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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거리 횡단보도 → 지금처럼 ㄷ자로 건너면 99초, 대각선으로 건너면 19초.(중앙, ‘걷는 도시가 미래다’②)▼
2. 알파고 155수 만에 불계승 → 中 커제, 3번기 2국도 패배. ‘바둑에서 만능 AI로 만드는 게 목표’ ‘알파고 이용 구글 데이터센터 냉각전력 15% 절감’... 구글 딥마인드 CEO.(중앙)
*그런데 알파고와 알파고가 바둑을 두면 어느 알파고가 이길까?
3. 폐건전지를 그냥 버리면 안되는 이유 → 매립되면 토양, 수질 오염. 소각하면 유해물질 발생. 모아서 별도로 버리면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 회수.(문화 외)
4. ‘위험의 외주화’... 하청 참사는 계속됐다 → 구의역 참사 1년, 산재 끊이지 않는 산업현장. 피해자 대부분이 하청업체 노동자, 하청업체 사망자, 원청의 8배.(한국)
*위험을 피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기술 보완보다는 '하청'. 위험 외주화는 국가간에도...
5. 2년 간격으로 韓日中 ‘올림픽 삼국지’ → 2018년 평창 동계… 2020년 도쿄 하계… 2022년 베이징 동계. 3개국 합동 홍보관 설치 논의 등 동북아 갈등 해소 계기 기대.(동아)
6. 버려진 ‘개똥’ 양심... 단속은 0 → 나들이의 계절, 공원에 널린 배설물... 작년 서울시 직영 공원 22곳에서 적발은 0건. 상황포착 어렵고 계도 중심 관리.(헤럴드경제)
*‘개똥 파라치’ 장려금 도입 찬성...
7. 출산장려 캠페인, 유급휴가 확대 했더니 → 덴마크, 독일, 출산율 확 끌어올렸다. 덴마크 1.67명 → 1.75명, 독일 1.36명 → 1.50명.(헤럴드경제)
8. '김무성 캐리어 논란'에 미국인 관심 뜨거운 이유? → 트럼프 이후 보수의 이미지가 ‘무례한 사람’, ‘남의 말을 듣지 않는 늙은 사람’ 쯤으로 받아들여져 미국인들 피로감... 김무성의 행동에 그런 감정 느꼈을 것...(아시아경제, 뉴욕 특파원 칼럼)
9. ‘文’, 취임 2주차 국정 지지율 87%. 역대 최고... → 그러나 그 뒤의 7가지 문제. 공약어긴 ‘위장전입자’ 지명/ 위인설관(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권한 밖 감사원 감사 지시(4대강)/ 소집만하고 자신은 불참한 21일 국가안전보장 회의...(문화, 기자 칼럼)
10. 우리나라에서 하루 소비되는 일회용 컵 → 7130만개. 한 사람이 하루에 1.4개꼴. 분리 수거해 처리 한다고 해도 온실가스 6.86g 발생.(동아)
# 2017년 5월 26일 신문 브리핑 #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오늘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인권위원회 위상 강화 지시는 인권감수성을 되살리는 한편, 경찰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의 동력을 살려 나가겠다는 다각도 포석이 담겼다고함
2. 민주당이 정부 출범이후 인사 문제를 놓고 당·청이 3차례나 충돌하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라는 말이 나온다고함
3. 국민의당 새 비대위원장으로 박주선 의원이 추대됐다고함
- 당 지도부와 호남 인사들간 중재를 할 수 있는 중진이라는 점이 단독 추대의 배경임
[ 정부/정책/공공 ]
1. 내년부터 3~5세 유아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을 정부가 부담한다고함
2. 8월 7급 공무원 필기시험의 선발 예정인원을 늘리고, 9급은 10월에 추가채용 필기시험을 치른다고함
3. 경찰이 대공수사권 이양을 위한 국정원 기밀정보 접근권을 청와대에 요청한다고함
4. 고용노동부는 일반해고ㆍ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요건 완화 지침을 폐기한다고함
5. 감사원이 9년만에 국정농단 연루 서울대학교 병원에 대한 기관운영 감사를 벌인다고함
- 서울대병원은 고 백남기 농민의 투병·사망에 대한 대응부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까지 지난해부터 각종 의혹과 논란의 중심에 있었음
6. 상관에게 성폭행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군 여성 대위가 자택에서 자살했다고함
[ 경기종합 ]
1. 지난해 우리 사회의 빈부 격차가 5년 만에 다시 벌어졌다고함
- 경기 침체로 임시·일용직이 감소했고, 실업자와 영세 자영업자가 대거 늘어나면서 저소득층의 소득 감소폭이 커졌기 때문임
2. 3개월 미만 근로한 일용 근로자는 해고예고 제도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한 현행 근로기준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고함
3. 국내 30대 그룹 179개 상장사 중 '3% 룰' 적용 시 외국인이 행사할 수 있는 의결권이 국내 최대주주, 기관투자가 등 잠재 우호지분을 모두 합친 것의 두 배가 넘는 기업만 39곳에 달한다고함
4. CJ그룹이 목표 영업이익 달성 시 기존에 책정된 인센티브에서 5%를 추가 지급하고 매출 목표 달성 시 10%의 추가 성과급을 다시 한번 지급한다고함
5.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박삼구 회장에게 3개월 내에 상표권을 인계하든지 아니면 법정관리를 선택하라는 의미의 최후통첩을 보낼 방침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당초 예상을 밑돌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25일 원ㆍ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급락하며 111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고함
2. 창업 지원과 관련한 삼세번 재기 지원 펀드가 5천억 원 규모로 내년부터 운용된다고함
3. 탈북민의 대북 송금을 쉽게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함
현재 서너 단계의 브로커를 거치다 보니 수수료만30%라고함
4. 농협이 2만 명 이상인 비정규직 직원 가운데 5245명의 정규직 전환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함
5. 온라인 보험이 활성화되면서 소셜커머스를 통해 판매되는 보험상품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함
- 최근에는 1년간 무료로 암보험을 제공하는 ‘0원딜’까지 등장하며, 판매채널을 늘리려는 온라인 보험사의 구미와 맞아떨어졌기 때문임
6. 부동산 계약갱신청구권이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반면 전월세상한제는 도입을 안한다고함
계약갱신청구권은 2년의 임대 계약기간이 끝난 뒤 세입자가 원할 경우 계약을 추가 연장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임
7. 앞으로 바닥면적 2000㎡(약 605평) 이상인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지으려면 반드시 화장실을 남녀용으로 분리해 설치해야 한다고함
8. 김천~거제 간 고속철도(남부내륙선)가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2019년 조기 착공되어 2025년 개통하면 서울~거제를 2시간4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고함
9. 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하루에 수천만 원씩 호가가 오르면서 일주일 새 1억원 이상 매매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함
내년 이후 강남권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수 있는 단지 위주로 가격이 초강세임
10.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 24개 단지가 6개 권역으로 나뉘어 최고 35층 아파트로 통합 재건축된다고함
[ 사회종합 ]
1.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6·15 행사는 북한에서, 8·15 행사는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했다고함
2. 덴마크에 구금된 정유라씨가 항소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함
3. 최순실씨의 해외 은닉재산을 추적해 온 검찰이 독일 등과의 사법 공조를 통해 일부 자금의 흐름과 용처를 파악했다고함
[ 국 제 ]
1. OPEC가 내년 3월까지 감산을 연장하기로 했다고함
2.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각국 정상들이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선언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설득한다고함
3. 미 재무장관이 북한과 이란, 시리아 등 3개국을 추가로 제재한다고함
4. 중국 국가주석이 서해에서 작전 중인 구축함에 전투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고함
한반도 주변 해역과 남중국해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큰 미국과의 충돌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의지임
5.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에 IS가 개입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2075년에는 생산가능인구 1.25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고함
2. 아버지는 전재산 29만원 밖에 없는데, 아들 전재만씨는 유흥업소 접대부 여성에게 4600만원의 명품 시계를 사줬다고함
*국내 증시
25일 KOSPI는 전일대비 상승 마감. 간밤 뉴욕 증시가 연준의 점진적 금리인상과
자산축소 시사에 일제히 상승한 데 힙입어 강세 출발. 이후 외국인의 선/현물 순
매수세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대량 매수 속 상승폭 점차 확대. 특히
이날 건설주는 주택·해외부문 실적개선 기대감에 큰 폭 강세. 한편 새 정부 출범 이후
열린 첫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 동결.
*해외 증시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전일대비 상승 마감. 소매업체 실적 호조와 미국 경제 개선
기대감 등이 시장심리를 자극. S&P500, 나스닥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IT,소비재
업종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 이날 소매업체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분기 순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
을 웃돌아 21.5% 급등세 나타나. 반면, 국제유가 하락에 듀폰(-1.3%) 등 에너지 관련주 약세.
지수 상승을 제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4만건 기록. 전주대비 1천건 증가했으나
고용시장 회복세 지속. 유럽 주요 증시는 전일대비 혼조 마감. 개장 초 국제유가 부진이
증시 악재로 작용. 독일,프랑스 등 일부 지역 은행은 예수승천일에 따른 업무휴무로
거래량이 줄어들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국내 환시
25일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0.30원 하락한 1,116.5원에 마감.
NDF 환율 동향을 따라 하락 출발. FOMC의사록이 덜 매파적이었다는 인식과 장 후반
네고물량 출회로 낙폭 확대.
*국내 주요 뉴스
'5월 소비심리지수 전월比 6.8p↑…새정부 기대감에 3년래 최고
한은 5월 금통위, 기준금리 만장일치 동결…"내수 여전히 부진"
이주열, "국내 경제 빠른 성장세…7월 전망시 성장률 상향 가능"
정부 1~4월 일자리분야 재정집행, 당초 계획대비 3천억원 초과
*국외 주요 뉴스
'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23.4만건…노동시장 견조
美 트럼프, 대북정책 4대기조 확정…"북핵, 대화로 해결"
이란 석유장관,"유가 $55~60,OPEC/셰일산유국에 좋아"
무디스, 中 국유기업 및 홍콩 신용등급도 한 단계씩 강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