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오늘늦게자고내일후회하자
추락하면서 기억을 잃은 이재신(이윤지)
은시경(조정석)과 작은오빠(이재하)에게 전화한 것 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후부터 기억이 안 남.
"아 잠깐만.. 엄마.. 그 핸드폰 통화내역을 보면.."
그대로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이재신 공주.
"엄마.. 이거 왜 그래..? 어?!"
하반신 마비가 된 본인 몸을 보고 충격 먹음..
열심히 다리를 주물러주는 대비마마(윤여정)
그 옆에서 조용히 꼬리빗 뒷부분으로 허벅지를 찌르는 재신.
"야! 너 뭐 하는 거야!"
"엄마.. 신기해 엄마.
하~나도 안 아파. 고무 달아 놓은 거 같애"
심란한 마음으로 일정을 소화하러 병실을 나서는 대비마마.
"두 시간이면 일정 끝나고 올 거예요. 그러니까"
"밖에 누구야? 은시경이면 내보내!"
"간호사야"
"비서실장 아드님이니까 내가 믿어요.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바로 연락하고
재신이가 부르지 않는 이상 안에는 절대로"
"네"
"수고들 좀 해주세요"
혼자 노래 듣고 있는 재신.
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남.
무슨 냄새지? 하는데...
자기도 모르게 실수를 함..(똥)
충격..
"대비마마 언제 오시죠?"
"한 시간 후면 도착하십니다. 뭐 필요한 거라도.."
"아니에요"
충격과 두려움에 온 몸이 떨리는 재신.
눈 앞에 휴지가 보임.
휴지로 힘겹게 다가가는 재신.
아무리 힘을 써도 잡히지 않는 휴지.
몸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고 속상함.
결국 중심을 잃고 아래로 떨어짐.
"들어오지마!! 들어오지마!!
별 일 아니니까 가만히 있어.
들어오기만 해 봐! 나 그냥 콱 죽어버릴 거니까!"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 여시들은 아래로
마침 병원에 와있던 김항아(하지원)이
공주가 자해를 한다는 소리를 듣고 공주 방으로 찾아옴.
바로 상황파악 하고 문 잠금.
먼저 이불을 화장실로 던져 놓고
이재신을 끌고가 물 틀어놓은 욕조에 넣음.
욕조에서 목욕하다가 혼나기까지 함ㅠㅠ
"혼자 한다니까? 아니면 엄마한테 해달라 그러면"
퍽!
"지금 정신이 있는겁니까 없는 겁니까!
대비마마가 지금 얼마나 바쁘신지 아십니까?
왕비님 하시던 일에 시궁 살림까지!
잠도 못 주무시고 약을 밥처럼 드시면서 비청비청 쓰러지실 것처럼 다니십니다!
근데 딸이 되가지구! 공주마마가! 이 무슨 패악입니까?!"
ㅠㅠ..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오늘늦게자고내일후회하자
첫댓글 더킹 진자 존나재믹어 나 정주행 세번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은시경 ㅠㅠㅠㅠㅠ
맴찢...
진짜 드라마가 이재신한테 너무했어ㅠㅠㅠㅠ 오빠죽이고 하반신마비 장애에 은시경까지 죽이고ㅠㅠㅠㅠ
조연이라고 너무 막다뤘어 미친.
맞아맞아 ㅠㅠㅠㅠㅠ
ㅠㅠ울면서 봤자나 나
연기재질미쳐ㅠ존잼
아 마음아파... 이윤지 연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잘했어....
첫댓글 더킹 진자 존나재믹어 나 정주행 세번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은시경 ㅠㅠㅠㅠㅠ
맴찢...
진짜 드라마가 이재신한테 너무했어ㅠㅠㅠㅠ 오빠죽이고 하반신마비 장애에 은시경까지 죽이고ㅠㅠㅠㅠ
조연이라고 너무 막다뤘어 미친.
맞아맞아 ㅠㅠㅠㅠㅠ
ㅠㅠ울면서 봤자나 나
연기재질미쳐ㅠ존잼
아 마음아파... 이윤지 연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잘했어....