우시던가요.
저도 증권회사 영업직원인데 재밌습니다...최종합격님아...아웃된사람이 그렇게 증권회사 밑보이고 다니면 누가 욕먹죠? 자신의 실패를 남들에게 전이시켜 공감대가 형성되면 마음이 편합니까? 그리고 약정어쩌구 무서워서 증권회사 약정 어떨까요? 질문하시는 님들...자기스타일데로 나가세요..어차피 정답은 없으니까..
첫댓글 ㅋㅋ 안 그래요..누가 그래요..몇몇 약정 다 채우는 사람은 그렇긴한데..요즘 대부분 약정 못 채우던데..증권사 요즘 넘 힘들어요..
절대 아님. 3100+ 알파(=주식 매매량*일정비율), 알파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한달에 20억이상 매매를 해야 생깁니다. 2년차부터는 20억을 못채우면 기본급도 안나오죠.
누가 그런 소릴?
증권사 직원들 연봉이 세죠... 하지만 그 이면을 아신다면.. 그리 좋게 보지는 않으실 듯 합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어디든 들어가야죠 --;; 흑흑
영업에 들어가는 돈도 자비로 해결한다던데..
작년에 3100이였구 이번에 3300 그리고 성과급합치면 3800이라구 1차면접직전에 인사과 대리님께서 그랬어여 그리고 영업은 약정에 따라 플러스 알파
방금 세탁소에 정장 맡기고 왔는데, 모 증권회사 1년차된 선배... 내일부로 사표 쓴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제시해준 연봉 높다고 마냥 좋아하는건 무리라고 봄... 실상을 알면 그런말 못할겁니다.. 약정.. 사람 잡습니다.. -_-
우리나라 증권회사는 아직 후진적구조라 매매수수료로 버티고 있습니다. 만약 한달에 300을 받길 원한다면 회사에 400이상은 이익을 주어야 합니다. 매매수수료로 400을 벌려만 도대체 얼마나 매매를 해야 할까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열라 빡세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우증권 인사과 직원들도 펀드 팔아야된다고 하던데... 자신들이 그러던걸요.. 요즘은 좀 달라졌을라나??
국민은행이 대졸 군필자 초임으로 3700이라고 하던데...-_-;;;
약정 어쩌구 저쩌구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어딜가나 그런 소리 하던데요? 무엇이든 독하게 하면 다 보람된일 아닐까요? ^^ 근데 증권회사가 요즘 어렵긴 어렵지....
영업 안뛰려고 하는 사람들....그냥 공무원 시험 보세요..! 영업을 천시하는 분위기 정말 그렇군요....외국 CEO들 보면 거의다 영업통들인데....
흠.. 저 경영학 전공입니다. 거의 모든 회사 영업지원 했습니다. 증권회사 딱 한군데 지원했구요.. 서류 통과되었는데 면접 안갔습니다. 사표낸 선배 얘기듣고.. 천시하는거 아닙니다.. -_- 증권회사 수익구조상 죽어나는건 영업사원이란 생각에 비전이 안보이더군요.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겠습니까?
자기 집안, 일가친척, 지인들 돈 약정 채우려 끌어들였다가 안좋게 끝나는 사람들은 독하게 못해서, 영업 천시해서 그렇게 된 거라는 생각 안 듭니다. 증권회사는 정말로 게임이론에 맞는 인간이거나, 여기에 뼈를 묻겠단 죽을 각오로 덤벼드는 사람 아니면 생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 선배 주변에 집 담보잡힌 동료,선배 사원들 심심치 않게 있다는 얘기 들었을때 무슨 대답을 해줘야 할까요..? 영업 천시해서... 독하게 못덤벼서 성공 못한거라 얘기해 줘야 합니까?
http://blog.naver.com/post/postView.jsp?blogId=yaetom&logNo=40005944418 현재 증권업계에 대한 실태는 검색엔진에서 조금만 두들겨봐도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저도 학창시절 주식투자도 해보고 관심도 많았지만.... 제 직업으로 삼을 생각은 없네요...
증권업계 유경험자가 아닌이상 더이상 자신있게 말씀드릴건 없지만, 초봉 높은것만 믿고 사회로의 첫걸음을 경솔하게 내딛지 말았으면 합니다.. 3천대 중반에서 오가는 초봉수준은 매력적이긴 하지만... 그게 전부일까요..? 제 생각은 잘 모르는 분이 제시된 장미빛 비전만 보고 발을 들여놓을 곳은 아니라는 겁니다..
치타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사표를 써서 품속에 넣은 선배의 표정이 암담하다는 것보다 후련해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을때 이상과 원칙, 그리고 현실은 다르다는 생각을 했네요. 그 선배.. 저 윗분 말처럼 공무원셤 준비할 생각이라네요. 낼 면접이라 술도 못마셔 주고.. 쩝...; 어딜가나 힘들겠다는 생각은 합니다.휴;
와 정말 화나네. 뼈빠지게 일하면서 저렇게 아는게 없는 사람한테 기본이 안돼 있다는 소리나 듣고. 정말 용감하시네요. 꼭 취업하시고 지점나가셔서 자기가 쓴 글 읽어보세요. 신규오프라인100억이면.. 우리지점 1년치 목표량보다 더하네.. 저글 긁어다 내일 미스리로 돌리면 대박나겠다.
자기 직업으로 삼을 분들 아니면 조언은 조언답게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계속 증권업은 못할 짓이냥 말씀하시는게 거슬리네요. 그렇게 안정적인 거 찾아 다니시려면 도서관에서 나가 공무원셤이나 준비들 하세요. 의욕적으로 하려는 사람들 태클이나 걸지 마시고들..
은행에서는 유럽식 자산관리에, 증권사에서는 미국식 자산관리 형태로 변모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브로커리지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자산관리 영역에서는 분명 승산이 있다고 보네요.
저 얼마전 대형증권사 퇴사한 사람입니다...증권사 영업직. 정말 사람 죽입니다...못 믿겠음 직접 들어가셔서 확인하세요...그리고 그딴 소리 나오나 함 봅시다...현실과 개인적인 이상과는 엄연히 차이가 큰데 증권사는 그 차이가 사람 잡죠...참내
그럼 아직도 남아 있는 사람은 뭡니까? 100이면 80은 높은 연봉만 믿고 들어온거죠. 80이 퇴출되는게 원래 맞습니다. 안정적인거 바라고 들어온거 아니지 않습니까? 90년대 말 확 뜨는 주식시장에서 한몫 잡으려고 들어온거라면 이제 나가도 할말 없는거지요. 아니면 다음에 뜰 기회라도 기다릴 인내력을 키우시던가요.
저도 증권회사 영업직원인데 재밌습니다...최종합격님아...아웃된사람이 그렇게 증권회사 밑보이고 다니면 누가 욕먹죠? 자신의 실패를 남들에게 전이시켜 공감대가 형성되면 마음이 편합니까? 그리고 약정어쩌구 무서워서 증권회사 약정 어떨까요? 질문하시는 님들...자기스타일데로 나가세요..어차피 정답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