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1 18:4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16일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15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현재 시속 22㎞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산바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지명 이름이다.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hPa), 중심 최대풍속 초속 18m로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1470㎞ 부근 해상까지 이동했다.
현재 산바는 강도 ‘약’의 소형 태풍이지만, 해수면 온도가 26도 이상인 고수온대를 지나며 세력을 점차 키워 14일 오후 3시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2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는 태풍의 특성 때문에 산바의 중심은 일본쪽으로 향하겠지만, 태풍 반경이 넓어 우리나라도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보인다. 남동 해안에는 비바람의 영향으로 파도가 높게 일고 내륙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현규 통보관은 “태풍의 강도와 이동 경로는 주변의 기압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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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금까지는 강도 약이고 소형이랭 :)
더이상 커지지 않길,,,
첫댓글 저리꺼져!!!!!!!!!!!!!!!!!!!! 나 제주도 간단말야 평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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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언니 나랑통함 ㅋ
추석은 구월말아니야??
지겹다 진짜
태풍이 또............
추석때 제주도가기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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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스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