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성군 평생교육협의회’를 열었다.(사진)
장성군 평생교육협의회는 군의 평생교육 기본계획 수립 및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자문기구다.
지난해 2월 ‘장성군 평생교육 진흥조례’에 의거해 의장인 유두석 장성군수와 군의회 의원, 장성교육지원청 공무원, 평생교육기관 운영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평생교육사업 성과 보고에 이어 올해 주요 현안에 관한 폭넓은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지난해 평생교육협의회 발족에 이어 평생교육분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 장성군은 올해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활성화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성인문해교육 확대 운영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의 6대 중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개인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도와 평생학습 공동체를 이뤄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