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정권의 실체를 보여주는 사건들이 연일 터지고 있네요. 왜나라당 안상수는 '강력 성범죄'가 지난 좌파10년 동안 국민을 다 버려놔서 그렇다고 지난 정권 탓하더군요. 아래 기사에도 나오지만 '좌파척결' 운운하며, 투명사회에 더 가까이 가려는 세력을 매도하고, 신문방송을 좌지 우지하는 최시중 방송위원장은 방송사 사장들을 모이게 해서 '비로서 방송이 제 자리를 잡아 간다'고 하며 방송이 선진화에 앞장 서줄줄 믿는 다고 하구요. 또한 여자는 직업을 갖기 보다는 그냥 집에서'현모양처'로 있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경제살리겠다고 사기쳐서 집권한 엠비정권이 살리라는 경제는 개판 쳐놓고, 장기집권 음모에 사활을 걸고 있네요. 영화진흥위원회를 장악하고 나서는 그 이하에 있는 민간이 만든 영화제작 단체까지 접수하려고 혈안이 되어 친 엠비 인물이 운영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유완장이 앞장서고 있는거죠.
또한 작가협회에 쥐꼴이 만한 지원금 주면서 각종 집회에 참여하지 말라고 하고 만약 참여하면 지원금 안받겠다는 각서까지 쓰라고 했다네요. 사상과 자유 표현을 이렇게 돈줄로 통제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한류는 점차 없어질 것 같습니다. 북조선에는 김씨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있고, 이제 남쪽에는 친일숭미괴독 남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탄생하려고 합니다. 이 정권이 하는 모든 일이 왜나라당 친일숭미기독세력의 영원한 집권에 맞추어 있습니다. 이 정권 들어서 방송에서 내 보내는 방송물을 보면 스포츠 일색이거나, 희희락락 연예인들 잡 얘기거나, 노래물, 사회의 심각한 모순과 억압에서도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얘기로 채워져 있죠. 사회모순과 부패 비리에 눈을 뜨고 날카로운 비판의식과 예리한 지성을 키워주는 똑 똑한 방송물은 거의 보기 힘듭니다. 온통 인민들 바보로 세뇌시키고 의식화 시키는 것들로 연일 내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깨어있는 푸른역사, 삼태극 같은 참역사동아리에서나 이런 음모를 알려주고 의식을 깨우쳐 주는 정도입니다. 이 까페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http://cafe.daum.net/mookto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 결국 사퇴
"MBC 좌파 척결"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이 결국 사퇴했다.
방문진 측은 19일 "김우룡 이사장이 오후 4시 45분 '일신상의 이유로 이사장 직과 이사를 사퇴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방문진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이사장직을 사퇴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우룡 이사장은 취임한 지 7개월만에 중도하차 하게 됐다. MBC 대주주인 방문진은 지난 2009년 8월 김우룡 이사를 제8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따라서 김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2년 8월 8일까지였다.
김 이사장이 취임할 당시 MBC 노조는 성명을 통해 "방문진의 설립 취지는 공영방송의 공적책임을 구현하기 위한 것인데 MBC의 민영화를 주장하는 인물이 방문진 이사에 임명됐다는 것 자체가 정권이 MBC 죽이기에 나섰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처사"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방문진 이사회, "김우룡 물러나라"
앞서 방문진 이사회는 김우룡 이사장에 대해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조속히 입장을 표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오후 4시 15분경 회의를 마친 방문진 이사회는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간략히 브리핑했다.
방문진 이사회 대변인격인 차기환 이사는 "이사회는 <신동아> 발언 사태에 관련하여 김 이사장이 이사장 직위를 유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며 "김 이사장은 자신의 진퇴 문제에 대해 조속히 판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또 차 이사는 "김 이사장이 조속히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이번 문제를 공식적인 안건으로 다시 상정하여 논의하겠다"고 덧붙혔다. 그는 다음 회의 일시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김 이사장은 해명에 나섰으나 대부분의 이사들은 그의 해명에 대해 수긍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신동아>의 보도 내용이 사실이냐"는 이사들의 질문에 대해 "진실이 아니다"고 답했으며, "문제가 된 발언을 한 것 자체는 사실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이 기억나지 않으며, 보도된 내용은 부정확하다"고 답했다.
차 이사는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었지만 여야의 이사 모두 거의 일치된 의견을 내놓았다"며 "김 이사는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본인의 신상이 논의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회의장을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오마이뉴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47330&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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