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출애굽기 9장 1~12절
오늘찬송 : 380장 나의 생명 되신 주
말씀묵상
하나님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결코 멸망의 길로 보내기 위해서 재앙을 허락하시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이라도 돌이키고 회개해서
구원을 받기 원하셔서 때로 인생에 재앙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므로 재앙을 통해 회개하고 돌이켜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다섯 번째 재앙은 악질 재앙입니다. 이전가지의 재앙은 단순히 사람 또는 짐승을 일시적으로 괴롭히는 것으로 끝났지만,
다섯 번째 재앙부터는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서 훨씬 재앙의 정도가 심화 되었습니다.
이에 내려진 재앙이 악질이 돌게 하여 모든 생축이 죽임을 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생축은 전쟁용으로 사용하는 가축과 장단거리 수송용으로 사용하는 가축, 경작에 사용하는 가축 등을
말하는 것으로 생축에 악질에 돌아 죽임 당했다는 것은 애굽의 군사, 경제, 교통에 치명타가 가해진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생축과 애굽 사람의 생축을 구별하여
악질이 돌지라도 애굽 사람의 생축만 죽임당하도록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생축과 애굽의 생축을 구별하신 것은 택하신 백성의 영혼과 더불어 육신과 재산 등
생활 전 영역을 지켜 보호해주심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여섯 번째 내린 재앙은 악성 종기의 재앙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져다 하늘을 향해 날리자
애굽 전역에 걸쳐 애굽 사람들과 애굽 사람들의 생축들에 붙어서 악성 종기가 발생하게 했습니다.
이 질병은 고열과 더불어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면서 극심한 가려움 증세와 함께 물집이 생기고 급기야는 화농,
곪아서 고름이 흐르게 되는 무서운 피부병입니다.
이것은 당시 애굽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불치의 질병이었습니다.
이 악성 종기의 재앙은 최초로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한 재앙이었습니다.
하지만 애굽 바로 왕의 완악한 마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죄와 질병과 세상의 환난과 재앙들과 지옥 형벌에서 구원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고 잊지 말고 기회 있는 대로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자랑하고 그의 은혜를 증거 해야 합니다.
우리의 우리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만 참된 평안과 안전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가정과 교회와 나라의 평안과 안전함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