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괴담으로 끝난 사드 인체 유해설 → ‘성주 反사드 집회장’ 자진 철거. 주민, ‘사드 전자파 무해하다는데 반대 계속할 수도 없는 노릇’... 참외농사 주민 소득 오히려 증가. 4개월간 주민집회 없어 동력상실, 설치 7년 2개월만 철거.(문화)
2. ‘헬조선’,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 한 나라? → 사실과 달랐다. 지난 20년간 소득불평등 개선폭, 미국 등 참여 13개국 중 한국이 가장 높았다.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건보 근로자 소득 분석 보고서.(한경)
3. 그런데 불평등... 심리적 헬조선 굳어진 이유는? → 상위 1% 초고소득층만 봤기 때문... 중상위 계층 소득과 상위 1% 초고소득층 소득은 더 벌어져. 중상위층 소득 12% 늘어날 때 상위 1%는 42% 증가.(한경)
4. 동네병원, 집단휴진 참여 저조...‘맘카페 눈치 보여’ → 헤럴드경제가 접촉한 서울 시내 동네병원 31곳 중 이날 하루 전체 휴진 또는 오후 일부 휴진을 결정한 개원의는 8곳(25.8%), 2020년 의료계 총파업 당시 첫날 참여율인 32.6%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헤럴드경제)
5. 고교 수포자, 국포자 계속 증가 → 고2 수학, 국어 기초미달 비율은 각각 16.6%와 8.6%. 학력 격차 심화와 기초학력 미달 증가는 결국 계층간 소득·정보·기술 불평등 확대로 이어진다는 면에서 대책 필요하다는 지적.(헤럴드경제)
6. ‘적자’가 죄악은 아니다 → 아마존·트위터·퀄컴·그루폰 같은 글로벌 기업도 적자 상태에서 상장했다.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는 1987년 설립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는 데 15년이 걸렸다. 1992년 나스닥 상장 당시 주당 가격이 20~30센트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63.56달러, 시가총액은 792억달러(약 109조원)에 이른다.(아시아경제)
7. ‘나는 절로’ → 조계종이 2012년부터 ‘만남 템플스테이’란 이름으로 진행해 온 청춘 남녀매칭 행사, 지난해부터 이 이름으로 변경됐다. 지난 행사 참가 경쟁률은 8대1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다음 행사는 8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누리집(www.jabinanum.or.kr).(문화)
8. 고물가 체감, 이유 있었다 → 전체 물가는 OECD 대비 97% 수준으로 낮지만 ‘의식주 물가’는 55% 높아. 한은 조사국 물가동향팀과 이윤수 서강대 교수 분석자료. 공공요금은 27% 낮아. 분야별로 의류·신발은 161, 식료품은 156, 주거비는 123으로 모두 평균 상회. 특히 돼지고기, 쇠고기, 감자는 OECD 2배 수준. 사과는 3배.(한국)▼
9. 오랫동안 바뀌지 않은 과세 기준 → ▷상속세 일괄공제 1997년부터 5억원 유지 ▷소득세 부양가족 공제 2009년부터 1인당 150만원 유지 ▷근로자 식대 비과세 한도는 20년동안 월10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 20만원으로 인상...(동아)
10.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전문의 평균 연봉은 1억 5000만~2억원? →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이나 연차수당 등이 제외된 것으로 이를 감안하면 더 높아. 보건의료노조, 노조가 있는 의료기관 113곳 의사 임금 현황 발표. 지방일수록 높아. 가장 높은 곳은 한 지방 공공의료기관 6억.(경향)
이상입니다
▼의식주 물가 OECD 155% 수준. 공공요금(-27%) 등 전체 물가는 97% 수준으로 평균보다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