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 작물보호제 국내 선도 기업
인바이오는 1997년에 설립된 회사다. 친환경 제네릭 작물보호제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기준 용도별 비중은 살균제 37.0%, 살충제 32.1%, 제초제 19.0%, 살균 살충제 9.0% 등이다. 국내 제천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생산능력은 582억원이다. 2021년 기준 매출의 대부분은 내수용이다.
올해는 밋밋한 업황
회사의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은 236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도와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52억원에서 크게 감소했다. 물류비를 포함한 각종 영업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낮아졌다. 또한 코로나19로 영업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영향도 크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예상된다. 그러나 Phillips MaDougall-Agreservice에 따르면 글로벌 작물보호제 시장 규모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3.5% 증가할 전망이어서 중장기 매출액 증가 방향성은 가시성 높다. 작물보호제 시장에서 특허 만료 제품이 커지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 Global New Crop Protection Generics Market에 따르면 2000년도에서 특허 제품 비중은 65%였던 반면, 2016년에는 20%로 축소됐고, 특허만료 제품 비중은 같은 기간 35%에서 80%로 확대됐다.
CB 발행 통해 내년을 준비한다
최근 회사는 200억원 규모의 국내 사모 CB를 발행했다. 사용목적은 운영자금이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이다. 이는 2022년부터 운영자금 규모가 늘어날 것에 대한 대비로 판단한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따라 영업활동이 활발해지면, 원재료 매입 비중이 높은 인바이오의 경우 운전자금이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2024년을 목표로 제천 공장의 기계장치를 자동화시킬 계획이다. 참고로 인바이오는 제네릭 시장 공략 이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책 과제를 수주해 원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해외 6개국향 수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어서 장기적으로도 점진적인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
한투 조철희, 박성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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