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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7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와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 등 6개 부처가 공동으로《노후 풍력 및 태양광 설비 재활용 촉진에 관한 지도의견(关于促进退役风电、光伏设备循环利用的指导意见, 이하 ‘지도의견’)》을 발표함.
◦《지도의견》은 2030년까지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설비 전(全) 단계의 재활용 기술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성숙시키고, 풍력 및 태양광 산업의 자원 재활용 수준을 현저히 높이며, 노후 풍력 및 태양광 설비 재활용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을 명확히 함.
◦ 최근 중국의 신에너지 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풍력 및 태양광 등 신에너지 설비가 많이 활용되면서 발전설비용량 측면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함.
- 산업의 업그레이드와 설비 교체가 빨라지면서 노후화된 신에너지 설비는 대량 폐기될 전망임.
- 노후된 신에너지 설비는 새로운 유형의 고체 폐기물에 속함. 노후된 풍력 설비는 부피가 크고 재료가 많아 비교적 높은 자원 가치를 가지고 있으므로 노후 풍력 및 태양광 설비를 재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함.
◦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일부 발전 기업과 설비 생산 업체, 재활용 업체들이 노후된 풍력·태양광 설비의 재활용 기술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어느 정도 경험이 있다. 하지만 노후 풍력 및 태양광 재활용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노후 설비 처리 책임이 명확하지 않고 재활용 전문업체가 많지 않으며 비즈니스 모델이 미성숙해 풍력 발전 설비의 주요 제품인 폐블레이드(날개)와 태양광 폐모듈을 단순하게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밝힘.
◦ 노후된 풍력 및 태양광 설비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자원 재활용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지도의견》은 적극적으로 △ 친환경 설계 △ 재활용 표준화 △ 고부가가치 활용 △ 무해 처리 등 단계를 아우르는 풍력 및 태양광 설비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힘.
- 이를 위해《지도의견》은 △ 대대적인 친환경 설계 촉진 △ 노후 설비 처리 책임 메커니즘 구축 △ 설비 수거 시스템 보완 △ 자원 재생이용 역량 강화 △ 안정적인 설비 재제조 추진 △ 고체 폐기물의 무해화 처리 규범화 등 6가지 중점 과제를 선정함.
◦ 한편, 관련 부처는 자금과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중앙예산 내(内) 투자를 활용해 노후 풍력 및 태양광 설비 재활용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힘.
출처
징지찬카오바오(经济参考报)
원문링크
http://www.jjckb.cn/2023-08/18/c_131073742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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