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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목사
포항제일교회, 전방위적 농어촌 마을 돕기 ‘시동’
이상학 목사 기자간담회서 밝혀... 지역사회·교계 큰 관심
이상학 목사(포항제일교회)는 2016년 4월 20일 농어촌지역 마을 돕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이날 낮 12시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지역 문화부·종교부 기자간담회에서 “포항제일교회는 남·여선교회를 중심으로 포항시 신광면 우각리 마을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며, 지속적인 도움으로 지역복음화와 자립화를 돕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포항제일교회의 전방위적 농어촌지역 마을 돕기 프로젝트는 지역교회 처음 있는 일로 지역사회와 교계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FTA 체결로 시름이 깊어가는 농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목사는 “각 분야별로 재능 있는 교인들이 과수농사와 마을환경정리, 주택보수, 이·미용 봉사 등의 분야에 투입, 지원하고 마을잔치를 열어 지친농심을 달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5월 8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구체적인 일정을 설명했다.
그는 “마을 돕기 프로젝트는 포항제일교회가 예수로 변화되어 세상을 치유하는 생명의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해 그동안 양육과 훈련으로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지역마을에 전하는 선교적 사명”이라며 “신광면 우각리 마을로(우각교회)부터 시작되는 마을 섬기기 사역이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되고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포항제일교회는 5월 1일까지 교인들을 상대로 ‘농촌마을 돕기’ 신청서를 받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