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계명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우리 자신을 위해 모양을 만들거나 우리 마음이 원하는대로 예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로마 천주교회는 많은 형상을 만들었습니다. 성당에는 돌로 만든 아름다운 조각들이 많습니다. 개신교회 예배당과 많이 다릅니다. 예수님, 마리아, 아기 예수, 사도들과 성인들의 모양을 돌이나 나무로 만들거나 그림으로 그리거나 새겨 놓았습니다. 16세기 종교개혁이 일어났을 때 네덜란드나 독일에서 일부 개신교회 교인들이 이런 동상들을 망치로 부숴버린 일도 있었습니다. 잘 한 것일까요? 글쎄. 칭찬 받을 신앙적 행동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은 폭력입니다. 훌륭한 개혁가들은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가르치며 점진적으로 형상을 없애기 원했더랬습니다.
우리는 유명한 어떤 사람의 동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신앙인이든 아니든 필요할 경우 형상과 그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을 우상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문제가 아닙니다. 단지 그 동상에 절하며 숭배하는 것은 죄입니다. 제1계명을 어기는 것이지요. 그런데 제2계명이 금하는 것은 그 동상을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고 만들거나 조각해 세워 예배하는 것입니다.
로마 천주교회는 동상과 형상과 그림을 만들어 둔 것은 순전히 사람들에게 신앙을 교육하기 위해서라고 변명합니다. 동상을 교육하기 위해 만들면 괜찮을까요? 그럴듯한 말 같습니다. 그러나 속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생각은 매우 순진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형상을 하나님이라고 여기고 절하고 숭배하고 경배합니다. 성당에 서 있는 마리아상이나, 예수님, 그리고 사도들의 형상에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십시오. 그들은 형상에 절을 하고 예를 갖춥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가장 좋은 교육의 방법은 성경을 직접 읽거나 읽어주거나 설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어요. 성경이야말로 교육하기에 최고로 좋은 도구입니다. 성경은 성령 하나님으로부터 감동함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쓴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는 사람에게 성령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고 믿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형상과 그림이 성경을 대신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성경을 귀하게 여기고 성경으로 만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