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부기에서 해방되는 굿모닝 스킨케어 노하우 6.
1 페이스 롤러 마사지
얼굴이 퉁퉁 붓는 것은 물론 피부 처짐까지 느껴진다면 페이스 롤러를 추천한다.
작년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부은 얼굴을 가라앉히기 위해 사용하면서 대박난
이 아이템은 부기 제거는 물론 턱 선을 V라인으로 정리해주는 기특한 상품이다. 입꼬리에서 시작해
볼을 지나 턱 끝부분까지 페이스 롤러를 쥔 손에 힘을 주고, 얼굴 안에서 밖으로 천천히 마사지해야 효과가 좋다.
2 모닝 에너자이저
잠자는 피부를 깨운다는 콘셉트의 모닝 전용 제품은 간밤에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날려버려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수분감이 많고 유분기가 없는 것이 특징. 세안 후 사용하면
얼굴 부기도 가라앉히고 촉촉해진다. 단, 건성이라면 스킨, 로션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고 크림을 꼭 덧바르는 것이 좋다.
모닝 전용 제품이 따로 없다면 냉동실에 보관해 차갑게 한 타월로 5~10분 정도 피부를 감싸준 다음 스킨, 로션 등
스킨케어를 시작할 것.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마스크 시트지 위에 모닝 전용 제품을 흥건히 적신 후
얼굴에 올려 팩처럼 살짝 가볍게 사용하면 퀵 보습도 가능하다.
1 퓨리파잉 팩 림프선에 쌓인 노폐물은 물론 피지 제거에 효과적인 모닝 팩. 3만원대-숨37.
2 알람셀 하이드라 스킨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스킨 소프너로 피부에 가볍게 발라지면서
즉각적인 촉촉함을 더해준다. 3만4천원-이자녹스.
3 아쿠아 에센스 모닝 에너지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도와 부기는 사라지고
안색을 생기 있게 하는 제품. 6만9천원-클라란스.
3 냉&온 세안
찬물과 더운물로 번갈아 세안하고 차가운 스킨과 로션을 발라주면 얼굴이 조여진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스팀을 쏘이는 것도 좋다.
얼굴 부기는 물론 칙칙한 피부 톤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칙칙할 때는 세안 후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차가운 타월로 5~10분 정도 피부를 감싸주면 부기 제거는 물론 하루 종일 화장이 들뜨지 않는다.
4 완두콩 마사지
차가운 녹차 티백이나 수저로 부기를 빼는 전통적인 방법 대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방법이다.
비닐 팩에 담아 얼려두었던 완두콩으로 마사지를 하면 혈관을 수축시켜주는 동시에 콩알마다 얼굴 라인에
꼭 맞게 밀착되어 빠른 시간에 림프선을 자극하고 부기를 없애준다. 완두콩 팩을 1~2분 정도 눈이나
볼 위에 올려두어도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5 눈&볼 지압
부은 눈과 볼을 가라앉힐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지압.
눈 밑에 살짝 파인 부분과 그 아래 3cm 부분을 지그시 눌러 마사지하면 눈두덩의 부기 해소에 도움이 된다.
볼이 부었을 때는 광대뼈 옆부분과 아랫부분을 꾹 눌러준다. 손바닥의 엄지와 검지가 만나는
움푹 파인 부분을 면봉으로 5분 정도 눌러주는 것도 순환을 도와 부기를 가라앉힌다.
6 아이 메이크업
눈가 부기는 전체적인 얼굴 부기보다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에 더욱 문제.
눈 화장을 다른 부위보다 먼저 하면 부기 빠지는 속도가 빨라진다. 메이크업을 하면서
눈 부위를 자극함으로써 마사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눈이 부으면 오히려 화장을
꺼리는 경우도 있는데 더 완벽하게 마스카라까지 해야 부기가 잘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