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처는 치유할 수 있다. 상처는 생각이 일으키는 것이고 생각은 들여다 보면 사라지기 때문이다. 몸이 열리면 마음이 열리기도 쉬워진다. 우리 마음 속에 상처가 쌓이는 가장 큰 원인은 나를 둘러 싼 무한한 공간에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모든 상처는 내 몸이라는 작은 공간 안에 자꾸 쌓여만 간다.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현실이 바뀐다. 이 불변의 진실이 바로 왓칭이다.
마음속의 생각은 고스란히 현실로 투사된다. 무한한 빛의 공간이 내 영혼의 공간을 품고 내 영혼의 공간이 내 생각의 공간을 품는다. 내 생각의 공간이 내 감정의 공간을 품고 내 감정의 공간이 내 몸의 공간을 품는다. 아이가 울면 화내지 말고 화장실로 대려가 커다란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우는 얼굴을 보여주라. 공간을 넓히면 넓힐수록 타인의 마음까지도 움직일 수 있다.
아미그달라가 나타나면 5세 수준으로 지능이 떨어진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은 부정적인 감정인 상태에서 해서는 안된다.
저자: 김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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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저자의 책을 어려권 읽었다. 그중에서 왔칭이라는 책도 읽었기에 이책은 책장이 쉽게 넘어 갔다. 내용이 거의 엇비슷하고 단지 책의 후반부에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고민들을 10가지 정도 제시하고 왓칭의 이론을 접목하여 해법을 제시한 것이 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왓칭이라는 뜻은 관찰자의 눈으로 시간과 관심을 기울이면서 지켜보는 것이다. 즉, 우리의 몸과 우주는 미립자로 형성이 되어 있는데 이 미립자는 우리가 지켜보는 것으로 상태가 바뀐다는 것이다.
시크릿의 끌어당김의 법칙과 불교에서 말하는 일체유심조 이론과도 유사한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외할머니와 아버지가 죽는 것을 보면서 왓칭을 통해 이러한 신비스런 우주의 비밀을 체험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역시도 약 20년전 엇비슷한 체험을 한바 있고 지금까지도 잘 유지해 오고 있다. 늘상하는 얘기이지만 마음이 열리면 몸이 열린다. 몸이 열리면 세상이 아름답고 모든 것이 신선하게 다가 온다.
왓칭이던 끌어당김의 법칙이던 내가 생각하는 것이 에너지인지라 우주에 널리 퍼져 있는 무한한 에너지 중에 주파수가 같은 것끼리 공명이 되고 서로 끌어 당긴다.
이 이론을 믿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론이야 알지만 실천이 잘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왓칭의 이론을 접목시켜 하나의 사례를 두고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왓칭 이론의 핵심은 부정성이 강할수록 긍정모드로 바꾸면 저자와 같은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인생이 술술 풀린다는 것이다. 책의 활자도 크고 그리 분량도 많지 않아 읽기에 부담이 없으므로 한번 읽어 볼 것을 제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