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유튜버 사랑 채널, 인스티즈, 디씨
안녕 여시들 처음 밀겟에 글을 올렸다가 큰 게시판에 올리는 게 어떠냐는 몇 의견을 읽고 글을 올리게 되었어!
일단 난 유튜버 사랑의 구독자야 항상 열심히 사는 모습에 나까지 동기 부여가 되고 멋지다고 생각해!
유튜버 사랑이 누구냐면 현재 미국에서 치대를 다니고 곧 졸업할 한국 유튜버야! 여러가지 뷰티 헤어 브이로그 스터디 등등의 영상을 올려.
얼마 전

이미 올린 진 오래 됐지만 이 콘텐츠를 처음으로 보게 되었어,
타이틀은 ‘수술복 룩북’



타이틀 그대로 영상은 사랑의 수술복 룩북이야. 이런 저런 코디에 다양한 색의 수술복을 보여주고 마지막엔 본인의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며 수술복 사이트 홍보를 하고 끝나.

댓글을 읽는데 사랑이 고정 해 둔 댓글이 있더라고
여기서 후무스라는 구독자가 (쉽게 그냥 원댓작성자 라고 이후 표시할게)
원댓작성자 : 사랑의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이 수술복 룩북이라는 컨텐츠가 여자가 일하면서도 외모에 신경써야하는 풍조에 일조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의 댓글을 달아
이에 사랑이

사랑 :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스타일리시 해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으며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는게 내 영상의 의미!
라고 대답해 (지적한 댓글과 아예 다른 답변이지)
이에 또 나타난 새로운 구독자가

또 다른 구독자 : 라인 강조가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그 점이 또 마음에 드는 의료인은 일의 능률이 올라갈 수도 있겠다 고 하고
사랑 : 라인이 들어가서 불편하면 사이즈 업을 해라(..?)
라고 대답해 뭔가 산으로 가는 느낌이지??
이에 다시 원댓 작성자가 핀트를 맞춰

원댓작성자: 내가 지적하는 건 사랑 당신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일도 잘 할 수 있다 (업무역량과 외모 공생)이 포인트가 아니라 이 영상이 여성의 일터에까지도 외모지상주의 분위기를 조장할 수 있다는 게 문제!
라고 다시 지적해
이에 사랑이


사랑 : 꾸미지 않아도 본인은 자신감이 넘치며 자존감 얘기와 플러스 사회 풍조에 대해 나한테 와서 불평해도 바뀌지 않는다
라고 하며 원댓작성자가 지적한 것과는 방향이 다른 입장을 내놓아
이에 또 다른 구독자가

제3의 구독자 : 창작물이 낳을 수 있는 사회적 문제(지금 영상에선 여성의 일터에서 마저 꾸밈노동의 암묵적강요겠지) 에 대해 그런 사회적 풍조는 자기가 만든 게 아니며 자기에게 말해도 바뀌지 않는 다는 어투의 사랑의 답변에 예상과 달라 적잖이 놀랐다
고 말해
또

이 구독자는 사랑의 영상이 완벽하고 항상 교훈적이여야한다는게 아니라 사랑은 유튜버 = 곧 영상 창작자 이기 때문에 영상으로 벌어질 수 도 있는 영향이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하고 인지 정도는 하고 있어야 하는데 자기한테 이 문제를 말해도 변하지 않는다는 사랑의 태도에 놀란 것 같아


마지막 사랑의 답변 : 개인(사랑)에게 그 풍조를 따지지 말고 본인부터 사고를 넓히고 다양성을 인정하면 사회의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로 이 댓글 창은 마무리가 돼,,,
이 댓글들을 주욱 읽어본 후 난 약간의 고찰에 빠졌어
창작물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생기는 예로 가장 쉽고 최근에 떠올릴 수 있는 예는 조커라는 캐릭터 같아(사랑의 영상이 범죄를 양산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아니니까 오해 말아줘 이건 그냥 쉽게 떠오른 예야)


실제로 다크나이트 조커를 보고 미국 영화관에서 모방범죄,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큰 파장이 일어나기도 했었지
(다크나이트의 조커와 그 사건의 범인 사진이야)

몇 년이 흐른 후 새로 나오게 된 호아킨의 조커 영화에 사람들은 다시 불안에 떨기도 했어

실제로 미국에서 몇 영화관은 상영관 앞에서 남성 관객의 검문, 총기나 흉기 소지,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해 미리 경고를 주기도 해! (난 사실 외국에 사는데 나도 사실 영화관 가서 이 영화 보러 갈 때 출입구도 확인하고 영화 초반에 갑자기 불이 정전도 되고 그래서 많이 긴장 했어..)
영화 개봉 후 우리나라에선 코리안 조커가 생기는 게 아니냐하며 이로 생길 수 있는 2차적 여혐범죄 때문에 여자들이 불안에 떨고 여시 내에서도 공포에 떨기도 했어

(디씨에 나타났던 코리안 조커...;)


이렇게 창작물이 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능성은 생각보다 훨씬 커 보여
사랑의 주장처럼 개개인이 사고를 넓히고 다양성을 인정하면 잘못된 사회풍조가 조금씩 나아질 수 있을까?
(사랑은 사회의 자정작용을 주장하는 입장 같아)
아니면 창작물이 만들어낼 문제점에 대해 창작자가 미리 주의해야할까?
여사들 의견은 어때?
첫댓글 자신감 넘친다는 건 알겠다.
“사회 풍조에 대해 나한테 와서 불평해도 바뀌지 않는다 이렇게 스타일리쉬해~일을 하는 전문 복장도 이렇게 타이트ㅏ고 라인이 들어나게 입는 내모습 너무 멋져~”
이게 사랑이 하고 싶은말 인듯 ㅋ
존나불편해보인다..........
여고생들한테 라인강조된 교복 입히는게 왜 사회적 문제였는지 이해못하시는듯 ㅎ..
와...
참 .. 그렇게 사세요 그럼 뭐..
노이해지만 굳이 저 유튜버한테 막 크게 뭐라할필요는없는듯
저는 그렇게 살기 싫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 기울어져있는 땅에서 돌이 왜 한 쪽으로 쏠리지? 내 시력탓인가? 식의 논의라고 봄
나랑은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네..영어공부땜에 구독중이었는데 바로 구취하고옴ㅠ
수술을 하는데 왜 패션까지 신경써야하는지 모르겠네... 어차피 수요도 없을거같긴한데 해로운건 맞는듯 제목보고 긍정적인 내용일줄 알았는데 반전..
이거는... 여남이 평등하고 편견에서 자유로웠을 때나 고민해볼수 있는 문제 같고 지금은 절대 아니잖아 한사람이 물론 사회 전체 이미지를 바꿀 수 없음 근데 한사람 한사람이 모이면?? 게다가 한국은 이미 그 사람들이 쌓이고 쌓여서 문제 많은 나라잖아
걍 외국사는 사람의 마이바디 마이초이스 이런느낌임 외국인들은 절대 이런거 이해못해
이분 영상 공부법, 마인드, 영어공부는 도움 됨. 단, 패션,코르셋 조장 영상물은 절대 의도적으로라도 안 봄..
‘구독 취소, 생각 없네 ..’ 등의 저 분에 대해 비난이나 평가는 할 필요 없고 취사선택해서 저분의 역량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영향받으면 된다고 생각함.
물론 이런 생각을 모든 사람이 할 수 없다는게 문제, 그런면에서 저런 반응은 좀 의외이긴 하다.
예를 들어 어린 친구들이라든지,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분들이 저런 컨텐츠를 수용하는 깊이는 무시할 정도가 아님
스타일리쉬하고 능력까지 있는 소수의 여성보다 그냥 능력있는 여성이 많아지는게 더 유리한걸 왜 몰라 저 분이 저렇게 사는걸 말릴 이유도 없지만 갑갑
어...전문 의료인에게 기대하는건 기준에 맞는 청결함과 실력 딱 두개 뿐인데 수술복 입고 머리 풀어헤치고...네... 대체 본인의 직업을 뭘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겟고....
본문 주제로 돌아가서 콘텐츠 창작자가 본인의 생각이 들어간 콘텐츠를 만드는거야 본인의 자유지만 당연히 그에 대한 비판과 반대의견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게 싫으면 걍 비공개로 올려서 혼자 보고 혼자 즐기면 돼..그리고 개개인의 가치관이 모두 포용되는 사회의 자정작용같은건 없음 ㅋㅋㅋWTV 같은 사건을 봐 개인의 취향이라는 말로 인간이 어디까지 가는지 보라고 틀린건 틀린거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본인이 얼마나 자신감 넘치는지를 떠나서 내가 환자라면 저런 착장(딱 맞는 유니폼, 정돈되지 않은 머리)을 한 의료인에게 진료 받고 싶진 않을 듯...
라인이나 스타일리시를 떠나서 움직이기 불편할 것 같고(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머리는 시야도 가리고 청결상으로도 좋지 않아 보여.
아 진짜 :) 이거 너무 싫어 넓게생각하라면서 고집부리는것도 참.... 안봤지만 앞으로도 볼일없겠다 구독자는 얼마나 실망스러웠을까...
언피시한데 자존감? 자신감? 자의식? 뭐라해야되지 그런거 단단하면 원래 말 안 통하더라....
페미니즘에 대해 무지한 사람과는 같은 선상에서 대화가 불가능하구나.
나도 처음에 열심히 사는 사람같아서 구독했다가 저거보고 바로 구취함 저사람말고도 열심히 살고 긍정적인 영향주는 사람 많으니까 나처럼 관심없어서 바로 구취하는사람도 많은데 저 구독자처럼 둥글게 말하면서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은 저 유투버가 좋고 걱정되서 말한거일텐데 걍 나중에라도 저 구독자 마음이나 이해했으면 좋겠음
몰랐는데 이런 일이 있었구나.. 근데 그럴 것 같다 평소에도 정말 빈틈없이 꾸미시고, 또 그러면서도 공부를 소홀히 하지도 않으시니까 외모를 꾸미는 일이 본인 커리어를 가로막는다곤 전혀 생각 안 하실거고 사회적영향력은...이 부분에 있어선 솔직히 외국보다 한녀들이 더 깨어있는듯ㅋㅋㅋ 그놈의 주체적 콜셋좀 벗을 수 없나ㅠ
진짜 낙천적이네....
유튜브가 개인소장용 홈비디오도 아니고 자기의 창작물을 공개하는 순간 어떤식으로든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건 아주 기초적인건데.
2.... 기초적인 이야기를 돌리고 돌리고.... 그냥 애써 부정하는 느낌
330
가짜 자존감이지 뭐ㅋㅋㅋㅋ
일도 외모 가꾸기도 열심히 하는 주체적이고 당당한 나~!~!~!
그냥...... 저 분을 비판하는 데 에너지를 쏟기보다는 반면교사로 삼아서 우리는 저런 주체적 코르셋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경계하면 될 거 같음ㅋㅋㅋㅋ
좋은말이다
다양한 생각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한쪽 시각만 많으니까 다양한지 모르겠다 ㅋㅋ
그냥 공격 받는다고 느껴서 방어한답시고 우기는 중인 듯
어느병원이 머리를 빗자루마냥 흩날리면서 수술복을 입는지...? 판타지 세성에서 사는지...?
그냥 뭐 정말 전형적인... ㅋㅋㅋ
전형적인 백래쉬네...
사실 여자아이돌들만 봐도 당당하고 쎈 컨셉을 잡고 무대위에서 양복을 입는다해도 그들은 코르셋에서 자유로울수없잖아. 작은 코르셋전시라도 하게되지. 우린 그걸 알면서도 수동적인 모습에서 벗어난 주체적인 컨셉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응원하고있듯이...
저분을 욕하기보단 저게 백래쉬임을 인지하고 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야할거같다는 생각이 드네ㅜ
하고싶은 말은 계속 떠오르는데... 어렵다.
진정 우리를 위한 길은 뭘까?
뭐가 먼저여야할까.
일단 여자니까 쓰루할께
22 저 사람한테 뭐라 하고 싶진 않음
외국에서 흔하디 흔한 주체적으로 꾸미는 여성 마인드네.. 여자니까 걍 쓰루함. 얼마전 구도쉘리 때도 그렇고 사람 시각이 하루아침에 남의 말로 변하는 것도 아니고 사회구조에 세뇌된걸 뭘 어떡해 그게 저 사람 탓도 아니니까. 이렇게 논의되는 것 자체는 컨텐츠를 무분별하게 수용하지 않을 계기가 되어 좋은데 비난하는 것에는 지쳤어ㅜ 사랑 시간관리 영상 같은 것만 골라보고 꾸밈영상은 안 봐.. 구독도 취소했고
언젠간 바뀌겠지.... 몇년전에 보다가 저런 식이라 구취했는데 언젠간 바꼈으면 좋겠다
사랑 열심히 살고 그런점에 본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 매번 공부하러 갈때 일하러 갈때 빡세게 풀메이크업 잊지않고 꼬박꼬박 코르셋 조이는거 보고 나랑은 안맞는것 같다고 생각해서 구취함,, 이와 별개로 사랑의 일과 열정에는 늘 응원함
예전에 넘 멋진사람같아서 봤었는데.. 언제나...진짜 언제나 풀메 풀세팅 풀착장 차림이더라구... ㅎㅎ 걍 나는 나랑 안맞는사람같아 위화감느끼고 조용히 구독취소 했었음 뭐 어떻게하고살던지 자기 맘인건 맞기도 함
존나 미국 몇몇 꾸밈 강박 있는 여자들 (남자들 앞에서 항상 섹시 스마트) 같이 보이려 노력하는 것 같음ㅋ
뭐 본인말대로 자기 마음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영상보니까 진짜 굳이..? 이런 생각들게 만든다
몇년 전부터 가끔씩 보는 분... 커리어 등등 첨엔 너무 멋져보였는데 계속 볼수록 뭔가 측은한 마음이 드는 사람임. 똑똑한거 같은데 사고가 멍ㅊ....위에 가짜자존감이라는 댓글인는데 맞는 말 같애
헐 진짜 .. 의외다
진심 문해력이 떨어지는건지 사람이 말하는 요점을 파악을 못하는 것 같아. 커리어 멋진걸 떠나서 그냥 사고방식이 멍청하고 편협함… 진심 대표적으로 대화 안통하는 스타일, 근데 본인은 굉장히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줄 아는 st. 자기 개인 한명이 바뀐다해도 사회가 안바뀐다면서 너그럽게 보는 사람이 한두명 늘어나면 사회가 바뀔거라는건 뭐임.. 존나 앞으로 안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