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 삼서트레킹 #3 농여해변과 미아동해변

[산야]

대청도 삼서트레킹 #3 농여해변과 미아동해변

2023.6.12(월) 옥중동 해안사구 탐방후 15:05~16:00 약 1시간 동안

두번째 명소인 농여해변의 나이테바위(고목바위)와 미아동해변의 풀등 탐방에 나선다.

<대청도 대청리 농여 해변에 대한 안내판>

농여해변은 바닷물이 들나들 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풀등을 볼수 있는 매우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규암이 수직으로 서 있는 나이테 바위(고목바위)가 오랜 세월의 풍파를 말없이 전해주고 있다.

이 바위에는 서로 다른 성질의 퇴적물이 쌓일 때 생기는 짐 구조, 깊은 바다 속에서 만들어진 저택암,

그리고 변형작용에 의한 지층의 구부러진 모습 등을 살펴 볼수 있다.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때는 모래와 규암에서 유래한 티탄함유 자철석이 서로 어울려서

모래 예술을 자연적으로 연출한다는 특이한 광경을 볼수 있다고 한다.

15:05  2023 새로 조성된 농여해변 주차장에 도착하여 나이테 바위방향으로 진행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농여해변 탐방안내소

바다와 함께 노래하는 소중한 여행지 포토존

농여해변의 전경

농여해변은 대청도 대표 관광지로 지층이 수직으로 선 후 풍화와 침식으로 절경을 이루는 나이테 바위가 있어

2019년 7월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고 썰물시 볼 수 있는 모래퇴적지인 풀등은 대청도 관광코스중 하나이다.

농여해변의 나이테바위(고목바위)는 대청도 전역에 관찰할수 있는 이암과 사암으로구성되며 기존에 수평으로 싸인 지층이

10억년전의 습곡작용으로 구부러진후 상부의 볼록튀어나온부분이 풍화되어 마치 지층이 수직으로 세워진

일종의 시스택(sea stack)으로 대청도를 상징하는 지질명소다.

나이테바위(고목바위)의 뒷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