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타고다니던 차를 아들한테 넘겨주고
티브이를보면 노인들 운전사고율이 몇%라며
방영을 하는 것을 볼때 남의일 같지를 않았다.
그래서 나도 면허증 반납을 할려고 몇번이고
마음을 먹었지만 쉽게 정리가 안되던차
며칠전 티브이를보니 또 노인네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났는데
83세의 노인과 77세노인이 사고를 냈단다.
그 뉴스를 보는순간 나는 35년간 내 지갑속에
고이 간직했던 면허증을 꺼내는순간
그사이에 혹시라도 마음이 변할까봐 그길로 동회를들러
면허증 담당자를 찾았더니 마침 담당자가 나한테로 오더니
무슨일로 오셨냐며 나에게 물어온다.
해서 나는 "자동차 면허증을 반납하려구요"
하며 면허증을 내밀었더니
담당자가 나를보며 몇번이고 되 물어온다.
정말로 면허증을 반납 할 것이냐구
그러면서 면허증을 봤더니
어르신 절차가 좀 있으니 집에가 계시면
연락을 드릴테니 돌아가 계세요.한다
그렇게해서 나는 면허증을 반납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왜 그리 허전하고 섭섭한지 콧등이 시큰하다.
이유는뭘까?
이제 내 나이도 부정할수없는 노령 나이가 됐구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싶다.
그렇게 여러가지 번뇌속에 집으로와서 기다리니
폰벨이 울린다.
동회직원 담당자의 전화다.
내용은?
10만원짜리 카드가 도착했으니 찾아가라는 전화였다.
그래서 카드를 찾으러 갔더니
담당자가 카드를 나에게 건네주며 하는말이
"어르신 많이 섭섭 하시지요?
"하지만 잘 하셨습니다. 하며 위로를 해준다. ㅠㅠ~
그러고보니 나도 예측할수없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든다.
첫댓글 남의일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력만 통과 된다면 운전엔 아직 자신이 생기지만 앞으로 있게될 적성검사가 걱정되어집니다. 편히 쉬세요.
고맙습니다.
눈 딱감고 반납을 했습니다.
첫 댓글 고맙습니다.
가까운덴 바늘귀도 넘 잘하는데 좀멀먼 안보여 좌회전 신호등 잘안뵈고 행동도 생각도 굼떠 올해도 적성검사통과는 되고 면허증은 신분증으로만 쓰네요
요즘은 교통이 좋아 어디든 쉽게가고 길눈도 밣아저 참 잘했어요
잘하신 겁니다.
그렇습니다.
해서 적성검사받고 3년을 더 운전을 해봐야
별것 아니다싶어서 반납을 했습니다.
위로의 글 고맙습니다.
선배님 함게한 운전면허
반납하시기엔. 서운하셨겠지만
잘 하신듯합니다.
저도 차를 타보면 확실히
젊은 세대가 운전할때
편안함을 느끼겠더라고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맞습니다.
운전대를 잡으면 나도모르게 깜짝 놀랄때가 있습니다.
반납할때는 좀 서운했지만 이제는 괜찮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서운하셨을 것 같습니다.
편안한 하루가 되세요.
예~에~좀 서운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잘했다 싶기도 하구요.
운전 안 한지 10여년 되었는데요.
면허 따는데 돈 많이 들었기에
아까워서 반납 못하고 신분증으로 사용하려고
갱신했습니다.ㅎㅎ
ㅎㅎ~~잘하셨네요.
나이가 있다보니 이제는 갱신이 3년밖에 안되네요.
해서 반납을 했습니다.
참 잘하셨습니다
선배 님 ㅎㅎ
저도 이제는 운전을 안 하기에 반납을 고려하고 있답니다
저 한 몸 다치는 것은 괘안는데
반사 신경이 조금 늦어 지며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 싶어서요
선배 님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면서 섭섭한 마음을 위로 해봅니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세요^^
박희정님 위로의 댓글 고맙습니다.
희정님은 아직 면허증 반납이 이른건 아닌지요.
나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드네요.
박희정님이 벌써요?
남자는 운전할일이 많을텐데요.
그러셨군요 저도 운전면허 1종 대형면허인데
반납했습니다 반납하고 두어달 지나서 늦게
카드가 도착하더군요
이젠 운전대 잡을 일은 없으니 서운하지만
할 수 없지요 잘하셨습니다 이젠 잊어버리고
뚜벅이로 살아야 지요
글 잘 보고 갑니다
그러셨어요?
대형면허같으면 많이 서운 하셨겠는데요.
그러나 요즘은 교통이 좋으니까
거기에 위로를 삼아야 겠습니다.
카드가 늦게 나왔군요.
발 묶이는 것 같아서
전 아직입니다^^
서운함이 크셨겠어요
많이 서운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그렇게해서 나는 면허증을 반납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왜 그리 허전하고 섭섭한지 콧등이 시큰하다.
이유는뭘까?
이제 내 나이도 부정할수없는 노령 나이가 됐구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싶다.
잘 하셨습니다.
얼마나 서운한 맴일지 미루어 짐작합니다..
얼마전에 운전 면허증 잃어 버리고
갱신을 해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운전 안해도 잘 다닙니다.
걱정 마시길
ㅎㅎ~~이제 괜찮습니다.
반납할때는 많이 서운했지만
어찌생각하면 홀가분합니다.
차가없으니 신경쓸일도없구.....^(^
무탈한 오후시간 되시구요.
잘하셨어요,
저보다 나으시네요.
그래도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저는 차는 폐차처분하고, 면허증은 지갑에 넣어 다니네요.
신분증 대용이지요.ㅎ
호호~~그러시군요.
신분증대용 용이하지요.
어차피 갱신을 해봐야 3년이기에 반납을 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요.
몇십년동안 주민증 처럼 나의 신분증 인데
오죽 섭섭 할까요
저도 순발력이 떨어지는걸 느낀답니다 그래서 어두우면 절대 운전 안해요 처음 가는길도 될수 있으면 운전 안하고요
몇년안남은듯 한데 울 친구들은 아직도 씽씽하게 하지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순발력 떨어지는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운전을 잘 하다가 깜짝할때가 있어서 놀랜적도 있습니다.
운전은 장담을 못하지요.
저는 드라이브하는 재미로 삽니다.
고속도로에선 180넘게도 밟구요.8학년되면 반납할 생각입니다.
그렇습니까?
최고 140이상은 안 밟아봤는데
간이 작아서...^(^
잘 하셨습니다 망중한 님
저도 차는 팔았지만
면허증은 갖고 있어 신분증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저도 신분증 대용으로 쓸려다가
또 핸들을 잡게될까봐 없애버렸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구 건강하십시요.
그런데 농촌 에도 일을 할려면은 자가 꼭필요하고 직장에도 꼭필요하지요
산다는것이 그렇습니다
아마 80세는 조건없이 반납 했으면 좋을것 같고요 직업 이있는 사람들은
가지고 일을해야지요 먹고 살려면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교통 비라도
보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60대말 되시니까 면허증 당연히 필요하지요.
머지않아 8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다보니
미련없이 반납을 했습니다.
허허 나도 이 나이까지 면허증을 갖고 있는데
깊이 생각해 봐야겠네요
반납은 커녕 기한이 다 돼서 갱신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교육도 받아야 되고 신체검사와 별도로 치매검사도 필해야 되고~~
이젠 정말 운전대를 놔야 될 것 같군요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그 구차하고 많은 절차를밟아 갱신을 해봐야 겨우3년
해서 생각끝에 반납을 했습니다.
다소나마 도움의 글이 되었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