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휴식 후~)
자, 여행 갔다온 후 간증을 하도록 하지요~
주님의팔배게에 안기운자
저희 회사가 구글 애플 메타 스타벅스 테슬라 월마트 등의 회사와 계약을 하고 있고,
그 회사 사람들을 상담해 주면 그 회사에서 돈을 지불하게 되어 있어요.
보통 직장 해고, 직장상사의 괴롭힘, 가정문제 등으로 상담을 받거든요~
이번 여행때 여호수아 형제님이
“요즘 사람들이 어떤 문제로 상담을 받니~?”라고 물으셔서,
‘불안(anxiety)’이라고 말씀드렸어요.
요즘은 거의 90%가 불안으로 상담을 받아요.
직업을 잃을것에 대한 불안.
상담 받는 사람들은 연봉도 아주 놓고, 학위도 미니멈 석사, 박사들이고~~
그런데 요즘은 이런사람들이 직장 해고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도 잘 못자고,
새벽2시까지 잠을 못자는 경우도 있고~~
약을 먹고 자기도 하고~~
그리고 해고통보도 몇주간의 여유를 주거나 미리 언질을 주는데,
이들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해고 메일을 받으면 바로 끝인 거예요.
그러면 그렇게 해고 받은 사람들이 상담을 받으러와요.
해고받은 달, 또는 해고 받고 몇달간의 상담비는 회사가 지불해 주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해고된 사람들이 와서 상담을 받는데,
보통 불안, 자살충동 등으로 시작했다가 게임중독, 마약 등으로 넘어가기고 해요~
그리고 가끔은 크리스챤들이 상담 받으러 오는데,
너무 안됐어요~~
제가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거든요~~~...
요즘은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안정적이고 고수익 군으로 보았던 집단들이 흔들리고 있어요.
일도 얼마나 많이 하는지 최소한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하고~~~
상사도 성과를 내야 하니까 계속 일을 시키고~~
그러니까 사람들이 성격도 바뀌는 거예요~~
짜증내고 신경질적이고~~~
옛날에 터부시하던 노동자들, 사람의 손이 닿아야만 하는 일들이 이제는 점점 더 필요하게 되고,
고학력의 사람들은 흔들리고 있고~~~
그래서 상황이 많이 안좋은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 현재 우리가 일을 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그걸 얘기하고 싶었어요~~
여호수아; 테슬라가 그게 제일 심하다고 하더라고~~~
주님의 팔베개에 안기운자; 테슬라가 얼마나 상황이 안좋았냐면,
어떤 사람이 쉬는 시간이 되어 쉬고 있는데, CEO그분이 쉬는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을 짤랐대요~
일주일에 40시간이 아니라 80시간씩 일하고~~~
CEO그 분도 잠을 안자고 일을 하니까 밑의 사람들한테도 잣대가 가혹한 거죠~~~
여호수아; 이런 얘기를 들어보니까 어떻게 돌아가는지 좀 알겠어~~
You are my angel Dasom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가족들과 나이야가라 폭포를 보고 왔어요.
여호수아 형제님이 저보고 제가 나이야가라 폭포를 처음 본다고 하니까,
우스겟 소리로“네가 사람이야??”라고 하셨어요.
이제는 갔다와서 다시 물어보니까 “그래 이제 사람이 됏따~~”라고 하시네요~~~^^
나이야가라 폭포가 미국쪽에서 보는건 일직선이고, 캐나다 쪽에서 보는건 U자 모양이에요.
폭포 멀리서 볼때는 그냥 아름답고 웅장하고 보기에 좋아요~~~
그런데 폭포 안으로 들어가 보트를 타고 가까이 가면 갈수록 이건 완~~~전히 달라요~~~~~!
폭포수 물이 얼마나 힘차고 굉장한지 물이 저희들을 막 공격해요~~
아무리 우비를 입고 배를 타도 떨어지는 폭포수의 힘이 너무 강해서
눈도 못뜨고 몸이 홀딱 젖어버릴 정도예요~~
사람들은 강한 폭포수의 힘에 의해 다들 눈을 찔금 감고 물을 피하면서,
사진은 찍어야겠고, 그러니 손만 뻗어 사진과 촬영을 하더라구요~~~~^^;
폭포수의 힘이 어마무시하게 폭발적이더라고요~~~
가까이 갈수록 눈도 못뜨고 몸의 균형이 마구마구 흔들리고~~~~
와~~~~~~보통이 아니었어요~~~~~~~~~
폭포수 가까이 가면서 제가 창세기를 잘못 알고 있었다는게 느껴졌어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때 그러셨어요,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창1;3)’
저는 이부분에서 물이 아주 젠틀하게 움직이자 뭍이 서서히 나타났다고 생각했어요.
물이 그렇게 격정적이고 센 움직임은 생각해 본적이 없었거든요~~~
작은 하나의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도 그토록 강하고 엄청났는데,
온 지구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는 그 광경은~~~~
우리가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격정적이고 파워풀한 움직임,
즉 무시무시할 정도의 광경이었을 거예요...
호다에 다니면서 만난 예수님은 늘 찌질이~~~
내가 늘 돌보아야 하는 하나님~~~
그런 하나님에 익숙해 있다가 이번에 나이야가라 폭포를 경험하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임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어요~
‘아 맞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셨지~~~
이 땅의 물을 한곳으로 모으시기도 하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그래서 격정적인 물의 흐름에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이런것들을 다 만드신 후,
그 다음에 아담을 만드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제가 여행에 돌아와서 사람들이 여행 어땠냐고 물었을때,
‘너무 좋았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실제로는“썅!!! WATER(물)!!”이었어요~~~~~ㅎ
나이아가라 폭포를 미국쪽과 캐나다 쪽을 보려면 이틀은 걸릴줄 알았는데,
하루만에 다 보고 남은 하루를 호다 여행에 합류할까 하다가 그럴수가 없었어요~
결국 캐나다가 코앞인데 토론토로 가보자고 해서 거기로 넘어갔어요~
토론토는 예뻤고, 걸어다니기도 했고~~
그러다가 갑자기 아빠(디모데)가 여기에 아빠의 삼촌이 사신다고 하셔서 연락을 하고 가게 되었어요.
아빠의 삼촌이니까 그냥 할아버지라고 불렀는데~~
거기서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 며느리, 손주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거기에 친척분이 살고 있다는 것조차 몰랐는데 이렇게 많은 식구들을 만나게 되다니~~~~~
서로 얘기하다가 나가서 런치를 먹기로 했는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저를 보시며,
“(할아버지) 가자 엔젤~~ 뭐먹고 싶니 엔젤~~”
‘엔젤~~~~’순간 저는 너무 놀라며~~~~~~
“(다솜) 아무것나 다 좋아요~”
“중국음식 좋아하니~?”
“네네~~”
“그래 가자~~엔젤~”
그래서 중국 음식점에 가서 다 함께 먹으며~~
할아버지는 자꾸 저를 보며 “많이 먹어 엔젤~~~”이라며 말끝마다 엔젤이라고 부르셨어요~~^^;
저는 속으로 ‘왜 자꾸 나를 엔젤이라고 부르시는 거지~?? 정말 재밋네..’
그때 아빠가 할아버지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빠) 다솜이의 닉네임이 엔젤인걸 아셨어요?”
“(할아버지) 당연하지~ 당연이 그래야지~~~…”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얘기하셔서 저는 너무 깜짝 놀랐어요~~
사실 할아버지와 얘기해 보지를 않아서 왜 그런생각을 하셨는진 모르겠어요~
헤어질 시간이 되어 파킹장에서 저희 차는 떠나고~~
할아버지는 뒤에서 계속 손을 흔들고 계셨어요~
날씨가 더워 빨리 안으로 들어가셔야 하는데 계속 밖에서 우리를 향해 손을 흔들고 계시고~~~
우리가 고속도로에 들어갈 때에도 계속~~~
바이~~
바이~~
바이~~
그 순간 아네모네의 간증에 나온 싱글벙글 성님이 떠올랐어요~~~
딸의 떠나는 차를 보며 계속해서 손을 흔들고 계셨던 아빠, 싱글벙글 성님...
캐나다 할아버지도 계속해서 손을 흔들고 흔들고
나중에는 폰을 꺼내시어 뭔가를 찍으시는 것 같았어요~
아마도 또 언제 만날지 모르는 순간일것 같아 영상으로 남기시는 것 같았어요...
순간 저는 눈물이 핑~돌며...
오~~~캐나다 할아버지가 캐나다 하나님이시구나.....
그렇게 손을 흔들어 주시는 세 분이 계세요,
아네모네 자매님의 아빠, 싱글벙글 성님이 그러셨고...
여호수아 형제님이 저에게 그러셨고...
지금은 캐나다 할아버지가 그렇게 하셨어요...
오~~~캐나다 할아버지가 호다맨이네요~~~~~~~^^
제가 캐나다 할아버지를 허그했을때, 저보다 작고 왜소하신 분이셨어요..
마치 사랑이 하랑이를 허그할때의 느낌이랄까...
80세 중후반의 연세이신것 같고…
그런데 하나님이셨어요~~~~
(짝짝짝)
여호수아; 이제 늦어서 그만 하도록 하고~
이번달 소비자 리포트책에 선크림에 대한 리스트가 나왔는데,
점수와 가격도 다 나와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이번에 여행할때 보니까 자매님들은 선크림을 바르더라고~~~
나는 안바르는데~~~
그래서 참고하시라고 가지고 왔어요~
생명수강가 자매님 마무리 기도해 주세요~~~
(오늘은 생명수강가 자매님의 마무리 기도로 Thirsty Thursday기도모임의 문을 닫았습니다~~^^)
첫댓글 " 상담 받는 사람들은 연봉도 아주 높고, 학위도 미니멈 석사, 박사들이고~~
그런데 요즘은 이런 사람들이 직장 해고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도 잘 못 자고,
새벽2시까지 잠을 못 자는 경우도 있고~~
약을 먹고 자기도 하고~~ "
모두에게 예수님이 필요하네요
마지막 때에 대 부흥 대 추수가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돌아온다고 전에 밥죤스 선지자가 예언 했지요.
아주사 부흥보다 더 강력한 부흥이 남가주에
온다는 예언도 있구요~~
또한 마지막 때에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 온다고 ...
아모스 8:11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8:12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8:13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
지식적인 말씀은 넘치는데 정말 영을 살리고
예수님을 만나게 해주는 생명의 말씀은 귀한 이때에
우리는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은혜를 주셨으니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